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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D-1]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깨달은 점
노후자금을 위한 목표수익률이 머릿속에 한번 생기고 나서 저도 모르게 수익률에만 눈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강의를 차분히 듣다보니 수익률만큼이나 수익금의 크기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아요. 당장의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상승할 가치로 가져다 줄 이익이라는 걸 느꼈어요.
좋은 가격과 위치와 환금성을 가진 물건이 있다면, 그것도 더군다나 소액으로 여러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누구나 한번에 여러채를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를 할거예요. 그런데도 1년에 1채가 기본 시스템구조인것은 잠깐의 공부로 알 수 없는, 경험으로만 느낄 수 있는 시장을 알기 위해서였어요. 또한 그 당시에는 맞는 판단이라는 생각에 여러채를 한꺼번에 투자할 경우, 추후에 그 판단이 틀리게 되면 돌아올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도 충격적이었어요.
솔직히 진짜 몰랐어요. 왜 강남직행노선이 중요한지, 신분당선이 뭔지, GTX로 인해 왜 집값이 들썩이는지 제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강의를 들으니 직장과 교통이 입지에 있어서 왜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그냥 이건 그래’가 아니라 왜 그런지에 대해서 알게되니 보는 시각도 달라지네요.
신문은 보지만 부동산기사는 빼고 봤어요. 봐도 이게 무엇을 뜻하는건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오늘 신문기사에서는 ‘반등하는 울산 부동산 시장’ ‘입주물량감소’라는 단어를 보면서 이게 뭘 뜻하는건지 조금씩을 알겠더라고요.
적용할 것
사는대로 생각해왔던 과거 속 저의 부동산 흔적들을 다시 돌이켜보고 있어요. 전세난시기도 역전세난시기도 모두 겪었지만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살아왔거든요. 그래서 곰곰히 그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서 그때 무슨일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었고, 주변에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다시 짚어보고 있어요.
익숙한 동네를 하나씩 짚어보려고 해요. 주변 교통, 직장, 환경, 학군, 브랜드, 호재등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서도 길 하나를 두고 가격이 달라지는 곳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 맥락을 시간이 오래걸려도 틈틈히 보면서 이해하려고 해요.
이해가 안가서 읽다가 버려둔 책들이 있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차근히 다시 읽어보려고 해요. 이해도가 늘어나는 만큼 예전과는 분명 다르게 와 닿을거라 생각해요.
댓글 0
너바나 : 꿈쓰다님 강의 듣고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
김사원 : "1년에 1채씩 사는 이유"를 잘 정리해주셔서 덕분에 저도 복습이 되었어요~ 책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글도 정독하게 되네요, 나눔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기사를 읽으시다니 실행력이 대단하세요.. 꿈쓰다님 목실감 보니 경제신문/방송/환율 체크가 있어 인상 깊었거든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