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추천도서 후기 인생투자 43기6조 애몽이 ]

STEP1. 책의 개요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인데 다른 책과 다른 점은 투자해서 돈을 버는 방법만 나와 있는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는지 우리가 돈에 눈이 멀어서

간과하기 쉬운 아니 미처 알지 못한 부분 까지 강렬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충고로 나의 깊은 곳에 자아를 깨우쳐주고

여운이 내내 남아서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드는 책이다.

1. 책 제목: 인생투자

2. 저자 및 출판사: 우석/오픈마인드

3. 읽은 날짜: 2025.02.1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돈이 없는 사람에겐 돈이 최고의 목표일 것이고 돈이 있는 사람에겐 돈 보다 더 나은 가치가 있을 것 같다.

돈이 없어도 행복 할 순 있겠지만

돈이 있다면 행복으로 가는 길은 더 쉬워지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돈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빠르게 할 수만 있다면 하루 빨리 돈을 벌고 싶은 나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지금 이 순간 부터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는 마라톤과 비슷해서 조급하다고 해서 부가 빨리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봄에 씨앗을 뿌리고 

기다렸다가 가을에 수확을 해야지 여름에 수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조급함은 독이라고 말하고 있다.

STEP2. 책에서 본 것

#자존감  #마라톤  #콤플렉스  #임계점

지존감이란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이다” 

이런 충만한 느낌을 말한다고 한다. 한때 나는 명품을 사기 위해 사력을 다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뒤쳐지는게 싫었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했었다. 아마 나는 가진 것이 없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이 큰 평수로 이사했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했다.

좋은 집에 살고 비싼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비싼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나도  부자처럼 보이는 게 좋았다.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불편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았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가짜가 아닌 진짜가 되고 싶었다.

마음 먹는 다고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될 수는 없겠지만 성질 급한 나는 지난 날을 후회하는 대신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부자의 습관을 따라 하고 내 머리속과 내 마음을 고쳐 먹었다. 이렇게 몇 개월이 지났을 때 

알게 된 사실은 내 바람만으로는 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넋두리를 집어치우고 삶의 의지를 충전하라.인생이 좋고 나쁨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의 해석과 관점에 달려 있다.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팩트다라며 

나를 바로 세워주었다.

내가 이 책에 더 애정이 있는 것은 아마도 지은이가 운이 좋아서 아니면 부자로 태어나서가 아니라

나처럼 평범한 아니 나보다 더 악조건에서 부자가 되었다는 점이 나에게 희망으로 다가오기 때문일 듯하다.

요즘 내가 관심 있는 단어는 "임계점"이다. 나름 노력을 하는 대도 남들은 빠르게 달려가는데

나만 뒤쳐지는것 같고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힘이 든다. 그런데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이루기가

쉬워진다고 하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었다. 마음이 혼란스러울때 나는 법륜 스님의 강의를 듣곤하는데

듣고 나면 세상 복잡했던 일들이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게 돼 버린 곤 했다. 이 책은 내가 힘이 들때 마다

제일 먼저 꺼내들 책인 것 같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자신의 가치 체계 

나는 나 자신이 성실하고  양심적이며 정도 많고 머리도 좋은 장점이 있는 반편 소비통제가 안되고

어려운 일은 도망가고 가끔은 거짓말도 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생각해보면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늘 누구와 함께 있었고 남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같이 하느라 정작 내가 좋아하는 일은 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나는 나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데 나는 나를 너무 함부로 대했던 것 아닌가 싶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 C(choice)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선택의 연속이 지금의 나이기도 하다. 남탓을 하며 살았지만

지금에 와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은 나의 선택이였고 지혜를 배우지 못한 탓이였다. 이제는 남의 의견이 아닌 

나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 나가고 책임지는  성숙한 어른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감정적인 스트레스가 많으면 부자 되기가 어렵다.

나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 직장에서는 일을 잘해서 인정받고 싶고 가정에서는 좋은 엄마,능력있는 아내,

시댁에서는 좋은 며느리,친구들 사이에서는 인기 좋고 모임에서는 주축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했다.

여러가지 신경 쓰다 보니 나는 감정 소모가 많은 편이였다. 그것을 나는 균형이라 착각했고 능력이라 생각했다.

부자가 되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다양하고 폭넓게 사고해야 하는데 쓸데없는 것에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았던 것이다.스트레스만 만땅 받으면서,,,,,

2.독서가 취미라고요?아니, 어떻게 취미가 될 수 있어요?

독서란 취미도 특기도 아니다. 일어나면 세수하고 밥 먹는것과 같다. 밥 먹는 것을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가짜 부자 흉내를 내던 시절에 내가 명품샵으로 가는 대신 서점으로 갔더라면 지금 모습과는 많이 달랐을 것 같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천재도 다른 천재가 쓴 책을 읽고

배운다는데 어리석은 나는…. 그런 탓에 앞으로 오래도록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 같다.

3.투자에 실패한 당신을 용서하라. 

이 문구를 보면서 나는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나는 나를 많이도 자책하고 후회했었다. 30년전 남편의 주식투자의 실패로 많이 힘들었던 나는

주식의 주자도 듣기 싫어했다. 그래서  차곡차곡 은행에 적금을 넣는거 외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지인들이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도 집값이 많이 올라서 자랑 할때도 나는 애써 외면했었지만 마음 한 켠엔 나의 무능함에 괴로워하고 실패한 남편을 원망하며 젊은 날을 허비해 버렸다.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투자공부를 하고 있다. 

단단히 마음을 먹어도 문득문득 후회가 밀려올때 나는 이 문구를 생각해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26)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남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으려면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어야 한다. 

자격도 없는 사람에게 상을 줄 만큼 세상이 아직 미치지 않았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