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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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5 : 분위기가 이상하다,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매도자분이 계약 날짜를 조금 미루자고 하시네요.’ 부동산사장님의 한마디에 이상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평소라면 유쾌하게 말하던 사장님이 이날은 유난히 목소리가 낮았다. “몸이 안 좋으시대요.” 짧은 변명 같은 느낌이었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 밤, 네이버부동산 새 매물 알람이 떴다. '어? 이거 내가 가계약금까지 보낸 물건인데? 뭐하자는 거지?' 이럴 땐 아무 말보다 ‘증거’가 필요하다. 문자 내역, 통화 녹음, 계좌 송금 내역. 👉 계약 전날까지도 방심하지 말 것! 계약은 신뢰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 하는 것이다. [다음 편 예고..] 📅 D-4 : 매도자가 계약을 깨자며 돌변했다! 📅 D-3 : 가계약 때 합의된 조건을 뒤집기 시작했다 📅 D-2 : 부동산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계약날, ☆혼자 오지 마세요." 📅 D-1 : 긴장 속 본계약 D-1, 그리고 드러난 매도자의 정체 😱 📅 본계약 D-day : 조용히 싸우는 법, 내가 배운 3가지 원칙 ✨️과연 매도자의 정체는..??!!

서울을 투자하지 못해도 방법은 있다. 연말까지 투자하려고 보고 있었는데 절망입니다. 지방 매도해서 내년에 매수하려고 했는데 막혔어요. 당장 사려고 했던 투자자들도 미래의 어느 시점에 사려고 했던 투자자들도 좌절하고 답답한 마음을 호소한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난데없이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생각해보자 놀라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과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처음에 생각하지 못한 길이었지만 돌아가더라도 끝끝내 목적지에 도착하려고 길을 찾았을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멈춰있기에 우리의 시간은 지금도 흘러간다. 브레이크를 밟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설 때이다. 시장에 여전히 기회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격 협상에 관한 생각2] "그래도 가격을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격 협상에 관한 생각'을 올린 뒤에 추가로 그래도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하셔서 짧게라도 도움드리고자 합니다. 1.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아서 매도인의 매수 가격 확인 - '갑구'를 살펴보시면 매도인의 매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싼 가격에 매수한 분의 집이 가격 협상의 여지가 있습니다. 단, 여기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매도인 분은 이렇게 싸게 삿으니까 가격 협상에 응해주시지 않을까?" -> 안타깝지만, 막상 내가 매도인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었던 시기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매도인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팔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싸게 팔긴 어렵습니다. 2.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토대로 협상 진행(역지사지) 1) 중도금 많이 드리기 -> 중도금은 통상적으로 근저당권 설정이 되어 있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매매가의 30~40% 선에서 협상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매도인 입장에선 중도금을 많이 받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내가 중도금을 얼마나 줄 수 있는지 파악하여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잔금일 맞춰 드리기 -> 매도인은 이 집을 팔고 다른 곳을 이사가거나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잔금일을 맞춰드리는 매수인을 선호합니다. 이사를 두 번하고, 짐을 보관하는 수고스러움, 비용 발생이 되더라도 상대방의 잔금일을 맞춰드리는 조건으로 가격 조정이 되는지 편익과 비용을 정리해보세요. 협상은 '내가 바라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비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보고자 하는 것만 보인다. 월급날만 기다리던 평범한 월급쟁이는 월급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만 생각합니다.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내 주변 사람들이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만 잘 들립니다.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 가도 서로 관심있는 층에만 오래 머무르려 신경전(?)을 벌입니다. 자본주의에 눈을 뜬 노력하는 월급쟁이는 월급을 어디에, 어떻게 ”보내둘지“만 생각합니다. 아파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내 눈에 보이는 아파트는 얼마일지 이 아파트가 다 지어지면 주변이 어떻게 변할지 어떤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살아갈지 생각합니다. 사람은 보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내가 보고가는 목표는 무엇인지 다시 돌이켜보며 보고자 하는 것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출근길 공사중인 아파트를 보며 든 생각”

[가격 협상에 관한 생각] "어떻게 해야 가격을 깎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가격을 깎을 수 있는 스킬을 궁금해 합니다. 6년차 투자자, 구해줘내집 중개 파트너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집들의 가격과 조건을 협상하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내가 지금 가격 협상이라는 행위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가?" 입니다. 가격이 깎이지 않더라도, 설령 가격을 되려 올리더라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집들에 비해 가격과 조건이 이게 괜찮은지?"를 돌아봐야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가격 협상이 특히나 어렵습니다. 보통 집주인은 매도하고 상급지로 이사가길 희망하는데 이사가고 싶은 집의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가격이 아니라 나의 조건(잔금일, 중도금 등)을 나에게 맞출 수 있는지 가격 외 협상을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내집마련을 하는데 한 걸음 다가가는 것입니다.
비규제로 핫한 구리에서 30년 살아보고 느낀 점 1. 8호선이 들어오기 전에도 은근히 교통이 좋았다. - 광역버스가 구리역 롯데백화점 인근 환승센터에 많고, 북부 간선도로를 통한 자차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빠르다. 2. 그 안에서도 나름 학군 경쟁이 있다. - 장자못 인근 초중고 선호도가 높고, 거기서 소득도 받쳐주는데 공부를 잘하면 광장동 학군지로 이사도 간다. (노원도 일부 이동) 4. 동구릉역 인근 아파트는 원래 무시받았지만, 역이 생기고 몇몇 단지들은 연식이 있음에도 빠르게 가격을 회복했다 위상이 바뀌었다. 4. 동구릉역(8호선) 인근 롯데마트 매출이 전국 top 10 안에 들어간다. 규모가 굉장히 크다. TMI) 롯데마트 바로 옆 농수산물시장에서 제철과일과 제철 생선회가 정말 맛있다 ㅎㅎ 여러분은 회 좋아하시나요?

부동산 계약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계약 상대, 매도자가 예상 밖의 인물이었습니다. 📅 D-5 : 분위기가 이상하다,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 D-4 : 매도자가 "계약을 깨자"며 돌변했다 📅 D-3 : 가계약 때 합의된 조건을 뒤집기 시작했다 📅 D-2 : 부동산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계약날, ☆혼자 오지 마세요." 📅 D-1 : 긴장 속 본계약 D-1, 그리고 드러난 매도자의 정체 😱 📅 본계약 D-day : 조용히 싸우는 법, 내가 배운 3가지 원칙 흥미로운 계약 이야기!! 날짜별로 하나씩 풀어볼게요! ✨️과연 매도자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지금부터 서울 투자를 준비하자 10·15 대출 규제 이후 많은 분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기존 보유 물건을 매도하고 서울로 갈아타려고 했으나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4년 정도 공부를 하면서 느낀 건 "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쓰지 말자"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1) 투자금이 있다면 할 수 있는 투자를 하기 2) 투자금이 없다면 실력 성장에 집중하기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아는 지역을 늘려가고 지역의 가치를 분석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미리 정리하는 것 그렇게 준비된 사람은 2023년 초 전국이 하락장이 될 때 좋은 기회를 잡았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자산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2023년 초 기회가 기회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의미 없는 투자 활동은 없더라고요. 마음이 어려워서 잠시 숨을 고르셨다면 다시 힘내서 달려 봅시다.
누가 서울 집을 사기 어렵게 만들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누가 애플 주식을 사기 어렵게 만들었다. 말이 안되지만 그럴 수 있다고 하자.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애플 주식을 못 사면 다른 좋은 회사를 사면 된다. 우리의 목표는 ‘애플’ 그 자체가 아니라 ‘자산을 불리는 것’ 이니까. 서울 집을 못 사면 다른 지역의 집을 사면 된다. (서울 집이 목표인 분은 너무 마음이 아플 것이다. 미안해요ㅠ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이 것 밖에 없네요) 우리의 목표가 ‘서울’이라는 주소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막고 노후를 준비하는 것’ 이니까. 목표를 ‘수단’에 두면 좌절하지만 목표를 ‘의미’에 두면 언제나 길이 있다. 세상이 막아도 방향을 바꾸면 된다. 막힌 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의 시작일 뿐이다.
<영등포가 좋은 5가지 이유> 1.서울 입지 공부하기 좋음. 사람들이 매우 선호하는 생활권(여의도, 당산)부터 비선호 생활권(대림)까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음 2.위치(location)가 좋아 어떤 생활권에서도 지하철 접근성이 좋음. 1,2,5,7,9호선 다 가지고 있음. 어디서든 3대 업무지구 1시간 이내 접근 가능 3.주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상권 보유, 더현대(여의도)/타임스퀘어(영등포역)/문래 4.대놓고 학군지는 아니지만 당산/문래/양평에서 목동 학원가로 라이딩 가능 5.위치 좋은 땅은 앞으로도 개발압력을 받을 것임. 신길뉴타운이 그 증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