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걸려온 세입자의 전화
어느날 갑자기 세입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보일러가 고장났나?’, ‘설마 누수..?’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사실 이번에 급하게 집을 매수하게 되었어요.
혹시 0월 0일 즈음에는 퇴거를 해도 괜찮을까요?”
통화 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살고 계시던 중이었기에
현재 시세대로 전세를 다시 맞추게 된다면
생각지도 못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전화 한 통이
‘분명히 갱신권 쓰신다고 했는데.. 어떡하지’
‘이렇게 갑자기 나가버리면, 전세 못 맞추는 것 아니야?’
라는 걱정의 시작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이 전화 한 통이
‘이 투자금이면, 지금 어디에 투자할 수 있지?’
라는 설레임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돈만 있으면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