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선호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봤다. 특히 이번 4강은 현재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을 다뤄서 더 몰입이 되었는데, 제주바다님이 짚어주시는 단순 수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역 정보들이 사람들의 선호도와 많이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방 중소도시에 대해서 매주 하나씩 깨부수는 느낌이다. 정보가 많아서 내가 다 습득할 수 있나? 현생도 바쁜데 지기반을 따라가기 버거운데? 이런 생각이 들고 있었는데, 그런 찰나에 강의를 들으니 마음이 또 안달이 난다. 어? 여기라면 내가 해볼 수 있겠는데? 나쁘지 않은데? 중소도시 뭐가 있겠어? 투자해봤자 많이 안 오를 것 같고,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곳

사실 처음 지방투자를 결심했을 때 00 지역은 후보에 없었다. 다른 인기 투자 지역에 비해 00은 눈에 잘 안 들어오기도 했고, 솔직히 '뭐 별거 있겠어?' 하는 심정이 컸다. 하지만 늘 강의를 듣고 나면 깨닫는 것이, 이 또한 나의 선입견이라는 점이다.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제껏 내가 해온 편견과 기존의 가치관을 버려야 하는데, 난 여즉 그걸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