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th 감사일기 :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오늘은 6모가 있는 날인데 세상 이렇게 여유로울수가. 공부도 안한 것 같은데 “쌤이 모의고사는 쉬는 시간이라고, 쉬엄쉬엄 풀라했다”며 오늘도 잘 쉬고 올게, 라고 학교를 가는 아이. 그래, 뭐, 밀려쓰지만 말아랑. -0-;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시험을 맞이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ㅎㅎ 아이가 여유로우니 엄마도 마음이 여유롭네요. 어제 일하면서 개표방송 보면
64th 감사일기 :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아침에 알람을 듣고도 일어나지 못해서 아이를 조금 늦게 깨웠더니 아이가 학원에 아슬아슬하게 갔어요. ㅜㅜ 그래도 부랴부랴 빠르게 씻고 나간 아이를 칭찬해. 감사 일기 쓰는 시간이 아침마다 너무 긴 거 같아서 월부 앱을 다운 받고 핸드폰 폰으로 입력 중이에요.ㅋㅋㅋ 즉 누워서 할 수 있다는 거ㅋㅋ 조금만 더 있다가 일어나야지 ㅋㅋ 자꾸 자꾸 게으름을부리게 되
63rd 감사일기 : 2025년 6월 2일 월요일 :)
속이 안좋아서 아침에 먹으려고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요거트 등등이 세상에 집앞에 안오고 경비실에 가 있지 머에요. ㅠㅠ 이런 적이 없었는데! 왜 오늘같은 바쁜 월요일에!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ㅋㅋㅋ 아… 이거 감사일기였죠 ㅋㅋㅋ 암튼 아침부터 아이를 깨우고 나서 ‘겁나먼’ 경비실을 다녀왔어요. 가져간 장바구니에 우유와 요거트와 야채를 담고 새벽배송의 부산물들
62nd 감사일기 : 2025년 6월 1일 일요일
아... 벌써 6월이라니- 매일매일 열심히 살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그렇게 뿌듯한 날은 며칠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왜 10년 전에 월부를 몰랐을까 하는 우문을 던지니, 10년 전에는 알았어도, 지금처럼 하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현답이 돌아왔어요.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겠어요. 그래도 어딘가 기댈 수 있는 곳,
61st 감사일기 : 2025년 5월 30일
어서어서 마감하고, 집안일 해놓고 사전투표를 하러가야겠어요. 가는 김에 도서관에도 들러야지. 오늘도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할일을 마쳤어요.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여전히 마음속에서 나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부글부글 할 때도 많고, 나는 왜 그동안 잘못된 선택을 했을까, 복기하면서 속상할 때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아직 살아온 날만큼의
60th 감사일기 : 2025년 5월 29일 목요일
60개째의 감사일기를 쓰고 있네요. :) 매일매일 감사할일이 있어 감사합니다. 월부를 만나고 월부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막막했던 미래가 희망으로 바뀌는 데에는 월부가 큰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 몰라서 못했던 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을 월부를 만나서 알게 되고, 실천하게 되니 참 좋습니다. 서로
59th 감사일기 :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오늘은 읽고 쓰고 녹음하고 편집하는 날이네요.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속깊은 아이 덕분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엄마로서 성장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음이 감사한 날입니다. 집근처라고 불러내는 친구들이 종종 있어요. 덕분에 오늘 야근 당첨. 정신차리고 ‘거절의 기술’을 공부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래도 생각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한 날
58th 감사일기 : 2025년 5월 27일 감사일기 + 집정리 고민
풍요로움을 상상하면 풍요로운 일이 생긴다고, 어제도 또 협업 이메일을 받았어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기를. 감사한 일입니다. 아이 등교시간이 빨라진 덕분에 오전에 엄청 일찍 일어나게 되고, 그래서 다시 잠들지만 않으면 (-_-;;;) 오전의 생산성이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감사한일이에요. 체력 관리만 좀 더 잘해보아야겠어요. 오늘 오전에는 당근에
57th 감사일기 : 2025년 5월 26일 월요일
아침에 부지런히 집정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 봅니다. 주위에 참 감사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어요. 아이랑 어제 저녁 순대국을 배달해 먹었는데 그런 소소한 시간들이 참 감사하네요. 요즘엔 숙제하느라 스트레스 받는게 좀 덜 한 모양이에요. 감사한 일입니다. chat GPT에게도 감사해야 하는건가요 ㅋ 고마워. ㅋㅋㅋ GPT와 감사인사를 주고 받는 것 만으로
56th 감사일기 :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어제는 분임하다가 보도블록에 발이 걸려 또 쿠당탕탕 아주 철푸덕 온몸으로 넘어졌는데요, 그 넘어지는 와중에도, 오른쪽 무릎을 지키겠다며 ㅋㅋ 왼손과 왼무릎이 희생을 하는 바람에 ㅋㅋ 오늘 몸이 그리 힘들지 않네요. 얼음찜질좀 하고 잤는데 효과가 좋은가 봅니다. 오늘 하루는 좀 쉬엄쉬엄 일을 해보겠습니다.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는 병원에도 한 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