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을 하고 나면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안주하고 싶고, 변화가 두려워 피하고 싶은 저에게 늘 힘을 주는 모임입니다. 어른이 되어 만나는 이런 모임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그래서 더 가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우리 조원 모두 화이팅!!! 내년은 더 행복하게 더 열심히 살아요~^^*

투자자로 제 2의 평생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 직업을 위한 노력의 배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재 직업은 25년 전에 공부했던것으로 이루었고 갈고 닦은 세월이 있으니까요) 일만시간! 엄두가 안 나지만 사실 투자도 엄두가 안 나긴 마찬가지입니다. 뛰는 사람 나는 사람을 보며 서 있지 않고 한 걸음씩 발을 떼어 나아가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가기 전의 두근거림은 새로운 만남의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적극적이셔서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느리지만 열심히 따라가볼게요. 반가웠습니다!

얼마 전 지금 내 모습이 내 아이의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는대로 생각하는 삶을 살고 있는 스스로가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할 때 월급쟁이부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지난달 말이었어요. 뭘 해야 할지 조금이라도 배우려고 열반스쿨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6일에 강의가 올라왔는데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미루고 미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