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금 내 모습이 내 아이의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는대로 생각하는 삶을 살고 있는 스스로가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할 때 월급쟁이부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지난달 말이었어요.
뭘 해야 할지 조금이라도 배우려고 열반스쿨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6일에 강의가 올라왔는데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금요일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저희 조는 토요일 오프 모임을 갖기로 했거든요. 학창시절에 방학전날 숙제를 하듯 몰아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동료의 중요함이란!)
제가 원하는 삶을 이루기에는 너무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력하고 공부하는 모습만으로도 어제보다는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 1호기 꼭 살거에요!
90%의 제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닌 걷고 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부엉이님 노력하고 공부하셔서 내년에 꼭 1호기 사시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