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4기 9'준히 6쾌하게 해나갈조 명춘팔] 나에게 지방투자란?

  • 23.11.14



지기반 1주차 강의 후기


<느낀 점>


지기반을 듣기 전까지 지방투자에 관한 생각은 이거였다.


‘지방은 무조건 신축이다’


처음 월부에 입성했을 때 나는 돈이 없었다.

기초반 수강하면서 종잣돈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깨닫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고 1년 안에는 뭐가 됐든 1호기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고, 투자를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어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볼 수 있는 안목 기르기’와 ‘종잣돈을 최대한 많이 모으기’ 딱 두 가지만 보고 지금까지 왔다.


돈은 1년 동안 모을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었고, 예상되는 종잣돈으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지방이라는 답이 나왔다. 하고 싶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그냥, 지방밖에 답이 없었다. 


그러나 지방도 광역시와 중소도시로 나뉘었고, 아마도 내가 투자 가능한 곳은 광역시보다는 중소도시라는 결론이 섰다.


그러는 와중에 지방중소도시는 무조건 ‘신축’이라는 말을 들었다.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입지를 크게 따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저평가 아파트를 알아보는 안목보다 신축을 먼저 고려하고, 해당 지역 1군 동네의 아파트 전세가율을 추격하다가 좀 올라간다 싶으면 2군의 신축 단지 매수를 들어가면 되겠다…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쫌쫌따리로 임장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어떤 단지는 신축 논리로 이해가 가능한데, 또 어떤 곳은 신축 논리로는 설명이 불가한 단지가 있었다. 


‘대체 왜 이 단지가 인기가 있지…?’란 의문을 마음속에 품어두고 한동안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이번에 지기반을 들으면서 생각을 달리했다. 사람들의 선호도를 알아야 한다는 것! ‘지방은 신축이다’라는 말은 사실 사람들 선호도에 근거한 공식이었던 것이다. 고로, 나는 “선호도 파악”이 급선무였던 것.


그리고 사람들의 선호도는 지방 기준 각 지역마다 꽤 다른 특징을 나타낸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어떤 지역은 학군이 중요하고, 어떤 지역은 직장이, 또 어떤 지역은 단지나 그 지역 분위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지방이라고 꼭 신축이 좋은 게 아니라, 구축도 투자 해볼 수 있다는 점도.


그래서 이번 지기반을 수강하면서 나는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아파트를 싸게 사려면, 일단 좋은 아파트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여기서 ‘좋은’이란 사람들이 얼마나 그 아파트를 좋아하느냐…이다. 그리고 이 아파트다 싶을 때,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가 가격이 싸다고 생각될 때 저평가 된 가치 있는 아파트라는 결론이 나오게 될 터.


그래서 이번 지기반을 통한 내 원씽은 사실상 지금 임장 지역 아파트들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벤치마킹할 점>


1강에서 벤치마킹할 점은 현 임장지 지역, 아파트 등 선호도를 파악하고 임보에 반영하는 것이다!

요거 하나만 제대로 해도 크게 얻어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블랙콤user-level-chip
23. 11. 14. 10:39

중소도시든 광역시든 편견없이 선호도로 파악해보아요! 명춘팔님 화이팅!

우리의봄user-level-chip
23. 11. 14. 17:41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꼼꼼히 복기하신만큼 벤치마킹사항 잘 적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카테고리user-level-chip
23. 11. 19. 23:38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셨네요!! 저도 힘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