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8기 30조 안나Anna] 내집마련 중급반 수강 후기 작성

  • 24.05.14


지난달에 내마기를 듣고 연달아 내마중 강의를 듣는 거라서, 1강 초반에는 너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제가 너무 오만했다는 걸 깨달았고, 당장 제가 가진 예산 안에서만 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제 예산으로 갈 수 있는 여러 후보 지역들을 열심히 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구별 매매가, 전세가, 상승/하락률을 어렴풋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부동산에 아예 관심조차 없었던 23년 초반의 시세를 보면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어차피 그때는 전세가가 낮아서 거주 분리로도 매매를 하기 힘들었을 상황이었을 뿐더러 너나위 님이 강의 중에 하신 말씀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인 바닥점에서가 아니라, 움푹 패인 어딘가에서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가 가진 예산으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강의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댓글


일단열어
24. 05. 15. 23:15

강의 너무 좋았죠!? 저도 움푹패인 어딘가... 이게 자꾸 떠오르네요. 1주차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