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th 목실감 :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풍요의 명상)
오전 9시 30분입니다. 아침에 일어난지 3시간째. 뉴스도 보고, 음악도 듣고, 아이 가방에 도넛 하나 넣어주고, 커피우유도 넣어주고, 영양제와 우산을 챙겨주고, 학교를 잘 보낸 다음에 - 빨래를 개다가, 커피를 내리다가, 커피와 도넛을 먹고, 잠시 멍때리다가 ㅎㅎ 어제 저녁에 받은 이메일을 열어보고 - 강의 4회차의 요약본을 20장씩 4개의 화일로 나누어
79th 목실감 :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아이가 늦지 않게 학교를 가니 감사합니다. 중간고사때처럼 잠을 줄이지 않고, 제대로 잘 자고 나가는거 같아 감사합니다. 이제는 몬스터 거부 ㅋㅋ 커피우유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인것 같아서 다행하고 감사합니다. 기말고사까지 아프지 말고 잠 잘자고 실력 발휘를 잘 하면 좋겠습니다. 월부에 발을 푹 담그지는 못하고 ' 한 발도 아닌 반 발 정도
78th 목실감 :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클래시로얄을 아십니까ㅋ)
바쁠 때일수록 마감을 땡겨야 함니다. 암요. 이번주 목요일이면, 6월 한달 목요일마다 했던 강의가 끝! 일단 마무리를 하나 하고 나면- 7월에는 화요일마다 지방 강의가 있다는;;; 다행히 아이 방학일 때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나가도 문제 없을 거라는;; 암튼, 그리하여, 이번주까지 강의준비와 보플, 다낭마감까지 무사히 넘겨야 하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77th 목실감 :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임보쓰기의 괴로움과 즐거움)
벌써일요일이네요. 생각해보니 6월이 벌써 다 지나가고 올해의 반이 뚝, 지나가 버렸더라고요. 나는 맨날 - 지지고 볶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육아하고 마감하느라 매일 비스무리하게 밥먹고 살찌고 눕고 자고 그러고 있는데 임장은 한달에 두 번 갈까말까 하고 임보는 진도가 안나가고 그러는데 하루종일 할 일은 많고 한달 내내 한 일은 없고 그런 기분이에요. 그래도
76th 목실감 :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고 아이고,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ㅋ 고딩을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음 - 아이를 깨워서 일어나게 하는 일은 넘나 어렵습니다. 분명 자기가 깨워달란 시간에 깨우고 있건만! 엄마도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난 것이라고! -_-+ 엄마도 하루 7시간은 자야 치매예방이 된다고!! ㅋ 아니 근데 깨우고 또 깨우고, 결국 6시반에 일어난 엄마는 2시간 내내 깨
75th 목실감 :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나의 루틴은 어디에)
오와… 다사다난했던 한주가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어제는 정말이지 그 모든 일들의 하이라이트 ㅋㅋㅋ 그래도 마감 무사히 끝내고, 수정무사히 끝내고, 보플도 시간맞춰 업로드했고, 강의도 잘 다녀왔고, 밥도 잘 챙겨먹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엔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잘 준비를 하길래 ㅋㅋ 밤 12시에 (학교 다녀온 시간에ㅋㅋ) 잠시 함께
74th 목실감 : 2025년 6월 18일 감사일기 (feat. 마감과 건강)
갑자기 몰아닥치는 마감을 위해 약간의 여유시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빼곡한 스케줄에 마감일정을 끼워넣으려니 영- 다른 일정이 밀리고 있네요. 힝. 어쨌거나 일단 마감1은 끝났고. ㅎ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일을 잘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바쁘면 바쁜만큼 정신이 해이해지고, 일하기 시르고, 놀고 싶고, 졸려죽겠고, 아… 뉴스도 보
73rd 목실감 :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감사일기 :) 확실히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나란 사람, 주말에 집을 치운 보람이 있게, 환하고 깨끗한 마루를 보면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나름 산뜻한 근무환경을 갖추었으니 ㅋㅋ 감사한 날들입니다. 어떻게든 먹고 살만하니 또한 감사한 날들입니다. 게으른 마음을 붙잡고 어떻게든 월부를 기웃거리면서 잘 되지 않는 임보와 끙끙거리면서 칼럼을 훑어보면서 버티고 있
72nd 목실감 :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신나게 시작합니다~ㅎㅎ 장마도 시작했는데, 그래도 에어컨 잘 달아놔서 보송보송한 날을 맞을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으면 같이 마음이 안좋아요. ㅠㅠ 기말고사 얼마 안남았는데, 기침좀 안하고, 잘 넘겼으면 좋겠네요. 자신이 한 만큼 성적이 당장 오르지 않더라도 계단식으로 발전한다는 걸
71st 목실감 :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잠을 못자서 또 비몽사몽이긴 하지만- 일단은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오늘까지 마감을 다 마무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해야할 일이 있어 넘나 감사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아이가 오전 수업이 없어서 늦잠을 자는 날이에요. 아프지 말고, 잘 버텨주면 좋겠습니다. 푹 재울 수 있어 감사하네요. 비오기 전에 오늘의 집안일도 싹 다 해야지. 청소와 정리가 잘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