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1기 51조 강남감자] 3주차 수강후기

3주차 강의까지 들은 후,

한 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바뀌었다.

평소라면 핸드폰 보면서 고개숙이며 지나갔을 길도

이제는 주변을 살피며

‘이 아파트 단지는 평일 낮인데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네’

‘여기 주변은 상가가 별로 없네, 불편하겠군’

이렇게 머리속으로 입지 분석을 하면서 다니게 되었다.

원래는 내 지역, 내 바운더리안에서만 지내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지만,

이제는 친구들이 아무리 먼 곳에서 보자고 불러도

‘오, 거기는 안 가본 곳인데, 임장 겸 놀러가볼까?’라며 약속이 반가워질 것 같다. 

이렇게 부동산에 대한 나의 태도가 변했다는 게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

3주가 짧게 느껴질 만큼

새롭고 재밌었던 강의였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복습해서 찐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