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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2젠 0원한 투자자의 길로 고고!_챈쓰] 4주차 독서후기

25.09.2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GRIT)

2. 저자 및 출판사: 안젤라 더크워스 / 비지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9.19~ 2025.09.25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그릿이란 무엇인가? 

1.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각종 분야별로 성공에 도움이 되는 특수 속성과 장점에 상관없이 그릿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 

우리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그 잠재력의 발휘는 별개라는 사실이다. 

2.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적성이 학업 성취를 보장해주지는 않는 듯했다.

“인간의 잠재력에 비하면 우리는 반쯤 졸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불은 사위어 가는데 공기구멍은 거의 닫혀 있는 상태와 같다고나 할까. 우리는 우리가 가진 정신적, 신체적 능력의 아주 일부분만 활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우리 대부분이 아직 여정의 출발점에 서 있고 외적 한계와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왜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한계에 연연하는가? 그리고 왜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먼 장래에 우리가 이룰 성취를 결정하리라고 여기는가?

3.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재능 × 노력 = 기술        기술 × 노력 = 성취   

여기서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를 말하고,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을 말한다. 

고로 성취 = 재능 × 노력 ²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4.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정말 중요한 점은 이거예요. 그릿은 학생이 매우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고수할 용의가 있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는 거예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그릿을 구성하는 두 요소는 열정끈기다. 

중요한 점은 열의는 흔히 볼수 있지만 ‘지속적인 열의’는 드물다는 것이다.

게틀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원씽의 목적의식과 일맥상통)

“나는 공을 던질 때 행복해요. 야구에 내 인생을 바쳤습니다…… 그건 내가 하고 싶어서 정한 일입니다. 공을 잘 던질 때 행복하니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

우선 순위 정하기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데 있다고 말해줄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우선 순위의 목표들이 같은 목표 체계의 일부일수록, 그리하여 동일한 궁극적 관심을 지향할수록 열정이 한 곳으로 집중된다. 그렇다면 당신이 관심을 둔 목표, 당신이 원하는 지점에 가까워질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열정은 우선 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자신의 상위 목표가 무엇인지 알 만큼 인생을 어느 정도 살고 고민도 거친 후에,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하위 목표를 포기하는 행동은 용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떄로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상위 수준의 목표일수록 이를 고수하는 것이 옳다. 

콕스는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현재 인생이 보내는 거절 쪽지 앞에서 당신이 얼마나 끈기 있게 버틸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진전이라 할 수 있다. 

5.그릿의 성장비밀 

유전 또는 환경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둘 다 중요하다. 

플린 효과는 지난 세기 동안 I.Q가 깜짝 놀랄 만큼 증가한 현상을 일컫는다. 

인류의 추상적 사고력은 점점 향상 되고 있다. 

사회적 승수 효과’: 세대가 지나면서 추상적 사고가 향상되는 현상도 똑같이 승수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 대부분은 인생 경험이 쌓이면서 성실성, 자신감, 배려, 평정심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장한다. 적어도 대부분은 성장한다. 성장에 따른 변화는 어느 정도 생물학적으로 결정되어 있다. 

우리가 변하는 한 가지 이유는 이전에 몰랐던 내용을 배우기 때문이다. 

수년간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타고난 재능 덕분으로 오해 받을 때가 많으며 세계적 수준의 실력자가 되려면 끈기만큼 열정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 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 2의 천성처럼 된다. 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 자산

관심/연습/목적/희망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당신은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키고 심화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훈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목적 의식과 의미를 찾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칠 수 있다. 

한마디로 당신 내부에서부터 그릿을 길러나갈 수 있다. 

 

  •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6.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블룸의 초기)

첫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둘째, 사람들은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우리)관심의 정도이다.”

당신의 흥미와 상상력을 사로잡는 일과 직업을 일치시키려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이다. 물론 행복과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분명히 높아진다.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해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봐야만 합니다."

첫째, 아동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학교에 갈 무렵부터 특정 직업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다른 직업에 대한 흥미가 없어진다. 단지 대체로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파악하기 시작할 뿐이다.  

둘째,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화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셋째,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처음에는 관심이 생긴 후에도 계속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거듭 거듭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관심은 부모, 교사, 코치, 또래 등 여러 지지자들의 격려가 있을 때 점점 깊어진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감과 자신감,안정감은 더욱 명백한 이유가 될 것이다.  

다른 동물들은 타고난 본능에 따라 정해진 방식으로 행동하지만 인간의 아기는 거의 모든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 아기에게 새로운 사물에 대한 강한 욕구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을 배울 수 없으며 따라서 생존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므로 관심,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상을 탐색하며 변화와 다양성을 희구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욕구입니다.”

실험해보라! 시도해보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분명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 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7.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블룸의 중기)

10년간 1만 시간의 연습은 대략적인 평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전문가들의 연습방법

첫째,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도전적 목표를 설정한 뒤에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흥미롭게도 많은 이들이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연습하기를 원한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한다. 그들은 자신이 잘한 부분보다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틀린 부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이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즉각적인 피드백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피드백을 받은 다음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다시 반복, 또 반복한다.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마침내 완벽히 달성할 때까지, 이전에는 고전했던 부분을 나무랄 데 없이 능숙하게 해낼 때까지, 신경 쓰였던 기술 부족이 무의식적인 자신감으로 바뀔 때까지 반복한다. 

도전적인 목표에 도달한 다음에는 전문가들은 새로운 도전적 목표를 놓고 전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현재의 기술보다 어려운 수준의 과제를 습득하라고 요구하지만, 몰입은 과제의 기술이 엇비슷할  때 주로 경험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의식적인 연습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몰입은 정의 자체가 ‘노력이 필요 없는 상태’을 가리키키 때문이다.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투지가 강한 성인은 몰입을 경험한 적이 더 많다고 보고했다. 다시 말해서 몰입과 그릿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첫째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지만 몰입은 경험이다. 

둘째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의식적인 연습에서는 100% 집중하며 현재 기술 수준을 넘어서는 난도의 과제를 의도적으로 설정해 이상적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문제 해결’의 자세로 실행해야 할 모든 요소들을 분석한다. 잘못 수행한 부분을 지적한 다수의 피드백을 활용해 수정하고 다시 시도한다.

반면 몰입상태는 본질적으로 즐겁다. 100%집중하고 있지만 전혀 ‘문제 해결’의 자세로 임하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도 그렇고 완전한 통제감을 느낀다. 물 흐르듯 흘러가는 느낌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즉, 의식적인 연습은 준비 과정에서, 몰입은 실제 수행 중에 필요하다.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 하!’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추측건대 의식적인 연습도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은 몰입이 주는 만족감과는 다르다. 즉, 다른 종류의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본다. 하나는 발전하고 있다는 흥분이고, 다른 하나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냈다는 황홀감이다. 

힘들었어요! 그래도 좋았어요! 라고 말할 만큼 노력할 수 는 있다고 생각한다.  

8.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블룸의 후기)

자기 일의 더 큰 목적과 의미’가 마침내 분명해지는 시기로 정의한다.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었다.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작게 나마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매일 아침 그런 목적 의식을 갖고 일어납니다. 

내 '그릿 사전'에서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 를 뜻한다. 

우리 모두가 ‘하루하루를 빵뿐 아니라 하루하루의 의미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삶을’ 바란다

자기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직함보다 중요하다. 일자리를 바꾸지 않더라도 생업에서 직업, 나아가 천직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천직은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완성품이 아닙니다. 관리인이든 최고 경영자든 끊임없이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전체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나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 흥미와 친사회적 관심 둘 다를 지닌 지도자나 직장인들이 100퍼센트 자기중심적인 동기만 가진 이들보다 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았다. 

“모든 사람에게 기폭제가 있었습니다. 목적의 시발점이 되는 기폭제요. 그 기폭제는 바로 자신이 관심 있는 일이었습니다.”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보여준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목적 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나이란 없다. 

목적 의식 기르는 세가지 방법

 *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 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고 권한다. 

9.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 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글쎼요, 실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 썩 잘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지.’라고 생각하죠.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은 객관적인 사건 자체가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사실이다. 

아동기에 어떤 고통을 겪었든 부정적인 자기 대화에 유의하는 법을 배운다면 부적응적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우리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낙관론자처럼 해석하고 반응하도록 연습할 수 있다. 

상황을 개선 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한다면 단언컨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실수에 대해 '좋아, 여기서 배울 점은 뭐지? 라는 태도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어린 쥐에게 닥친 죽지 않을 만큼의 시련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을 때만 강인한 어른 쥐로 성장시켰다. 

성장형 사고 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성장형 사고방식 → 낙관적 자기대화 →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10.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 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 속에서 길러지는가?

부모는 먼저 아이에게 ‘네가 내 말대로 행동하게 하려는 것도, 너를 통제하거나 나처럼 만들려는 것도, 내가 했던 대로 하라는 것도, 내가 못한 일을 대신 해달라는 것도 아니다.’ 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엄격한 사랑은 부모의 이기심이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네가 성공하는 모습만 보면 된다. 우리보다 네가 우선이다.’ 부모님은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부응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들은 자기 미래를 꽃 피울 씨앗을 내면에 지니고 있어요. 우리가 믿어주면 자기만의 관심을 드러내죠. 

현명한 양육 방식의 부모들은 자녀가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려면 사랑, 한계,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들의 권위는 권력이 아니라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다.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는 현명한 부모를 둔 아이들은 다른 양육 방식으로 키워진 아이들보다 여러 면에서 앞선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다정하고 자녀를 존중하며 요구를 많이 하는 부모를 둔 청소년들이 학교 성적이 좋고 독립적이며 불안과 우울 증상이 적고 비행에 가담할 가능성도 낮았다. 

양육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결과 중의 하나는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사실 가장 존경하고 영향을 많이 받은 롤모델이 부모님이라고 말하는 그릿의 전형이 어찌나 많은지 놀라울 지경이었다. 그들은 부모님에게 자부심과 존경심을 느꼈다. 너무나 많은 그릿의 전형이 어떤 식으로든 부모와 매우 유사한 관심사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 또한 놀라웠다. 이들 그릿의 전형들은 부모를 흉내 냈을 뿐 아니라 본받으면서 성장한 게 분명했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그리고 현재의 양육방법에서 자녀가 당신을 본받게 만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자문해보라. 

11.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과업 완수는 특정 활동에 목적 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는가, 또는 여러 활동을 산발적으로 했는가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뭐가 됐든 한 해 그리고 그 이듬해에 같은 특별활동 부서에 다시 등록하고 그동안 발전이 있었다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 

특별 활동은 젊은이들이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릿이 높은 사람들만 특별 활동에 끝까지 참여하는 것일 수도 있다. 

특별 활동이 그릿을 길러주는 요인인 동시에 그릿이 특별 활동을 선택하게 하는 요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 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길러준다고 추측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문제는 열심히 노력하고 투지를 발휘하도록 충분한 자극을 받았는가 하는 것이죠.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가장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학습된 근면성

노력과 보상의 연관성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쥐든 인간이든 동물은 게으름을 부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가능하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피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12.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항상 성공하겠다는 마음가짐. 내가 보여주고 말겠다는 자세를 갖고 있죠. 그들은 회복력도 좋아서 좌절감으로 주춤거리지 않습니다. 난관이나 장애물 땜누에 주저앉지도 않고요. 그런 자세를 우리는 투지라고 하죠.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거예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뜻이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릿과 가장 유사한 핀란드어는 시수이다. 그릿은 특정 상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열정 그리고 이를 완수한는 끈기로 규정된다. 반면에 시수는 끈기만 강조한다. 

조지 버나드 쇼의 행복에 관한 명언이다. 

인생의 진정한 기쁨자신이 인정하는 위대한 목표를 위해 살아가는 데 있다. 우리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잔뜩 열을 내며 한탄하는, 질병과 원망이 가득한 사람이 아니라 자연의 힘이 되어야 한다.

위대한 리더쉽은 상급자가 하급자를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 

성공이 결코 끝이 아니며 실패는 절대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최악의 작전’이 아니라 ‘최악의 결과’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다른 모든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처럼 그 결정도 나의 일부가 됩니다. 나는 그 경험을 모른척하지 않고 직시할 것입니다. 그때가 떠오르면 다시 생각하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활용해야죠. 그럼요, 활용해야죠!

13.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를 좌우하는 요인이 그릿, 즉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재능에 현혹되어 그 단순한 진실을 간과하고 있다. 

먼저 스스로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키워나갈 수 있다. 관심사를 계발할 수 있다. 현재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여러분의 일을 자신보다 큰 목적과 연관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때에도 희망을 배울 수 있다. 

다음으로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길러갈 수도 있다.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혔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번에 한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일에 지속적인 열정을 갖고 있다면, 비록 계속된 실패를 겪는다 해도 또다시 일어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언젠가 그 목표를 성취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가슴에 담아두었으면 좋겠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이 있는 반면 약화시키는 표현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은연중에 약화시키는 말을 아이에게 종종 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강화하는 표현을 보고 아이에게 이 표현을 더 많이 하도록 하자. 

 

약화시키는 표현 

너는 타고났어! 마음에 든다. 

적어도 노력은 했잖니

참 잘했어!굉장한 재능이구나!

어려운 거야. 설령 못 하더라도 상심할 것 없어.

이건 네 강점이 아닌가 보다. 네가 기여할 다른 일이 있을테니까 걱정하지마. 

 

강화하는 표현

열심히 배우는 구나! 마음에 든다. 

갑자기 결과가 안좋았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어떻게 하면 나올지 이야기해보자.

참 잘했어! 더 개선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어려운 거야! 아직 못한다고 해서 상심할 것 없어. 

나는 목표 기준을 좀 높게 잡아. 같이 기준을 좀 높게 잡아. 같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줄께.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그대로 주저않는다면 투지를 잃지만, 일어난다면 투지는 더 커진다. 

- 슬럼프에 빠질 때나 건강이 나빠지거나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 지금 하고 있는 투자 공부를 놓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환경안에서 버텨준다면 나도 투지가 더 커질 것이다!

 

우리 가족에게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규칙이 있다. 

- 우리가족도 각자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챌린지를 진행해볼까 생각이 들었다. 

노력으로 보상받는 기분을 가족들 다함께 느껴본다면 또 한번 각자 자기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들 시켜 줄 계기가 되지 않을까? 가족 회의로 한번 논의해보고 싶은 주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9 

우디앨런의 '일단 출석만 하면 8할은 성공이다." 

p81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 환경에 있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 보는 월부 생활과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열반기초 때 “부동산 투자 공부하는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다 생각하시고 3년만 해보세요.” 라는 권유디님의 말씀을 아직도 새기고 있다. 

그래, 일단 3년동안 환경안에 나를 밀어넣고, 열심히 한번 해보자!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209

관심이 그의 열정의 씨앗이었다. 

 

- 무언가 관심이 생겨 하다보니 내가 집중해서 한 일이 되어있거나 직업이 되어있던 적이 있었는지 각자 얘기해보고 싶어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퍼스트펭귄
25. 09. 27. 09:44

출석만 하면 8할의 성공!ㅎㅎㅎ환경 안에만 있어도 강제로 하게 되는,, 이 환경이 너무 좋네요ㅎㅎ챈쓰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완독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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