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80조 라이온킹]

[나에게 와닿았던 점]

강의를 들은 후 어느 책에서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 행동을 해야 뇌가 성장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99%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공부와 운동을 하는 것이 99% 사람으로 살지 않는 방법이라는 이야기였다. 99% 인간인 나는 열기 첫 과제부터 귀찮고 포기하고 싶었다. 1~2시간 넘게 걸릴 과제를 할 생각을 하니 노트북을 키기도 싫어졌다. 돈 내고 강의는 신청했고, 조 모임도 하기에 과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혼자였다면 다음 주로 미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간 내에 완성 했다. 과제를 하면서 내가 뭘 원하는지도 깨닫게 되고 현실도 마주할 수 있었다. 후기를 쓰다 보니 힘들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나둘씩 배워가다 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면 역치가 높아져서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직장 초반에는 출근 자체가 무섭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출근이 왜 무서웠는지 생각해 보니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 공부도 비슷한 점이 있다. 매물 보기, 임장, 부동산 들리기 등등 전혀 해보지 않은 영역이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두렵다 보니 피하게 된다. '에이 요즘 같은 세상에 투자하다가 망하지, 직장이나 착실히 다녀야지.'라는 생각. 이는 자연스러운 사고이자 본능적으로 99%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다. 쓰다 보니 주절주절 길어졌다. 결론은 1주 차 강의 듣고 본능을 거스르며 투자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것을 지속해서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비전보드를 프린트해서 방에 붙여 놓고 오다 가다 자주 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