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픈 나알이입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A지역 강의! 늘 고민이었던 부분을
유디튜터님께서 정확하게 뽀개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A지역을 투자하고 싶어 임장지로 결정했지만
저평가로 꼽은 단지는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아 막연함이 컸는데
어떻게 째려(ㅎㅎ) 보고 행동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회를 기회인 줄 아는 투자자가 되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디튜터님의 강의는 늘 임팩트 있게 마음에 남아
다음 과정을 끌어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 주었는데요.
이번 강의도 과정의 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울컥쓰..ㅠㅠ...)
인상 깊었던 부분 위주로 후기를 남깁니다!
당신은 본질을 보는 투자자인가요?
oo구는 너무 동 떨어져있고.. 촌 같잖아.
**생활권은 공장이랑 너무 붙어 있어서 좀 그래.
ㅁㅁ단지는 지하주차장 연결이 안되어서 별로랬어.
= 여긴 투자하고 싶지 않아.
과연 위 요소는 투자를 하지 않을 본질일까요?
임장을 하다보면 본질이 아닌 것에 휘둘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고생하면서 모든 단지를 임장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가치 대비 싼 단지를 저환수원리 그물망에서 건져내기 위함인데
단지가 지닌 가치(=본질)이 아닌 돋보기로 특징만 보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페라리에 흠집이 나 있다고 신형 소나타를 살 건가요?
중요하지 않은 흠집에 매몰되어 있어 투자를 못하는 건 아닌가요?
어제 매물임장 후 언급해주신 단지의 가치를 느낀 터라
튜터님의 말씀이 굉장히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흠집에서 한 발짝 떨어져 진정 후순위인 건지,
하락장이라서 흠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거고
오히려 페라리를 싸게 살 기회가 아닌지
넓게 보고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말로, 편견 없이 바라보고 있나요?
투자는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가 차가워야 한다.
감정적인 행동을 하지 마라.
아니라고 하겠지만 'oo군 뭐하러 가? 구도 아니고 군이 잖아~' 라고 생각한다면,
객관적으로 수요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우리는 논리적으로 입지 분석 하려는데 정작 사람들은 논리적이지 않다.
단 한 가지의 수요만 있으면 이사 한다.
한 가지 수요에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지 앞에 딱 갔는데 가슴이 웅장해진다? 눈과 발을 믿어라.
샀을 때 여기 단지 멋진데?라고 느꼈다면, 사람들이 이사한다. 공감해야 한다.
그럼 부동산은 편해진다. 왜? 사람들은 감정적이니까.
가격은 선입견이다. 아까 본 단지보다 좋은지 아닌지 가치를 보려고 노력해라.
-유디 튜터님-
와, 너무 와 닿는 말씀이었습니다.
튜터님을 뵈었던 다른 강의에서도 거주 중인 세입자의 수리 요구에 대응할 때
계산기를 두드리기 보다 그 분의 생각보다 더 비용을 지불한다고 하셨습니다.
세입자가 고마움을 느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후일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게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논리적으로 계산하려고 하기 보다
감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유의미하게 선택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매일 가격을 보다 보니 시세 변화에 민감해지니
보통 사람들은 가격이 더 떨어질거라 생각하는 하락장인데도
보고 있는 '그' 단지가 조금이라도 오르는 것 같으면 조급해지고,
가치 대비 싼 단지를 찾으면 되는 건데 전국 1등 뽑기를 하려는 듯
자로 재며 더 나은 단지가 무엇인지 판단하려고 하는
본질이 아닌 것에 매몰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로 와?"를 고민하고
10억까지 불릴 때 까진 가치 대비 저평가인지 집중하겠습니다.
송파구에 싱크홀이 생긴다고 해서 롯데타워 무너진다고 해서
송파구의 가치가 변할까요?
마음에 묵직하게 남는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호도'와 '수요'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닌가요?
투자 빨리하고 싶죠? 그런데 투자 빨리한다고 빨리 오르지 않는다.
우리는 바로 오를 거라 생각해서 투자가 조급해요. 그게 아니라 천천히 간다.
이 때 하나 저때 하나 달라지는 게 있느냐? 없다.
어떤 단지 봤는데 조금 더 기다려보지 뭐 했는데 올랐다?
근데 다른 단지 수백 수만개 있지 않느냐.
이거 밖에 하나 밖에 안보이니까, 이거 하나 안되면 망할 것 같아,
투자판에서 떠날 것 같다, 수포로 돌아갈것 같아.
점 어디에 찍냐 상관 없다 기다려야 열매 나오지.
부동산은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잘하는 선택이 아니라 오래 걸리니까, 짧은 시간 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점찍는 게 투자가 아니라 열매 맺는데 까지 과정을 즐겁게 슬기롭게
주변 사람 한테 잘해야지, 투자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가족 친구 회사 투자 오래하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한다. 그래야 열매까지 견딜 수 있다.
돈 많이 번다는 게 단순히 경제적자유, 노후 대비 뿐 아니라 느낀 바로는 모든 일에서 자신감이 생기더라.
곧 되실 거다. 버티고 있는 지금 이 시기만 잘 보내면.
막연하고 불안했던 시기에서 계단식 성장과 이어지는 성취감을 매일 느끼고 있다.
저도 2년간 그랬다. 앞이 보이지 않았다. 투자 해도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고
매물코칭 받아도 나 스스로 납득 되지 않던 공허함이 있었다.
반복하니 점프 하더라. 성장이 선형이 아니라 계단이다. 부딪히고 깨지고 어느샌가 올라온다.
성장은 계단식.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다. 조금만 하면 된다. 누구나 이런 시기를 겪는다.
성장은 선형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뛰어넘는 것.
-유디튜터님-
우리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고민을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말씀이라 필사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알게 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따라가기 급급했지만 부푼 마음을 안고 월부를 시작한 처음과 달리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포기하고 싶지 않다. 오래 살아있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이 더 큽니다.
(여전히 급급하게 따라가고 있는 건 안비밀..)
그런데 튜터님 말씀대로 오래하려는 선택이 아니라
지금 당장 빨리 쳐내기 위한 선택을 해온 것 같습니다.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아 끊임없이 비교하기도 하고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투자는 농사와 같다.
좋기만 할 수도 힘들기만 할 수도 없으니
현재의 행복을 찾으면서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나가겠습니다.
지속성을 가장 앞단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고된 시간은 길어보여도 긴 인생에서 결코 긴 기간이 아닌 것을!
담대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이상 꼭 살아남겠습니다.
이외에도
부동산은 파이 게임이 아닌 것,
보고 있는 구 단지가 투자 범위 내 들어오지 않을 때
다른 구로 넘어 가 볼 때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어야 할지,
A지역에서 우선순위와 구축은 어떤 입지어야 투자 대상으로 볼지,
A지역에서 입지가 떨어지는 구의 투자 대상을 어떤 기준으로 볼지,
지금 전세가가 받치는 것 같지 않아도 지금이 왜 너무나 중요한 기회인지
제가 궁금했던 A지역의 모든 것을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알려주신 기준에 따라 꼭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마음이 찡해지는 강의였습니다.
충실히 지금의 시간을 쌓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댓글
조장님. 강의후기 찐이네요~! 권유디님의 주옥같은 말씀들 필사해주신거보니 강의에서 소름 돋았던 그때그때가 떠오릅니다. 오래하기 위한 행동들 꾸준히 잘 해나가시라 믿어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