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세이노의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36조 너윤기]




세이노의 가르침이 출판되기전 제본책 버전으로 책을 갖고 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책을 구입하고 읽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다. 재독을 하고 나서도 전에 읽고 밑줄친 부분이 역시나 나에게 다시한번 다가왔고 나는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생각해봤다.

성장...하기는 했나..?

세이노가 말하는 귀신은 되긴 했나...?





책의 개요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 데이원

읽은날짜 : 23. 9/1

총점 : 10/10

찐부자의 가르침, 욕이 좀 나와서 당황스럽지만 그외 부분은 괜찮다. 욕을 잘 못하는 나는 불편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통쾌한 느낌도 든다.




책에서 본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5가지 정도만 적어본다.



1) 은행저축은 목돈을 만들때 까지만 해라


빌려쓴돈에 대해 지불하는 이자는, 당신이 그 어떤 금융기관에서 굴리고 있는 자금에 세후 이자보다 언제나 많은 법이다.

-> 이구절을 읽고 주담대 이자를 이자를 더 주고 일부 더 갚았다.....


금융기간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2)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책읽기 #공부


부자가 되려면 돈이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그 시간은 당장 벌수가 없고 눈에 띄지 않는다. 그 시간을 위해 책으로 지식축적을 해야한다.

닥치는대로 책을 읽어라. 지금 시간을 투자하라



3) 야망을 갖지 말라


#구체적인목표 #계속전진


1년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목돈은 내가 얼마나 소비할지 얼마나 저축할지에 따라 결정된다.

다음달 저축해야할 돈만 생각하라



4)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비교심리


부자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다. 현재상황이 좋더라도 나빠질수 있음을 알고 대비한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우선은 돈을 모은다.



5) 돈과 먼저 친해져라


#역시책이다. #1년만미쳐라


돈의 흐름을 볼줄 알아야 하고 인간심리를 알아야한다. 신문 경제지, 문화면,광고 등을 보고 현재 돈의 흐름을 안다. 돈과 친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선 증권, 부동산, 경영 사업등에 대한 책을 본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지식은 나를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경제관련 책을 보고 그다음에 교양을 쌓아라.

-> 잡다한 책을 보곤 했는데 이 책을 본후에는 안본다.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건강하기만한 몸보다 한 분야에 미친듯 몰입해서 귀신이 되고 그걸로 돈을 벌어 굴리라 한다.


사실 나는 안타깝게도 그렇게 몰입을 해본적이 없다. 지난 7월에 실준반을 하면서 저질체력으로 임장을 다니려고 하니 죽을 맛이었다. 임장을 가고나서 일주일을 앓고 또 임장을 가고..... 하루만 좀 맘 놓고 쉬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그때 들은 생각은 투자자들은 쉬지도 않나?? 아니 가족을 포기하고 투자에만 몰입하는건가?

한달 그렇게 임장 다니는데도 배우자의 눈치도 보이고 그러한데 어떻게 임장을 다니지?



이런 나의 불평을 아는것처럼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 학생을 손님으로 여기면서 하루종일 가르치는것과 관련된일, 즉 교재를 준비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만 미친듯 몰두하라는 것이었다. 일요일이건 공휴일이건 간에 쉬지 말라고 했다. 그가 내 지시대로 몇개월을 하다가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고싶다" 고 하였을때 내가 한말은 "엄살떨고 있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였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몰입할때 내가 그것을 넘어설때가 필요하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그것은 빠르게 오는게 아니라 천천히 온다. 그걸 참고 견디고 꾸준히 하는 사람만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난 얼마나 게을렀는가? 사실 지금도...




2) 장사할 때의 자세



나는 스토어를 운영중이라 이부분도 주의깊게 보았다. 장사는 역시 돈을 벌려고 하는것이지만 돈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식당이라면 맛을 생각해야 하고 그맛을 창출하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


-> 나에게 적용을 한다면 내가 파는 물건의 품질, 스타일이 좋은지 사람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제공 해야 하는것 같다.


장사가 안된다고 메뉴를 늘린다. 더 형편없는 음식을 제공한다.


-> 나에게 적용해보면 더 잘 팔고 싶다고 제품을 많이 등록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제품이 다 나가는것은 아니다. 팔레토법칙은 여기서도 적용이 된다.



맛을 추구 하다보면 이익이 남지 않는다고? 처음에는 당연하다. ....인건비가 나가지 않는 자기몸을 코피가 터질 정도로 최대한 움직여야한다. ........ 고객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소문은 반드시 나게 되어 있다. ..... 시간이 걸린다. 1,2년동안은 이를 악물고 고생할 각오를 해야한다. ..... 원가고 나발이고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 ..... 단한명의 고객도 소홀히 대하지 말아라. 고객들이 신뢰를 하게 된다. 그때부터 돈이 들어오는 시기다.


-> 이 부분들도 와닿았다. 내가 초창기 스토어 무렵 너무 힘들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하루에 한개 팔기도 힘들었고 한달에 100개 파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웠다. 6개월은 좀 죽은 듯 해야지 싶어서 힘들어도 꾹 참았다. 6개월이 지나니 슬슬 그만하고 싶어졌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하냐 마냐를 고민하곤 했다. 1년은 버는것 없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뛰어 들었지만, 몇 개월만에 빵빵터지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왜 저렇게 못하는지... 자책하며 남과 비교를 하였다.

고객이 불량으로 불만이 들어오면 나에게는 2배이상의 마진이 손해이지만 교환을 해주었다. 그 이유는 그렇게 온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었고 내가 손해를 보긴 하지만 나중에 나한테 주문해주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기도 했다. 매번 매일 잘파는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씩 조금씩 주문이 왔고 작년 겨울에는 그래도 꽤 많이 팔았다. 그 후에 집 이사를 해서 판매중단후 또 판매를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했으나 한번 해볼까? 해서 다시 판매를 했는데 두달을 쉬었음에도 내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주문이 예전처럼 들어오는 것이었다. 내가 스토어를 한지 3년차였다. 그때 들은 생각이 세이노가 말한것이 바로 이런것이었을까?였다.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적용할점은 많이 있으나 그중에서 하나를 꼽아본다.



나는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욕 파트였다. 그렇게 부자라는데 왜 이리 쌍욕을 날리나? ㅎㅎ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곱씹어 보니 그의 말이 틀린것이 아닌것 같다. 무개념인 사람에게는 친절한 대답보다는 욕을 날림으로 해서 나를 무시하게 하지 않고 좀 더 강하게 깨워주는것이다. 세이노는 내성적인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려면 욕으로 대응하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누군가와 싸울 생각을 하게 되면 성격이 변한다고 말이다.


나를 생각해보았다. 나는 욕을 하고 살지도 않고 누군가와 싸우는것도 싫어하며 그 이유는 내가 당황을 하여 논리적으로 말을 하지 못할 뿐더러 따지는것 조차도 잘 못한다.

이런 나의 성격 때문에 이번에 전세집을 나오면서 집주인과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해서 금전적 손해를 보았다. 또한 지금 나의 일에서도 소송 전 단계인 상황인데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니 그는 나에게 착하게 살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까짓 소송 걸린다고 해서 큰일날일이 아니라고. 일반인은 소송 걸리면 큰일나는줄 아는데 그래봤자 벌금이라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난 왜이리 순종적이고 남들한테 따지지도 못하고 속으로 삭히는 성격을 가졌을까?

나이 먹었다고 조금은 그래도 나아졌는데 여전히 이런 상태이다.


세이노의 말씀처럼 내가 욕을 찰지게 연습하면 될...까?

욕은 아니더라도 일단 쌈닭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가 아니고..

할말은 하고 다니자!!


차림새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는데 그럼 날라리처럼 입고 다녀야 하는걸까??....

눈화장도 진하게 하고 껌좀 씹으면 될까?


일단 나는 할말은 하고 다니고 내가 불리한 상황이 있으면 따져보는 일! 먼저 해야겠다.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것이다. .....

삶은 한번 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세상이 아니다. 현재 당신의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노" 라고 말하라.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 없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

당신이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하면서 당신을 한심한 사람으로 매도하고 독설을 퍼붓는 사람이다. 자기 삶의 노예가 되어 자기 생활과 사긴을 통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나는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해본다.

매일 뉴스를 보다가 삼천포로 빠지면서 연예, 사회, 정치 가십거리를 보면서 이러면 안되는데..... 유튜브 음악을 들으려고 하다가...... 이것저것........

이 따위도 통제를 못하는 내가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되는가?


내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

한번뿐인 나의 인생. 지금 나의 인생을 분노하고 슬퍼해야한다. 마음속으로만 하는것이 아닌 내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책읽고 공부하고 행동하는것. 지금은 그것이다.


먼 미래도 아닌 지금 현재 어떻게 고칠것인가? 유튜브 앱을 삭제하고 노래도 듣지 말고 책, 노트만 남겨놓아야 겠다. 지금 바로 실천해야겠다.




다시 곱씹어 보고 싶은 세이노의 가르침










댓글


쭈뉴니user-level-chip
23. 09. 06. 13:48

저도 팟빵으로 월부티비 들어요 ㅎㅎ 선하신 너윤기님 스토어 이야기는 처음알았네용 !! 오프모임 어서해야겠어요 수다떨게 많네용 우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