월급 155만원 30대남, 24억 만든 여정 [새벽보기]

안녕하세요.새벽보기입니다. 오늘은 사회생활 첫 월급 155만원이었던 저의 10억 달성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3년 전 이맘, 열반스쿨 13기를 통해 직장인 투자자로 첫 발걸음을 떼었습니다.이 때부터 첫 투자까지 18개월이 걸렸습니다.그리고 36개월이 지난 지금 이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눈 앞의 징검다리를 건너려고 노력했을 뿐인데,이런 현실감 없는 결과가 저에게 주어질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제 경험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지난 3년을 복기해보겠습니다. 1. 첫 1년(2018년), 의심의 시간 시작했을 땐 단 3년만에 이렇게 자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자산뿐만 아니라, 막연히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월부에 왔지만,내가 얼마가 필요한지그 얼마의 돈을 마련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는지,그 방법을 위해 어느정도나 노력해야할지, 전혀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저 너바나님의 열반스쿨을 통해 자본주의의 비밀을 알았고,월급쟁이로써 진입할 수 있는 부의 추월차선의 존재를 알았으며,이미 그런 추월차선을 가열차게 달리고 있는 선배님들을 봬었습니다. 천지가 개벽하는 느낌이었고, 그에 따라 2018년을쏘스쿨 기초반, 실전준비반, 각종 특강, 독서모임 등으로 채우며 월부 환경 안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월부에서의 8개월 시간들이 축적되어 연말이 되었지만,뭔가 변하지 않는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선정된 12월말의 너쏘투를 통해무엇이 제 변화를 가로막고 있었는지, 너바나님, 코크드림님께 배웠습니다. 너쏘투에서 저의 질문은 월부 처음 오시는 분들의 질문과 비슷했습니다.배우자의 반대, 회사에서의 바쁨, 실거주 부채 상환으로 인한 부족한 종잣돈, 실거주 자산 유동화 등이었죠.세 분께서 저에게 넘치도록 답변해 주셨지만 아마도 저는 모두 다 이해하진 못했을겁니다. 다만, 그때 비로서야 제가 분명히 깨달은 것은,제가 1년 가까이 월부에 있으면서도 월부에 대한 의심이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월부의 이론은 이해하지만, 그걸 행동으로 100%, 아니 50%도 전환시키지 못했던 것이죠.배우자 반대, 바쁜 회사, 종잣돈 부족과 같은 현실적이고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핑계를 대면서요.그러니 아무것도 변할 리가 없었습니다. 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작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저에게세상은 절대 큰 돈그릇을 허락하지 않는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너쏘투 녹음을 마치고 신논현역으로 메이트님과 같이 걸어가면서 말씀드렸었습니다."메이트님, 저 정말 열심히 하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할게요." 그 이후, 저는 열심히 했을까요? 2. 두번째 1년(2019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가는 시간 이제 마음은 진짜 먹었습니다.필요한 건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신기한건 마음을 먹자 다른 방해요인이 작게 느껴지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배우자 반대로 주말에 나갈 수 없으니 평일 매일 나갔고,회사에서 일이 많아 임보를 작성할 수 없으면 잠을 극도로 줄이며 작성했습니다.2019년 4월 실전반 6기를 시작으로 7기, 8기를 수강했습니다. 비는 기간엔 자실 3달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그냥 해야할 일을 하며 시간을 빼곡히 채워나갔습니다.하지만 그 시간들의 대부분은 물음표였습니다. 이거 이렇게 하면 아파트 아는거 맞아?이거 이렇게 하면 저평가 아는거 맞나?이거 이렇게 하면 부자 되는거 맞을까? 그러다가 앞마당이 4개 되는 실전반 7기 임장하던 날이었어요.뚜또님과 임장하고 있었는데 불현듯 머릿속에 느낌표가 떠올랐습니다."뚜또님, 월부투자방식은 너무너무 안전한거 같아요. 세상에 이런 투자법이 있을까요? 리스크가 너무 낮아요!" 월부를 하면서 늘 물음표가 늘어왔었는데, 그 날 처음으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날이었습니다. 재밌는건 제가 그 실전반 1달 동안 물건을 90개 정도 봤는데, 1등을 뽑지조차 못해서 당시 튜터님께서제 매물정리표를 보고 1등을 꼽아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지나고보니 통찰력이라는건 어느 한순간 얻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시간이 필요합니다.저희 뇌 속에 부동산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차지할 공간을 만들고 인프라를 건설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모르게 그 인프라가 하나씩 이어질 때,비로소 그 많은 물음표들이 하나씩 느낌표로 바뀌어 간다는걸 시간이 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3. 세번째 1년(2020년), 실전 투자자로 변해가는 시간 바뀐 느낌표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월부 입성 후 18개월째인 2019년 12월 1호기를 하고,20년 6월 2호기, 9월 3호기, 10월 4호기....등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점점 투자가 잦아지죠? 투자 한두건으로 절대 부자가 되진 않는걸 경험했습니다.다만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는대로 투자 공부의 방점인 실전투자는 절대적으로 지속했습니다.그렇게 왕초보 투자자가 실전 투자자로 거듭나기 때문입니다. 10개 이상의 앞마당을 충실히 쌓고 보니, 이제 필요한건 꾸준함 + 종잣돈 이었습니다. 저는 환경의 힘으로 꾸준함을 유지했습니다. 20년 1월부터 월부학교 2기가 시작되고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 월부학교 수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17개월째니까 17개월째 앞마당을 늘려오고 있네요. 환경에 있다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종잣돈은 제가 투자를 늦게 한 덕분에, 조금이지만 계속 모아왔습니다.그리고 제 실력이 준비되었을 때 과감히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노력의 결실인 투자를 이어보며 실전투자자로 변해갔고,작은 씨앗이었던 투자 물건들은 무럭무럭 자라며 저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주었습니다. 4. 네번째 1년(2021년), 새로운 인종으로 변해가는 시간 금전 보상뿐 아니라 또 다른 큰 보상은 경험이었습니다.저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경험이요. 작년, 올해 튜터링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많은 분들을 봽게 되고,제가 이전과는 다른 인종이 되어 있다는 사실.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더 다른 인종이 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젠가 너나위님께서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보기님, 나는 이제 무언가에 미치도록 몰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그 떈 몰랐지만, 이젠 이 문장의 참뜻을 이해합니다. 저도 이제 무언가에 몰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몰입해야 행복하고, 그 때 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 더 투자자로 노력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면,또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지는 아직 모르지만,제가 원하는 것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투자자로서의 노력을 하루하루 즐겁게 해나갈겁니다. 5. 마무리 제가 순자산 10억을 넘긴건 작년 중반인 것 같습니다. 그 때 10억 달성기를 남기기엔 제 자산의 실거주 포션이 매우 컸고,무엇보다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길만큼 무언가를 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망설이는 사이 순자산이 20억을 넘었습니다.제가 무엇을 해서 늘었다기보다는 그저 선생님들께서 하라는대로매일 눈 앞의 징검다리를 건너기만 했는데 말이죠. 누군가 제게 순자산 20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그 방법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실행하며,부자가 될 때까지 그 기간을 즐겁게 보내는 것 이라고 답변 드릴 것 같습니다. 저는 참 평범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인간적으로도 참 미성숙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월부에 3년 이상 있다는 것만으로 여러 부분에서 성장하며 분에 넘치는 댓가를 받았습니다. 저를 여태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방랑미쉘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써니써늬님, 유진아빠님, 어스님, 메이트님께 감사드리고,스승님들보다 더욱 저에게 많은 영향을 준 에이스반, 월부학교, 검색TF 동료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에요.모두와 함께라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부족한 남편을 인내해주는 와이프, 바쁜 아빠를 참 좋아해주는 아들에게 고맙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반드시 10억 달성하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새벽보기님의 10억 달성에 도움이 된 강의가 궁금하다면? https://link.weolbu.com/3QvHYWS 재테크 초보라면 주목! 0원 월부스터디멘토와 함께 재테크 시작할 기회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신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