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 되는 지방 1등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는 그동안의 나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꿔준 강의였다.
사실 나는 지방투자에 굉장히 회의적인 사람이었다.
그 먼데까지 임장하러 왜 가?
지방에 투자해놓으면 사후관리는 어떻게 할건데?
수도권에도 투자할 곳 많은데,, 지방까지 구지???
지방투자 하면 안되는 이유 10가지를 나열해놓고
저건 하면 안되는거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고있었다.
그런데 지난 서기반에서 정말 좋은 동료분들을 만났고
몇몇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내심, '일단 한번 들어만 보는거야....' 라고 생각했던거같다.
자모님이 강의 초반. 아직도 결심을 못한분들은 이제 결심을 하셔야한다고했을때 매우 찔린걸보니^^;;;
7시간에 가까운 강의를 5일에 걸쳐 들으며 (너무 오래걸렸다 ㅠㅠ)
지방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떨쳐내고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자모님이 말씀하시길
초보들은 이 강의 듣고 '당장 지방가서 투자할거야!!'가 아닌
관심있는 지방, 지역 내 단지를 눈여겨봐두고
그 지역의 사이클 특징을 파악해서 기회를 포착하라고 하셨으니
내가 지금부터 할 일은
★ 내 임장지의 사이클을 정확히 파악하기
★ 지역 내 선호단지를 '왜 사람들이 이곳을 좋아하는지' '어떤 요소가 이 단지의 입지를 좋게하는지'의
관점에서 면밀히 파악하기
★ '산다'에 집중하기보다 '무엇을'에 집중하기.(= 어떤 가치를 지닌 집에 투자할 것인가.)
임보 5개 미만으로 아직 초보자인 내가 선호단지를 구분하는게 어려운건 당연한거라고
강의에서 자모님이 그렇게 많이 강조하셨지만..
여전히 어렵고 헷갈린다...
특히 헷갈리는건 같은 생활권내 A단지 - 3억, B단지 - 3.3억 이라고 했을 때
A단지가 저평가라 아직 싼건지
A단지가 저가치라 B단지보다 싼건지
이걸 어떻게 구분해내지???
정말 앞마당이 늘어나고 계속 노력하면 내 눈에도 '입지'라는게 보이는걸까????
간혹 예외적인 단지들도 있댔는데(혼자 생활권 외곽에 붙어있는데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이런건 예외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해내지???
하하^^;; 자모님이 강의에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계속 꾸준히 하면 될거라하셨으니
의문은 의문대로 품고 일단 이번주 임보&임장에 충실해야겠다!!
아 또 하나 궁금한점은
학급당 학생수를 기준으로 엄마들이 선호하는 초등학교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고 했는데,
그럼 학급 자체의 수는 어떻게 봐야할까?
예를들어 학급당 학생수가 19명인데 학급수가 6개인 학교 A
학급당 학생수가 24명인데 학급수가 4개인 학교 B
여기서 엄마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A학교 옆일까? B학교 옆일까??
전체 학생수를 보기위해 일일이 학급수 x 학생수의 작업을 해야하는걸까??
이상하게도 오히려 초보자였을때는 궁금하지 않던것들이
이제와서 궁금해진다 ㅎㅎㅎ
쓰다보니 후기가 아닌 일기가 되어버렸지만
결론은!
자모님의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는 정말 최고라는거다.
"자모님. 교안 한장한장에 정성을 쏟으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감동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덕분에 지방을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를 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한달 캘린더대로 '완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해나가보겠습니다.
END가 아닌 AND가 되길 바라며..."
댓글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꼼꼼히 복기하신만큼 벤치마킹사항 잘 적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