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7기 버니22]

1) 거주 분리를 통한 투자 전략

내집마련보다는 투자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어떤 강의일까 궁금했는데, 종자돈이 많지 않은 입장에서 거주를 분리하는 전략을 알려주셔서 투자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오히려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 범위 안에서 적절한 단지를 추리고 실제 임장해보는 과정이어서,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강의를 통해 서울에서 투자로 접근 가능한 현실적인 급지와 하락폭 기준도 잡을 수 있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서울 14개구 단지 전수 모니터링 및 임장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1호기 마련에 실천하고 싶다!

2) 학군과 환경의 의미

열반기초반부터 몇 번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학군 = 학업성취도'라는 개념으로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이제 학군보다는 학급수(=아이들을 키우기에 얼마나 좋은 곳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셔서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 개수로만 기준을 잡았던 환경에 대해서도,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요즘 젊은 2-30대들이 살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대체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다. 투자뿐만 아니라 내집마련 시에도, 가치있는 단지를 매수하기 위해 좀 더 트렌드에 맞춰 생각하는 안목도 길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