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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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13조 레닝] 번아웃이 온 조장의 후기


번아웃이 뭘까?

(출처-네이버)


이제는 흔히 쓰이는 번아웃.

참 열심히 해오고 달려왔을 때 에너지를 다 끌어다 쓴 것.

또는 미래 에너지까지 땡겨 써서 지금은 할 수 있는 힘이 없다.

무기력하고 좌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것이 바로 나야 나! 나야 나!


나는

이전 내마 강의 듣기 전인 서울투자기초반의 조장이 되고 나서부터 번아웃이 왔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속에서 너무 작은 나.

-나눠 줄 수 있는것이 작은것에 대한 스트레스

-여태 달려오면서 너무 에너지를 몰아써서 더는 일찍 일어나지도 못하고 알람소리도 못듣는 나.


그러다보니.......

강의듣기 싫어!!! 너무 싫어!!!
나눔글 읽기 싫어!! 너어무 싫어!!
과제 정말 죽을것 같아 과제 정말 싫어 못하겠어!!!

이런 증상이 시작되었고 너무 힘들었다.


실제로 이 후기가 서울투자 기초반에서 내 조모임 후기....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


내마기신청을 했고, 또 다시 조장도 신청을 했다.

운 좋게도 또 조장이 될 수 있었다.


너무 너무 걱정되었다 이렇게 우울한 내가 조원을 만나며 격려해 줄 수 있을까?

내가 조원에게 도움이, 조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나는 무기력하고 하기 싫은데 강의... 들을 수 있을까..?

[ 참 무서웠다. ]


그래도 반장님인 하쿠마타타님을 만나 힘듦을 이야기 할 수 있었고,

109~118 조장님들을 만나, 처음인데도 열정을 가지고 나눠 주시려는 분들,

여러번 하면서 내집마련에서 도움을 주려 하는 분들을 보니 조금은 욕심이 났다.



그렇게 나는 오프로.......걱정되는 마음을 가지고 조원분들은 만났다.

정말 나는 사람운이 여기에 다 쓰였나보다..

우리 조원 그 누구도 남부럽지 않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였고

첫 오프모임에서도 많은 질문을 받았다.


여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나는 의외로 많은 것들에 대한 대답을 해 줄 수 있었고,
내가 해온것들은 내게 쌓여있었다...
이런것을 알게 해준 113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강의 하나 하나 들을때마다 상기시켜 주시고, 저보다 더 열심히 강의를 듣고 복습까지 하는 우리 조원,

강의듣기 싫은데도 조모임을 하기위해 들어야 되는 환경,

질문에 답하기위해 강제 공부하며 또 즐겁게 쌓여가는 나.


이런 것들이 다 내가 조장이 된 덕분이였고

조원분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였고,

질문을 같이 고민해주신 반장님과 조장님들 덕분이였다.


끝으로 이번에 번아웃에서 빠져나가게 도움으 주신 우리 조원분들..

113조

갱이님: 걱정이 되기도 했던 갱이님 그러나 제일먼저 부동산에 방문해주시고 해내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동주님: 이미 실력이 가득한 투자자 동주님 덕분에 많은 시각으로 다양한 것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사각사각님: 임신을 하고도 3시간을 걸어주시고 과제 응원하러 갈 때마다 감탄했습니다. 잘 해내리라 믿어요!

지아맘님: 자신의 속도로 나아가시시고, 이제 시작하는 재태크에 힘들어도 자신을 세워나가는게 보여요 힘내요!

실버타운님: 질문봇..! 가장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정2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계셔서 늘 든든하고 참여도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고 많이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혹시나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진 않나요?

내가 하면서 잘 하고 있는지 길을 잃어버린 것 같진 않나요?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나요..?


그럼 조금 편히 쉬시고 자기도 잘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시고


조장.. 한번 신청해보세요

나는 생각보다 잘 컸구요,

나는 더 많은 동료가 생겼구요

어려우면 도움을 편하게 외칠 수도 있게 되었어요


못해도 괜찮습니다. 못하면 같이 배우면 되잖아요.

어디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응원하고 응원받는 조장이되어 넘어질 것 같을 때 함께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자기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조장후기 레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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