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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강의와 자료 준비해주신 너나위님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방 출신에 가족도 친척도 다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사는 친척분들도 계시지만 서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계신 분은 주변에 한 분도 없어요.
어렸을 땐 풍족한 편이 아니었고 십대엔 가정에 여러 사건이 계속 일어나
가족이 다같이 오랜 시간 힘들었던 것도 기억하기에
저는 제가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게 될까?' 이런 생각 조차 못 해보고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란 희망만 품고 있었나봅니다.
현실감각이 전혀 없었던 저를... 세상으로의 눈을 뜨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지 않아서 걱정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핵심을 짚고 넘어가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저와 예비신랑의 상황을 잘 계산해보니 저희는 '내집마련이 수월한 경우'에 속해있더군요.
강의를 듣기 전엔 그저 갭투자를 통해 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서지내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쭉 기숙사 생활을 했고 그 이후론 지금까지 월세로 살아왔기에
남의 집 살이는 정말 할 수만 있으면 그만 하고싶었어요. 그동안 이사를 수 없이도 했거든요.
1년에 세 번씩 이사한 해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거주하는 집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만,
제 나이에 실소유+실거주는 절대적으로 사치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알려주신 공식대로 이상적인 대출을 받으면 실거주 할 괜찮은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혼자 해외에서 12년 살며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줄
좋은 아파트를 열심히 찾아보는 작업을 앞으로 꾸준히 해야할 것 같아요.
내년 안으로 적당한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액션을 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주로 눈여겨보고 있는 아파트들이 '위험한 아파트'에 속해있는 것 같아
너무 무리하거나 성급하게 투자하지는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최고의 갈아타기'는 지금 당장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너나위님 말씀처럼 나중에 5년 이상 지나서 제가 해야할 과제가 될 수 있으니
잘 복습해서 잘 새겨두고 있겠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강의를 선택한 나...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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