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위한 기간과 금액이 구체화 될 수록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과제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비전보드가 명확한 과녁같은 계획표라기보다 꿈과 희망이 가득찬 위시리스트에 가깝지만 강의를 들으며 좀 더 구체화해서 강의가 끝날 쯤에는 말그대로의 ‘비전보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막연하게 내 집 마련을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비전 보드를 채우면서 현실을 직면했습니다. 노후 준비를 하는데 드는 돈의 액수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에 놀랐고, 긴 시간 조금씩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면 목표한 금액에 분명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편과 비전 보드를 작성하며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한데, 실제로 이뤄나갈 땐 얼마나 재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