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제목(책제목 + 저자)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손웅정 / 수오서재
읽은 날짜 : 2025.09.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본 #철학 # 감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 축구지도자. 은퇴후 생계를 위해 일용직, 막노동 일을 찾아 하면서도 축구만 생각한 그는 자신의 부끄러운 실력믈 반추하며 기본기으 중요성에 집중했다.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기와 인성이라고 보며, 꾸준하고 끈질긴 노력, 감사와 존중의 마음,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강조해왔다.그 생각을 바탕으로 두 아들의 축구를 직접 지도했고 , 유소년 축구 교육 센터 ‘손축구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독서와 운동,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며, 축구선수 아들(손흥민) 케어에 매진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성찰.
: 내가 머문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처럼.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다음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이. 우리는 어쩌면 매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감사한 마음. 그래서 조심스러운 마음. 운칠기삼. 모든것은 운이 좋아 이루어진 일이기에 삶 앞에서 겸손한 마음. 초심을 지키는 마음. 이 마음들이 나에겐 가장 중요하다. 책에는 수많은 해답이 들어 있다. 책을 읽으면 자잘한 하루 일이 정리되고 내가 궁금해한 세상의 수수께끼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복잡한 마음을 청소하듯 정리해 주고 뒤엉켜 꼬인 문제를 하나 하나 풀어 해결해 주었다. 책을 읽으며 세상과 소통했고 책 속에서 마음의 힘을 얻을수 있었다.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를 버틸 힘을 준다. 마음이 흐트러지면 가난과 고통도 배가된다.
- 2.집념.
: 어려서부터 몸에 나쁜건 먹지도 않고, 몸에 나쁜일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축구를 위해 내 몸을 최적화 하는 것이 그때 내가 할 일이었다. 그뿐이었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선택. 그런 건 내삶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이 진짜 좋은 것이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너 지금 흘러가는 이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와.” 그러면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고 하지요. 강물은 쉽 없이 흘러갑니다. 지금 이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이 생각을 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 3.기본.
: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다. 좋을때는 모든것이 순조롭게 지나가지만, 상황이 나쁠때는 정신을 못차리고 방황하기 일쑤다. 이 방황이 길어지면 자신을 아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아무리 냉정하고 강인한 사람일지라도 느닷없이 닥치는 삶의 파도 앞에 휘청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기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써야 한다.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 그 첫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정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생활이 불규칙해지면 생각도 흐트러진다. 어떤 결정을 내릴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만 파악할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이라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된다. 그렇게 해서 생기는 이득은 실로 막대하다. 그만큼 삶이 풍요로워질수 있다. 사람들은 너무 성급하게 결과만을 바라본다. 승리와 영광만을 소망한다. 제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봐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좌절은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자, 실패가 아닌 경험이다. 이 과정을 겪어야 사람은 성장한다. 결론은 기본기에 답이 있다.
- 4.철학.
: 축구와 독서. 이 두가지가 내 삶을 지탱해온 두 축이다. 지금도 나는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한다. 배움이 짧았고, 그 배움을 채우기 위해 지금도 노력할 뿐이다.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책읽기가 내삶에 가져다 준 혜택을 조금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책에는 정말로 무궁한 지혜와 지식이 담겨있다. 뿐인가 삶의 위기가 찾아 왔을때, 삶이라는 해전에서 책은 함선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배가 없으면 바다로 나갈수 없듯 책이 없으면 삶을 헤쳐갈 수 없다. 전쟁터에서 쫓기는 산양의 무리가 될것인가. 쫓는 사냥꾼이 될 것인가. 이왕이면 쫓는 사냥꾼으로 살라고 말해준다. 누군가를 공격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라는, 누군가에게 좌지우지되며 조종당하지 않는 삶을 살라는 이야기다.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 5.기회.
: 자신이 선택해서 자기 의지를 발휘하여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잃게 된다.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는게 중요하다. 주도적인 삶을 이끄는 사람이 되는것이 먼저여야 한다. 거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카이로스의 형상.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게 함이고, 또 발견했을때 쉽게 잡아챌수 있게 함이다. 뒷머리가 민머리인 이유는 한번 놓치고 지나가면 다시 잡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며, 어깨와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카이로스의 형상은 인생에서 찾아오는 기회와 타이밍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삶은 몇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자와 흘려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 6.감사와 겸손.
: “네 인생을 살면서 불평불만하고 하소연하지 말라. 네 삶이고, 네가 만드는 것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단 한번의 기회를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것.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 화무섭일홍. 달도 차면 기운다. 선조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살피다 보면 모두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인생사는 좋은일만 계속 될수 없고 나쁜 이란 계속 될수도 없다고 말이다.
- 7.행복.
: 축구를 통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느냐는 몇 경기 이기는 것보다 천배는 더 중요한 문제다. 그런 태도가 내면화돼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먼저 재능과 성공을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뒤바뀐 이야기다. 축구를 대하는 태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먼저다. 패배를 끌어 안는 힘도 배우고, 실패를 딛고 일어날 힘도 키우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내 아픔처럼 생각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축구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저자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관점이 큰 인사이트를 주었다. 눈앞의 성공만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문앞에 도착하기 위해 오늘 하루하루를 쌓아가야 한다는것. 그것이 기본이라는 태도를 배울수 있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지금 이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책을 읽으며 세상과 소통했고 책 속에서 마음의 힘을 얻을수 있었다.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를 버틸 힘을 준다.”오늘이라는 시간의 중요성, 내 삶에서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독서라는것이 삶을,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투자도 어떻게 다르게 볼수 있는 인사이트를 주는지 알 수 있었다. 월부 환경안에서 독. 강. 임. 투. 복 을 꾸준히 해나가야 하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기시미 이치로, “죽을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