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_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6조 양이]

  • 24.06.05

□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 2024년 5월 30일 ~5월 31일 4. 총점(10점 만점) : 10점 / 10점

 

□ 책을 읽고 *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

-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내 필요와 쓸모 그리고 나에게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것들로 소비하자! 보여지는 것들로 판단하지 말자! 검소한 생활을 하고 저축을 하자! 아무도 나의 물건을 보고 나를 존경하지 않는다. 언행과 행동과 태도가 존경을 결정한다. 저축은 나를 위기에서 구해줄 것이고 나에게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가져다 줄 것이다. 저축은(저축으로 만든 나에 생산자산은)나에게 주도권 있는 삶을 선사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만큼, 내가 하고 싶은 사람과 할 수 있는 행복한 삶으로 이끌 것이다!

 

□ 책 요약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 생존(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의 이유 : 우리는 내일이 어제와 다를 거라고 가정합니다.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행운이 될 거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죠. ☜ 겸손, 편집증(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앞뒤와 같음 ; 자만을 경계하라)

- 대단한 성장을 이루고 지켜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겪게 되는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오르막, 내리막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한다.

- 워렌버핏의 말 “찰리와 저는 늘 우리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부자가 될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려고 서두르지 않았어요. 결국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 현명한 낙천주의는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중간에 많은 고난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균형이 맞춰져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믿음이다.

 

story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 롱테일의 수학적 원리 ; 절만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실패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뜻이고, 우리가 이 사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 201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렌버핏이 말하길 자신은 평생 400곳에서 500곳의 주식을 보유했지만 대부분의 돈을 벌어준 것은 그중 10곳이라고 했다. ☜ 꼬리 사건이 만들어낸 수익률의 이면,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 조지 소로스가 한 말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 ☜ 대가들은 옳았을 때 우리보다 더 많이 옳았을 수도 있지만, 우리만큼이나 자주 틀렸을 수도 있다

 

story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 캠벨연구에서 사람들이 행복의 감정을 느끼는 강력한 공통분모는 내뜻대로 살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을 가질 때

-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지다

- 좋아하는 일이라도 타인의 통제하에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스케줄에 맞춰서 한다는 것은 마치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과 같았다. ☜ 내마음과 똑같구나~ ㅠㅠ

(참고) 슬픈 현실 ; 오늘날의 공장은 하루 그 자체다. 컴퓨터 시대는 생산성을 만들어내는 도구들을 사무실에서 해방시켰다. 휴대용만능 제조기기(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는 오후2시에 사무실에 있든, 오전 2시에 하와이에 있든, 한밤에 자신의 집 소파에 있든 동일한 생산성을 가질 수 있다 ☜ 현대사회 지식 노동자들은 앞선 세대에 비해 시간에 대한 통제권이 약화되었다. 더 부자가 되었음에도 사람들이 더 행복해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 공감 100%

 

story8. 페라리가 주는 역설

-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 줄 것이다.

 

story9. 부의 정의

- 소비부자 말고 자산부자의 ‘부’는 숨어있다. 부는 쓰지 않는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story10. 뭐, 저축을 하라고?(저축해야 하는 이우)

- 예측 가능하지 않은 상황을 위한 대비책, 쓸데 없는 생각(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신경)을 버리고 보여 주기식 소비 근절하려 잉여자금 확보, 저축(=돈)은 내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과 선택권)을 줌

- 지능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능력이 자동화된 세상에서 경쟁우위는 소통능력, 공감, 그리고 유연성에 있다. 저축한 돈이 있다면 내가 열정을 가진 일, 나에게 꼭 맞는 일을 나만의 속도에 맞춰 찾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그러면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다.

 

story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게 나을까

- 100% 상승곡선을 타는 투자자도 없고, 폭락 앞에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도 없다.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이다.

 

story12.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story13. 안전마진(실수에 대비한 여지) :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둬라

- 투자에서 과거의 분석만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성공을 확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역사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예측 불허한 사건들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확률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투자에서도 실패할 5%의 확률에 대비해 여유자금을 만들어 놔야 한다. 그것이 투자 수익률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 은퇴준비 : 미래 수익률을 추산할 때 역으로 실수의 여지를 이용, 모건 하우절의 경우 평생 미래 수익률이 역사적 평균보다 3분의 1이 낫다고 가정하고 그만틈 더 돈을 모은다.

 

story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늘 기뻐하지만은 않는다. 사람은 변한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목표도, 욕망도 바뀌기 때문이다. 매몰비용에 얽메이지 마라. 변화를 인식하게 되는 시점에 결단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story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지불해야하는 입장료)가 따라 붙는다. 그 대가는 변동성과 불확실성, 공포, 의심,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story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 오래전에 나는 이렇게 쓴적이 있다.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 한다.”

이렇게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 이를 테면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story17. 비관주의의 유혹

-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현혹되기 쉽다.

- 돈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대부분의 사람들이 적든 많든 가지고 있는 것) 나쁜 일이 생기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 비관적인 이야기들이 더 관심을 끄는 이유

- 낙관주의란 무엇일까? 진짜 낙관주의자는 모든 게 멋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그냥 안일한 태도다. 낙관주의는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이다.

- 보통은 낙관주의에 배팅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부분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세상은 점점 더 나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story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 사람들은 대부분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 미래를 예측 하는건 불가능 한 일이다. 미래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 심리를 반영하는 재무관련한 미래는 예측 불가능 하다. 그러니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라.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

 

story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가지

-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 자존심을 줄이고 부를 늘려라. /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 리스크를 좋아하라 /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story20. 나의 투자 이야기

- 저축전략 ; 생활양식은 모두 정도의 차이, 가진 것 보다 검소한 생활, 저축, 독립자금 마련위해

- 투자전략 ; 안전지향적, 인덱스펀드(장기적 관점), 여유자금(주택을 제외한 자산의 20%) 보유

* 중요한 재무 결정은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를 생각하며 결정을 내린다.

* 독립자금을 모으기 위해 일했고 소득대비 검소한 생활을 했다. 고급과는 거리가 먼 우리에게 편안한 것들을 사고 가졌다. 나에게 독립성이란 일을 그만둔다는 뜻이 아니다. 원할 때 원하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뜻이다.

 

story. 더 알고 싶은 이야기

- 소득불균형 ; 나의 10년(2014년-2023년)간 소득 증가율을 확인해보자! 나는 몇 프로에 속하는가?

 

□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3줄 이내) *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 현명한 늙은 부엉이가 떡갈나무에 살았습니다. 부엉이는 보는 게 많아질수록 말이 줄었습니다. 말이 줄어들수록 듣는 게 많아졌습니다. 우리 모두 그 현명한 늙은 부엉이처럼 되면 안 될까요?

- 모건 하우절이 아들에게 쓴 편지 ; 너는 네가 비싼 차, 고급 시계, 대궐 같은 집을 원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장담하건대 너는 그런 것들을 원하지 않는다. 네가 원하는 것은 남들로부터의 존경과 칭찬이다. 비싼 물건들이 존경과 칭찬을 불러올 거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나 네가 존경과 칭찬을 받고 싶은, 그런 훌륭한 사람이라면 말이다.

-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 p. 247) 자신이 매우 낮은 소득에도 만족할 거라 가정하거나, 높은 소득을 위해 끝도 없는 긴 시간 노동을 택하는 것은 언젠가 후회할 확률이 높다. 복리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출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 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중 어느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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