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임대주택으로 들어가겠다는 분을 만났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가지 마시고
예산에 맞게 내집마련을 하시라고 했다.
"청년 임대주택이 훨씬 싸고, 부담도 없잖아요.”
당장의 보증금과 월세만 보면,
임대주택은 분명 합리적일 수 있다.
보증금은 낮고, 월세는 싸고, 관리 부담도 적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이 질문을 다시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 걸까?
기간이 다 되면 어디로 가야하지?"
삶의 주거를
내 선택으로 결정 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편안함은 달콤하지만,
그곳에는 미래가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