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으로만 선택하면 세상은 단순해진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사는 삶은 그렇지 않다. 현실의 대부분은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안고 가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흑과 백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라. 가치를 저울질할 수 없는 둘 다 소중한 것을 두고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나요?라고 물으면 답을 찾기 어렵다. 모순처럼 보이는 두 감정, 두 선택을 적절히 조율하며 함께 끌고 가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어떤 단지가 더 오를까?(호재)' 이 물음을 던지기 전에 그 단지가 가치대비 저평가 되어있나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지금 저평가 되어있기에 매수하는 것과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은 천치차이다 특히나 장기보유에 있어서 더 그렇다 더 오를까는 저평가 다음에 고려할 요소다 +@를 먼저 보면 상황과 본질이 바뀌는 것이다 마치 지금 운전할 자동차를 구매하려는데 '이 차가 요새 인기 많데!'하면서 점검도 안하고 외관만 보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고이력 없고, 관리 잘 되어 본질적 가치(성능, 상태, 내구성)가 가격보다 높다는 확신이 든 다음에 사는 것이 먼저다 그 이후 외관을 본다 집도 "이 단지 입지와 실거주 가치는 좋은데 왜 이렇게 싼가?"를 먼저 봐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재건축", "역세권 개발" 같은 호재를 보면 더 폭발적인 수익이 나온다

힘든 시장에서도 돈 버는 투자자 혼란스런 시장에서도 잘 되는 투자자들의 특징이 있다. 그들은 앞으로 자신을 나아가게 하는 생각만 한다. 시장이 어렵더라도 그래도 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다. “지금 규제가 있어도, 그래도 시작할 방법은 뭘까?” “작은 돈으로 지금이라도 가능한 지역은 어디지?” “리스크를 줄이려면 어떻게 만들어갈까?” 투자 환경이 완벽해지는 날만을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어떤 조건에서도 행동하게 만드는 이유는 투자 환경 보다 더 중요한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가슴속에 늘 품고 있기 때문이다.

짧지만 강력한 한줄 "누구나 집을 살 수 있지만, 아무나 집으로 돈을 벌 순 없다" 집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집을 사느냐에 따라서 내가 얻게 되는 결과는 달라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기준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 집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거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 별거 아닌 것 같은 차이가 결국 10억이라는 결과로 다가오게 됩니다

🎯 1분 투자 상식: 부자는 '모르는 돈'을 탐하지 않습니다 ​남들의 대박 소식에 흔들리지 마세요. 부는 세상 모든 것을 알아서가 아니라, 내가 '잘 아는 영역'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을 때 찾아옵니다. ​주변에서 코인, 생소한 주식, 혹은 잘 모르는 토지로 큰돈을 벌었다는 무용담에 마음이 조급해지시나요? 그건 그들의 운과 실력일 뿐, 결코 당신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빠르게 망하는 지름길은 '모르는 분야에 남을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기술주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내가 잘 아는 동네의 아파트, 내가 공부한 특정 종목 하나만으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에 충분합니다. ​타인의 화려한 밥상을 기웃거리지 마세요. 어설픈 확장은 독이 됩니다. 내가 확실히 장악하고 이해한 나의 앞마당, 나의 종목, 나의 방법... 그곳에 진짜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파트 비교평가 하는 방법 1> 가장 쉬운 방법은 가격이 비슷한 단지를 찾아서 가치를 비교해보는 방법(가격 고정 → 가치 비교) 1.매매가 8억대 20평대 아파트 A와 B단지 중에 어떤 단지가 더 좋은 단지일까? 2.가치를 비교할 때는 교통(강남접근성), 연식, 주변 환경(쾌적성) 이렇게 3개를 큰틀에서 비교하고 판단 A단지 8.2억 교통(강남접근성): 1시간 연식: 2018 환경: 쾌적함 B단지 8.4억 교통(강남접근성): 30분 연식: 1998 환경: A단지보다 덜쾌적하지만 아파트가 4~5개 모여있어 나쁘지 않은 균질성 가치의 중요도는 교통 > 연식 > 환경 3.하루 1개만 비교평가 연습하기. 맞고 틀리고 보다 더 중요한 건 고민하면서 쌓이는 실력 월요일도 힘내세요^^

1분 투자 상식: 투자의 무기는 '매수' 하나가 아닙니다 초보자는 무언가를 사야만 안심하지만, 고수는 '보유'와 '매도'조차도 독립적이고 강력한 전략으로 활용합니다. 강박을 버리고 최적의 카드를 꺼내세요. ​많은 투자자가 "요즘 뭐 살 거 없나요?"라며 '매수'에만 집착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에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3가지의 대등한 전략이 존재합니다. ​매수(Buy): 자산을 확보하는 공격 전략입니다. ​보유(Hold):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인내 전략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상승장을 기다리며 가치를 지키는 가장 치열한 ‘수비형 투자’입니다. ​매도(Sell): 이익을 실현하고 현금을 쥐는 유동성 전략입니다. 다만 무자산이 되는 건 아닌지 조심해야 하며 큰 수익이 아닌 상황에서 매도를 섣불리 하면 ​이도저도 아닐 때도 있습니다. 잘 샀는지 외에도 잘 들고 있는지 잘 팔려는지도 고민해보세요 :)

토허제가 다시 풀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토허제는 길게 끌고 갈 수 없고, 임시 조치"라며 "공급대책을 마련하고, 시장이 차분해지면 종합적으로 해제를 검토할 것" 이라고 지난번에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달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집값이 일단 단기적이지만 잡힌 것으로 나오지 않느냐"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토허제가 풀리면 비규제지역으로 몰린 수요들이 다시 서울 전반으로 퍼져갈 수 있습니다 매매 물건은 없고 전세도 없는 상황에서 수요는 여전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럴때는 여러 케이스를 준비하여 1. 비규제지역에서의 투자 2. 토허제가 풀릴 것을 대비한 투자할 후보 두가지를 동시에 준비해 둬야 합니다 상황보다 본질은 가치와 가격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할 수 있을때 최선의 투자를 실행하세요 서울 수도권은 10년을 바라보고 매수하는 사람들이 항상 이기는 시장이었습니다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표, 2가지 12월 4일에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 매매 가격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요인은 유동성과 주택수급(공급 부족량), 금리, 경제 성장률 순이었다. 여기서 가장 큰 두가지는 유동성과 주택 수급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이 두가지의 현재 상황을 확인해볼 순 있다. 유동성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주택 수급은 수도권, 지방(일부 도시 제외) 모두 부족하다. 유동성이 공통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택 수급(공급 부종량)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