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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뭔가 특별한 느낌이었다.
출근길 오디오북으로 "웰씽킹"을 듣다 눈물이 날뻔 했는데~
출근후 오전 여유시간이 있어 2강 마지막 강의를 듣고 결국 훌쩍거리고 말았다.
감사님의 진심 어린 경험담이 내 머리와 마음에 꼭 박혀서 눈가가 촉촉해졌다.
어제 강의를 들으면서 도무지 모르겠는데 계속 나아가도 되는건지 의문만 들고 집중이 되지 않아 조톡방에 들어가 조장님께 넋두리만 잔뜩늘어 놓고 한강의만 남겨둔채 침대속으로 쏙 들어가 폰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해서
오전 여유시간이 생겨 마지막 남은 강의를 수강했다.
아~ 근데 이 느낌은...
어제 조장님이 일단 쭉 들어보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것 같다.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강의를 한강,한강 들으며
'왜~' 했다가 '아~~'했다가 '아이C~몰라' 했다가 마지막 강의땐 '헉~ 내 머릿속을 읽으신거야?' ~~ㅎ
결국엔 눈가가 촉촉해지며 '나두 반드시 해낸다'로 결론지었다..
50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같이 하시는 분들이 다 어리셔서 부럽기도 하고 조원분들께 얹혀가게 될까봐 걱정도 되어 더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던거 같다.
강의 잘 듣고 많이 배웠습니다.
부동산공부보다 인생공부와 멘탈을 부여잡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하려고 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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