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열기반 1주차 수강 후기 - 삶의 목표를 건설하다
열반스쿨 기초반 첫주차 강의를 듣자마자 내가 왜 상반기 취업준비 시즌에 이걸 듣는다고 신청했을까 깊은 후회가 밀려 들었지만 애써 나중에 취업하자마자 들어올 월 급여와 종잣돈 저축,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진행될 투자들을 상상하면서 진도에 끌려갔다. 여기에 시간을 안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쉽지 않지만 나는 안다, 이 강의를 지금 듣지 않으면 앞으로 최소 또 3개월의 시간이 손해라는 걸. 그래서 조장님의 가이드에 따라 열심히 힘내서 들었다. 우리 조장님이 없었으면 아마 나는 벌써 지쳐서 조모임과 조톡방에서의 나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
열기반 첫주차의 핵심은 내가 앞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싶은 이유와 그 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것을 실천하며 살지를 정립하는 것이다. 이미 월부 유튜브나 지난 재테크 기초반 수강을 통해 투자자 마인드셋 및 저축률 고정, 통장 세팅은 했다. 그래서 이번 강의로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내가 이렇게나 돈 벌어서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 딱히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나름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 그런데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부자가 되려고 하는지 명확하지가 않았다. 투자와 저축에 관심이 없었던 20대 중후반에는 돈이 들어오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그걸 적극적으로 실현했는데, 소비를 극도로 줄이고 저축 자체에 재미가 들려 버린 지금은 오히려 내가 뭘 위해 이렇게 인내를 하고 공부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적용한 것, 적용할 것들]
그래도 한 번 오랜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보았다. 지난 해 나는 심리상담에서 나의 20년 후의 모습을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좋은 별장을 짓고 가족들과 살면서, 커리어와 재테크의 발전을 위하여 내 분야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와인을 곁들인 네트워킹을 하는 영화같은 모습을 꿈꾸었다. 나는 학업 또는 여가를 위해 해외를 자주 돌아다녔고, 앞으로도 내 커리어와 가치관을 한국에서만 정립하고 싶지 않다. 혼자 여행을 하면서 만난 수많은 젊은 20-30대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그들의 마음가짐을 많이 흡수하였고 평생 이렇게 열정적이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꿈을 이번 비전보드로 옮겨오기로 했다. 지난 해 내가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막연히 정립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금전적으로 얼마가 필요할지, 또는 내 커리어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너무 불확실하면서 상호의존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 중에서 적어도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는 이번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해서 직장을 갖게 된다면 그 때 다시 설정할 것이다.
댓글
취업시즌이시군요~바쁘시겠어요ㅜㅜ 그 와중에 이렇게 강의 듣고 과제하시는 에밀리님 대단해요! 최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