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덕분에 송파구로 이사합니다! 2018년~21년 미친 상승기를 경험하며 내 자산을 가져야 겠다는 마음이 너무나 절실했어요. 결혼 후 편도 1시간 40분 거리를 출퇴근하며 꼭 24년에는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처음에는 경기도 쪽을 고려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작년 말 너나위 님의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고 나도 송파에 입성할 수 있다는 목표이자 꿈이 생겼습니다. 최근에 제가 보던 단지들 매물이 소진되면서 놓친 매물을 후회하기도 하고 이러다가 영영 내 목표가 멀어질까봐 두려웠어요. 그러다가 딱 제 예산과 기준에 부합하는 매물이 나타났고 이 매물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제가 만든 논리와 기준이 맞는지 더 경험이 많은 분께 확인을 받고 싶어 매물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놓친 부분이 없을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조마조마한 마음을 안고 매물코칭을 진행했고 멘토이신 자향님께서 좋은 매물이니 진행해도 좋다고 하셨을 때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매물 코칭을 받지 않았다면 아직도 제 결정이 옳았는지 고민했을 것 같아요. 가계약금 쏘시기 전에 꼭 매물 코칭 받으시고 좋은 의사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1. 코칭을 결심하게 된 이유 - 신혼집을 매수하기로 결심하고, 1월 말부터 내마기를 시작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처음에 매수하려던 집이 잘 안되고 그 이후로 가격이 쭈욱 오르면서 점점 더 낮은급지?의 아파트를 보게되어 저희가 선택한 아파트가 맞는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고 싶었습니다.
2. 느낀점 - 4개월간 공부하고 임장하며 선택한 아파트를 빈쓰님이 잘 선택했다고 하셨을때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매수의사를 표시할때 어떻게 말하고, 금액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매도자에게 우리가 제공해줄수있는 부분은 무엇일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매매가격 네고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향후 목표, 다짐 - 코칭을 받고 당일 매수의사를 표시하고, 다다음날 가계약금 입금. 이번주 월요일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_^ 빈쓰님께서 갈아타기에 대하여 살짝 이야기해주셨을때, 너무 높은 곳을 말씀해주셔서 될까?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 월부를 통해 내집마련도 했는데 또 안될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세추적 하면서 이번 하락장같은 시기가 오면 잘 갈아타서 말씀해주신곳으로 가고싶습니다!!
* 유쾌하게 오랜시간 상담해주신 빈쓰님, 정말 감사합니다♡ 리모델링이라는 생소한 주제?에 대한 궁금증까지 속시원히 해결해주시구ㅠㅠ!! 덕분에 저희는 속전속결 계약까지 완료했습니다. 열심히 저축하고 공부해서 말씀해주신곳으로 갈아타기까지 성공할게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번도 뵌 적 없는 멘토님이시지만 몇번은 만난 사이처럼, 진짜 제 주변에 있는 선배처럼 아낌없는 조언을 주셨어요! 덕분에 제 의견을 다잡는데도 도움이 되었고 결국 멘토님께서 조언해주신 대로 바로 매매 실행했습니다. 진짜 신기하게도 제가 해당 매물을 잡자마자 바로 그 윗 가격, 위위 가격 매물들이 소진되더라고요 (진짜).. 정말 잘 잡았다고 생각했네요. 감사합니다!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으며, 갈아타기를 목표로 할 집을 찾았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했지만, 저 스스로 자신이 없었습니다. 생애 몇 안되는 억단위 돈을 쓰는 일이라 사기 전에 꼭 코칭을 받아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칭을 진행해주신 튜터님은 빈쓰튜터님이었습니다! 처음 전화로 진행하는 코칭이라 빈약(?)하게 듣고 끝날까봐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작성한 양식을 바탕으로 부족한 저의 상황을 몇 가지 더 물어보신 후, 제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물어보시며 저의 생각에서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주셨습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될 수도 있었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 제가 입을 열수 있도록 질문하고 기다려 주시며 스스로 깨닫고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자신감있게 현재 실거주 집을 매도하는데 초 집중 중입니다. 코칭 전 제가 한 선택이 맞는지 긴가민가 할 때에는 소심하게 부동산 한 곳에만 집을 내놓고 손님이 안 오네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목표 가격을 설정하고 온 동네 부동산에 물건을 내놓고 사장님과 적극적으로 통화 중입니다. 매수할 곳 부동산 사장님께도 물건 더 보여 달라고 전화도 드리고요 ㅎㅎ 인테리어 강의도 신청하고 책도 읽고 있습니다 ㅎㅎ 자신감이 생긴 만큼 추진력도 생겨서 다음 상황까지 생각하고 대응 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가 안되어 있는 기본 집을 보고 왔는데 인테리어 자신이 없어요'라는 저의 말에 인테리어 미니 강의라고 느껴질정도로 답변해주신 빈쓰튜터님ㅎㅎ 코칭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가 더 물어볼 것은 없는지 "더 없습니다!"라는 말이 나올 때 까지 열정적으로 상담해주신 빈쓰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처음 월부 입성시 굳이 코칭을? 이란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수업료는 한달간 50인데 이건 20분에 50 이라 너무 비싼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이걸 위해 몇백만원 상품권도 미리 사놨다는 조원들 피드백에 그정도인가? 하는 마음이 열리고 실제 받아보니... 미리 상품권 안사둔거 좀 후회합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이렇게 오래 월부에 있을지, 앞으로 있고 싶게 될지 몰랐네요 ㅎㅎ)
각설하고
내집마련실전반 튜터님께 1차 매물코칭 받을 매물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그 말도 많은 매물코칭 티켓팅을 시도했습니다!
하도 매물코칭 광탈했다는 말이 많아서 내집마련실전반 만큼의 긴장감을 갖고 임했는데 (네이버 서버시간 켜두기 / 9:59:30 부터 무한 새로고침 시작) 다행히 바로 클릭하고 빠르게 결제까지 마칠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조원들이 미리 써야할 내용들을 알려주셔서 관련 설문지 내용도 전날 다 써뒀기에 바로바로 복사 붙여넣기 해서 다음날 오전 10시 코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일날 오전 10시 내집마련 실전반 튜터님께 매물코칭 받았다 얘기하니 미리 우리 조원이라고 얘기해주신다고 하더니 그래서일까요 ㅎㅎㅎ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셨습니다 ㅠ_ㅠ (월부 초보에게는 친절이 중요....ㅎㅎ)
설문지 마지막에 걱정하는 포인트에 대해 쓸 수 있었는데 조금 부담되는 대출금에 대해 적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하루동안 충분히 공부한 안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ㅎㅎ 1. 부모님을 설득해서 돈을 빌림 (차용증 완료) 2. 최악의 경우 쿠팡 파트너스 / 배민 라이더도 하겠다 (실은 이 부분이 남편이랑 상의 전이어서 ㅎㅎ 남편이 나중에 통화내용 듣고 깜짝 놀랐다는...) 고 하니 제가 적은 저축액이 실제로 하고 있는 금액인지 확인하시곤 그정도면 괜찮다고 얘기해주셨어요~
물론 저도 코칭 들어가기 전 토스를 통해 월 예상 상환액 / 부모 자식간 차용증 쓰는 방법 등등 다 알아보고 갔습니다.
아직 아기가 어리지만 앞으로 아이가 크면서 교육비 부담이 있을수 있다는 얘기도 해주셔서 앞으로 사이드잡으로 뭔가 더 하면 좋을지? 에 대한 고민도 되더라고요. 확실히 대출이 끌고 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행동하게 하니!
그리고선 제가 본 매물에 대한 리뷰를 해주셨는데 다행히 긍정적인 피드백이었고 더 깎아보기위해 저는 부사님께 제 사정을 솔직히 다 깠는데 ㅎㅎ (라포를 쌓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여...) 잘했는데 다음에는 이런 전략도 써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강의에서 들은 전략이긴 했는데 막상 제가 그 상황에 닥치니 생각하지 못했떤 것 같아요 ;;;
그리고 비교군으로 볼 단지에 대해서도 얘기해주셨는데 솔직히 세대수가 적어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 왜 세대수가 작은지? 이 단지엔 이런 매물도 있다면서 얘기해주시는데 완전 귀 쫑긋!!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이드대로 바로 부사님께 전화해서 실천했습니다 ㅎㅎ
비록 매코받은 매물은 날라갔지만 코치님 가이드 덕분에 다른 매물을 더 깎고 살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알찼던 첫 매물코칭! 왜 50만원이 아깜지 않다고 하는지 해보니 진짜 알겠더라고요 ㅎㅎㅎ
이번에 처음으로 매물코칭을 받게 되어 매코를 통해 배운 점과 좋았던 점을 위주로 후기를 남기고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매코를 담당해주신 멘토님은 자유를향하여 멘토님이셨습니다.(대박) 통화 직전까지는 별로 긴장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막상 자향 멘토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엄청 긴장이 되더라구요 ㅠㅠ 긴장해서 뚝딱댔는데 자향 멘토님께서 다정하게 말씀해주시고 더 질문할 것 없냐고 여러 번 여쭤봐주시고 대답도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물코칭을 통해 제가 가져간 물건을 오케이 받은 것도 좋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았던 점은 제가 앞마당을 만들면서 생활권과 단지 가치에 대한 제 생각이 맞는지 확인해 보고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본격적인 매물코칭 전에 전반적인 생활권 정리를 해주셨는데, 제가 투자할 생활권에 대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특성을 멘토님께서 “장점”에 더 무게를 두고 보신다고 하시며 그 이유를 설명해주셔서 투자 관점에서 생활권의 특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배우고 투자할 곳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신축 가격에 대한 제 생각의 방향이 맞았다는 점을 알게 되어 “나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ㅎㅎ
또 이 지역에서 사용할 투자금 범위를 알려주신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투자금을 얼마까지 써야 적정한 걸까? 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갖게 되니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여쭤봤던 매물 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RR이고 전세가가 높게 껴 있어서 제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이었는데, 전세가가 높아서 향후 리스크가 걱정되기도 하는 매물이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역전세가 날 리스크만 고려했는데, 전세금의 일부를 돌려주게 되면 늘어날 “투자금”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보라는 멘토님의 조언이 정말 제 머리를 세게 쳤습니다. 투자금에 대해서는 제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구나...싶더라구요
투자를 고려할 때 이 지역에는 투자금을 n만원까지만 넣겠다는 리미트를 만들고 그 리미트를 지킬 수 있는 투자인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전세가격에 대해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수차례 배웠음에도(…)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에 단순히 몇 달 전 실거래가와 부사님의 말씀만 참고하여 n억이 가능하겠다고 희망회로를 돌린 점이 부끄러웠고,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 투자를 고려하는 단지에 전세가 없을 때의 전세가 책정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 점이 감사했습니다. 단순히 매코에 넣은 물건의 O, X만 말씀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결정할 때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잔뜩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물코칭을 받는 과정에서 미리 질문을 정리해서 화면에 띄워둔 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한 점은 잘 했지만 저 스스로에게 아쉬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질문의 우선순위를 정해 두지 않은 점 :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해서 멘토님께서 추가 질문의 기회를 주셨을 때, 앞에 질문 목록이 있는데도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바로 정하지 못하고 우선되어야 하는 질문이 아니라 매코가 아닐 때도 여쭤볼 수 있는 질문을 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매물코칭에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 있는 만큼 그 질문을 먼저 했어야 했는데 결국 끝나고 나서야 그 질문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말았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매물코칭에서만 할 수 있는 질문을 위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가독성 좋게 작성하여 눈 앞에 띄워두고 매물코칭에 임하겠습니다.
-시간 제한에 너무 연연한 점 : 저 혼자 20분 제한이라는 틀에 갇혀서 계속 시간을 체크하고 조급함을 느껴 매코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렸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를 계기로 매코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내게 주어진 제한사항이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조급함은 금물이라는 것도요.
자향 멘토님과의 매물코칭을 통해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의사결정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저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고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민하던 물건 두개 중에 더 맘에 들었던 물건은 제 욕심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제 투자금과 상황에 맞는 물건에 투자를 결정하고 계약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께서 제 닉네임 의미를 물어봐 주시고 기억해 주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 말씀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해서 꼭 다시 멘토님을 만나 뵙겠습니다. 따뜻한 코칭 감사했습니다 멘토님
매물코칭을 1주일 전에 신청하고도 다시 신청한 것은 "확신"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투자경험이 없는 제가 찾아온 물건이 "과연 최선인가?"에 대한 어느정도의 자신감은 있었으나 정말로 최선인지, 예상치 못한 문제는 없는 것인지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 싶었습니다. 매물코칭을 받고 제 나름의 기준대로 찾아낸 방법과 물건이 올바르다는 말씀을 듣고 "내가 잘못 행동하지 않았다."는 생각과 "이제 투자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누군가는 1주만에 100만원씩 쓰면 투자금은 언제 모으냐고 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저도 싱글투자자이기에 모을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고, 연 3,000만원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하지만 1년, 2년동안 용돈 5만원만으로 생활하며 모았던 피같은 돈을 쓰는데 50만원을 아끼고 다음 투자까지의 2년, 3년을 후회할 수도 있다면 저는 50만원, 100만원을 더 쓰고서라도 다음 투자까지의 후회를 없애는 길을 택할 것같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데드라인이 2월이었는데 느슨하게 지내다보니 기한을 넘기고 있었어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비싸지 않으면서 제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Top 3 매물을 추려 지난 주말에 임장했습니다. 그 중 3등을 정하는 건 쉬웠는데 1,2등 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간신히 1,2등을 뽑아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께 매물 코칭을 받았습니다.
월부 커뮤니티에 올린 마지막 글이 3개월 전 임장 발사진인데 그 후로 어떻게 지내는지를 가장 먼저 물어봐주신 점이 의외이기도 했지만 감사했어요. 그리고 매물을 찾게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들었던 고민을 말씀드렸고 Top 3를 뽑고 난 후 발견하여 전화임장만 했던 다른 단지 매물에 대해서도 튜터님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1등으로 뽑은 매물은 매임 당일 저녁에 바로 하겠다고 의사 전달했었고 중도금 액수와 시기까지 부사님과 이야기나누던 중에 보류 상태로 넘어가게 되어 좀 맥 빠진 상태였어요. 코칭 신청 성공했지만 매물 다시 보고 다음으로 미룰까, 잠시 고민했지만 제대로 뽑았는지 괜찮은지에 대해서라도 튜터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어요. 튜터님께서는 약간 힘 빠져있는 저에게 지금부터 해야할 것, 우선순위로 접근해볼 물건들은 1번부터 4번까지 차례대로 정리해주셨는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헷갈렸던 선호도 순서를 짚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매물코칭 신청 3일 만에 성공했는데 코칭 못 받았다면 넋 빠져서 주저 앉아 있거나 마음 속에 찜찜함을 남긴 상태로 가계약금을 넣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거의 다 온 것 같다고, 너무 죄책감 갖지 말고 나아가라고 말씀해주신 센쓰 튜터님 정말 감사해요~! 후기 쓰다보니 눈물이 날것 같네요ㅎㅎ ㅠㅠ 믿을만한 선배에게 속시원히 털어놓고 상담+등 토닥토닥 받은 것 같아요.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1,2번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코칭 받은 단지들 중에서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잘 안 되면 다음 스텝으로 미련없이 넘어가겠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지방 여러 곳을 임장다녔는데 이제 실전 투자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매물코칭을 신청했는데, 이제서야 어렵게 매물코칭 광클에 성공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지방에서 이 투자금으로 이 단지를 보고 있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자기 확신이 부족하여 매코를 신청하게 되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자유를향하여 멘토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자산 부분을 확인해주시고 당장 활용 가능한 자산은 얼마인지, 투자 가능한 범위는 어디인지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민했던 부분인 현재 가용 자산으로 이곳을 보는 게 맞는가?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가격적으로 저평가된 A와 그래도 수요가 많은 지역의 B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둘 다 투자하기에 괜찮지만 주변 공급을 우려하시며 리스크가 없는 조건을 만들어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자향 멘토님께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도 짚어주시고, 멘토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매물을 살까 말까의 고민을 넘어 제가 보고 있는 투자의 큰 틀을 재확인하고 투자 방향성을 잡아주셔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