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에 입문하자마자 너무 좋은 시기라는 것을 느끼고, 나도 모르는 조급함이 생겼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가야 하는 길이 너무 멀고 복잡하게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움츠려들고 주저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내마중 수업 결재도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듣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제대로 완벽하게 하는 것 보다, 우선 손에 잡히는 하나를 해보는

자음과 모음님이 열정 넘치는 강의를 해주셨고, 그 강의를 듣는 내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과 해낸 나의 미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 것 같다. 월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뚜렷하게 알고 있고 그것을 위한 "행동"을 머뭇거리지 않는 행동파가 많은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삶 역시 내가 어디로 가고자 하는 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곳을 위해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