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자본주의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 MBC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저자 및 출판사 :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024년 6월 8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금융자본주의 #금융계급주의    #금융지능 #복지보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정지은 프로듀서

-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

- 1992년 EBS입사

- 2008년 EBS다큐 <아이의 사생활> 한국PD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

- 2009년 도서 『아이의 사생활』 자녀교육 분야 '최고의 책' 선정

- 2021년 EBS다큐 <자본주의> 한국방송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10여 개의 상 수상


 고희정 작가

-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 전공 석사학위

- 중,고,대학교 과학 교사

- 방송작가<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 요리사>, <만들어 볼까요? >, <과학 놀이터>, <토끼가 까꿍>, <자본주의>, <부모>, <인문학 특강>

- 도서 『과학 형사대 CSI시리즈』, 『토토 수학 놀이터 시리즈』, 『어린이 과학 형사 CSI시리즈』, 『자본주의』

- 동아일보 <고희정 작가의 과학 돋보기> 기고


 

2. 내용 및 줄거리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돈은 빚이다

01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물가는 왜 오르기만 할까

- 소비 둔화에 따른 물가 안정은 당장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줄일 수는 잇지만, 아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잇다는 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교과서에 나온 수요와 공급의 법칙

-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물가가 오른다

- 돈의 가치가 하락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을 내놓는 이유

- 물가상승속도를 억제하는 것. 근본적으로 물가 자체를 낮추거나 고정시킬 수는 없다.

=> 집값이 싸질꺼라고 기대하지 말자. 가치가 있는 집은 계속 비싸질 수 밖에 없다.


02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돈은 신용이다

- 실물의 돈은 전체 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나머지 돈은 숫자로만 찍히는 가상의 돈이다.

돈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 예금의 10%외 나머지 90%는 컴퓨터상에 내통장에 찍히게 함으로써 돈을 '창조'한다

-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

지급준비율에 따라 돈이 늘어난다

- 예금액 대부분은 은행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머지 90%는 다른 사람에게 대출되는 것이다.


03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는 않는다

대출한 돈은 은행에 없다

- 지급준비율 10%외 대출, 10배의 돈이 새롭게 '창조' = '신용창조', '신용팽창'

은행가가 된 금세공업자 이야기

- 지급준비율 10%의 시초

남의 돈으로 돈을 버는 은행

-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


04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중앙은행의 역할

- 통화량, 즉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통화량을 늘려야하는 이유

- 양적완화 단행이라는 말은 달러를 더 많이 찍어냈다는 뜻이다. 이자 때문이다.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가 없다

-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고 그 돈을 다시 빌려간다면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05 인플레이션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

무한정 돈을 찍어낼 수는 없다

-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

호황의 끝에는 불황이 있다

- 호황은 진정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올린 것. 자본주의 경제는 인플레이션으로의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다시 디플레이션이라는 절망을 만난다. 이것은 숙명이다.

=> 경제가 호황일때 금융 포식자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더 경계해야한다.


06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이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 현 은행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같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은 낙오자가 없다.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긴다. 의자는 언제나 사람보다 모자라기 때문이다.

생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07 은행은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 준다

빚이 없으면 돈도 없다

- 은행이 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더 많은 대출을 통해 더 많은 돈이 생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비밀

- 저신용자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줬던 것

은행가를 위한 은행가에 의한 시스템

- 은행의 상품이란 곧 대출을 의미, 계속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은행이라는 기업도 운영

-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야 한다.


08 달러를 찍어내는 FRB는 민간은행이다

미국이 재채기하면 세계가 감기 걸린다

- 미국이 크기 때문. 세계 종생산량의 25% 차지

달러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이유

-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 35달러 = 1온스 약속 세계각국의 통화를 달러로 고정.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 시점

- 베트남 전쟁 시작으로 달러 가치 하락 > 금보유량 바닥

- 1971년 닉스 대통령 금태환제 철폐 > FRB의 숙원


달러를 발행하는 곳은 정부기관이 아니다

- FRB는 미국 정부를 고객으로 하는 몇몇 이익집단들이 단단히 결합된 모임체일 뿐이다.

금융자본의 탐욕

- 빚이 많아져야 수익이 많아진다는 은행의 원칙에서 본다면 이같은 FRB의 금리인하 정책은 곧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기고 자신들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

차세대 기축통화는 '위안화'?

- 기축통화의 조건은 첫째,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가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 차지 둘째, 국제 거래에서 거부감 없이 많이 사용 셋째, 안전성

=> 금리가 싸다고 무작정 빌리면 안된다. 그건 금융포식자들이 바래마지않은 일이다.



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금융지능은 있는가

01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금융자본주의의 시작

- 과거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일하면서 만들어내는 상품과 서비스가 부의 근원

- '돈이 돈을 만드는 사회' 본격적으로 시작

- 재태크란 '당신의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벌어가라'는 말이지만, 진실은 '어서 은행에 당신의 돈을 쏟아부어 달라'는 의미이다.

은행을 위한 투자, 나를 위한 투자

- 1997년 IMF 이후 저금리 시대 도래 금융상품 가입 권유. 금융시장의 탐욕

=> 잘 알지 못하는 상품에 투자하지 말것. 그것은 곧 내돈을 빼앗기는 길이다.


02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때로는 이웃이 아니다

- 은행 내부적으로 특정 기간 동안 이 상품을 많이 판매해야 된다는 할당으로 상품 권유

은행도 다 알지 못한다

- 완전판매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고 불완전 판매는 잘모르는 상태에서 가입하는 것이다.

- 1990년대 공적 기능보다 주식회사적인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


03 8%의 이자를 주는 후순위채권의 비밀

은행과 저축은행은 다르다

- 저축은행 = 私금고

부채를 자본으로 바꾸는 BIS의 꼼수

- 채권은 부채로 잡히지 않는다. 은행자산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인 BIS(기준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100)비율을 높일 수 있다. 후순위 채권 주의

고수익은 고위험이다

- 금융회사들은 돈을 벌어야 되기 때문에 계속 위험한 상품을 추천한다.

=> 연초에 한투에서 고수익 채권을 사라고 광고문자가 연신 날아왔다. 특별한 사람에게만 기회를 주는 듯한 문자내용에 솔깃했지만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해당문구 때문에 망설여서 구입하지 않았다. 채권은 안전자산이라고 주변에서 흔히 얘기하고 그렇게 믿고있었다. 매수 안해서 다행이다.


04 은행은 판매수수료가 많은 펀드를 권한다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다

- 펀드란 다수의 사람들에게서 자금을 끌어모은 후, 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그 수익을 나눠 갖는 금융상품이다.

- 수익성과 위험성은 정비례한다.

원금을 잃어도 수수료는 내야 한다

- 판매보수 1% 높아지면 투자자의 수익률은 0.31% 낮아진다.

주식을 매매할 때마다 수수료가 나간다

- 회전율이 높다 = 수수료가 높다.

좋은 펀드 고르는 법

- 펀드 이름을 보면 자산운용사, 투자전략, 투자할 금융상품, 수수료의 체계까지 알 수 있다.

- 작고 흐린 글씨를 꼼꼼히 읽어보고 모르겠다면 판매자에게 반드시 다 확인, 그래도 모르겠다면 전문가 상담.

- 자산을 부동산, 예금, 펀드 등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분산투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투자 방법이다.

=> 은행을 믿지 말자. 나를 위한 플래너가 절대 아니다. 나를 위한 좋은 상품이 아닌, 기업에 가장 큰수익을 낼 수 상품을 권한다.

=> 펀드를 가입할 때는 좋은 회사, 디스커버리, 높은 번호를 고르고 이미 큰 수익이 난 제품은 하락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배제하자.


05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다가 큰코다친다

보험은 재테크가 아니다

- 보험은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이 아니다. 따라서 보험금이 낮은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고, 나머지 돈은 투자로 불리는 것이 낫다.

보험도 수수료가 있다

- 보험회사의 관리비나 광고비도 우리의 보험금에서 차감된다.

보험 약관을 확인하라

- 가입자에게 불리한 내용은 너무 작은 글씨이다.

보험 가입하기 전에 하나만 꼭 기억하라

- 정액보장 상품인지, 실손보장 상품이지만 우선 확인.

- 실손보장 상품은 중복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 들면 충분하다.

=> 높은 보장성의 특약상품은 오늘 당장 해지신청 하자


06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

썩은 사과를 골라낼 수 있을 것인가

-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동시에 실패할 확률도 크다는 것. 위험한 대가는 아무도 책임져 줄 수 없다.

파생상품이 금융위기의 주범

- 파생상품은 '성한 사과와 썩은 사과'를 섞어서 판매.

=> 이해하지 못하는 금융상품은 독사과이다. 파생상품은 쳐다보지도 말것.


07 저축만으로는 행복해 질 수 없다

초등학생의 금융이해력 조사

- 용돈 받는 아이가 더 높은 금융지식

- 부모와 돈 쓰기 대화 자주 하는 아이 더 낮은 점수

- 부모들이 교육이 안 되어 있다. 분별 있는 금융 교육 필요.

부모와 청소년의 경제인식 조사

- 청소년들은 훨씬 더 높게 인식

금융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

금융 생활의 네가지 축 '저축·투자·소비·기부'

- 점프 스타트(소비자 금융 교육 표준안) 미국의 금융 교육

- '머니 세이비' 교육은 저축만이 아닌 소비를 하고, 기부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가르친다.

- 실제 투자할 나이가 되면 재교육이 필요, 투자의 위험성도 반드시 포함

- 돈 없으면 한시도 살 수 없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에 대해 모르는 것은 총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

=> 자녀에게 돼지저금통에 용돈을 모으기만 알려줬다. 꽉찬 돼지저금통을 잘 소비하고 잘 기부하고 잘 투자하도록 지금부터 내가 금융공부해서 잘알려줘야겠다.


08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금융 때문에 위험한 생활, 금융 덕분에 윤택한 생활

- 금융업에 종사하는 증권회사 직원조차 '썩은 사과'를 제대로 골라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금융지능이 필요하다.

은행이 아닌 나를 위한 전문가

- 독립재정상담사는 수수료를 받을 수 없고, 자문료를 받는다.

독립재정상담사의 자격 요건

- 시장 전체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금융투자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할 의무

투자자가 아니라 금융소비자다

- 투자자는 '언제든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사람', 소비자는 '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

=> 금융지능을 키우자. 월부의 투자코칭을 이용하자.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소비는 감정이다

01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소비에 길들여지는 아이들

-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

부모의 소비에 영향을 주는 키즈 마케팅

- 부모의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소비, '조르기의 힘'


02 소핑할 때 여자는 훨씬 감정적이다

마케팅의 꽃, 여성 마케팅

- '관계지향적 소비'는 사람이 마음에 들면 단골이 되어 오랜 관계를 지속하고 계속 소비를 한다.

여자는 집안의 쇼핑 가장이다

- 여성은 주변사람 인정 마케팅 남성에 비해 공략이 쉽다.

- 여성은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의 물건도 산다. '부재자 쇼핑'


03 보안용 CCTV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를 조종하는 마케팅

- CCTV 대표적으로 이용

마트에서 시간이 천천히 간다

- 마트 물건 집기 편하게 시계 반대방향으로 걷도록 설계. 대부분 오른손잡이이기 때문. 몸에 갈망이라는 감각 심기

연예인이 나오면 나도 산다

-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욕구를 활용해 소비를 촉진

-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도 소비해 자본주의의 잉여생산물을 떠맡는 사람


04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것 같다

쇼핑은 무의식이다

-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 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 '오감자극 마케팅', '충동구매'

우리의 뇌 안으로 들어온 마케팅

- 뉴로 마케팅

마케팅의 꿈은 브랜드가 되는 것

- 브랜드를 사면 뇌에서는 '쿨 스팟'이라고 불리는 영역 활성화, 브랜드 구매=자신감을 높여준다.

쇼핑은 감정이다


05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필요 없는 것을 사면서 과소비가 시작된다

- 생존소비, 생활소비를 넘어서면서부터 과소비가 일어난다.

- 과소비 지수는 수입의 100% 재정적 파탄, 70% 과소비, 60% 적정소지, 50% 근검절약형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애드리언 펀햄은 첫째가 불안할 때, 둘째로 우울할 때, 셋째 화가났을 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

- 마케터들은 우리의 불안한 심리를 교모하게 자극하면서 소비를 유도한다.

"다른 아이들은 다 하고 있어요"

- 불안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소비 > 과소비,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노력


06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

주변 사람이 나를 거부하면 상처가 남는다

- 우리 모두 배척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회적인 배척의 상황이 우리 감정에 큰 상처를 준다.

사회적인 배척은 소비를 자극한다

- 보완하고 싶은 욕구. '나는 이런 사람이다' = 과소비

또래집단에서의 동조 소비

- 남에게 배척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그거에서 벗어나 어떻게 해서든 소속감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 소비의 동기가 되고, 자신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비할 수 밖에 없는 과소비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07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카드를 쓰면 뇌는 착각한다

- 현금의 경우 돈을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지만, 카드를 쓸 때는 계산하면서 카드라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되돌려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각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

슬픔은 과소비의 원인이다

- '소유 효과'와 결합하면 정반대의 현상이 발생하면서 가격에 대한 결정이 달라진다.

소중한 것이 없어지면 새것을 채우고 싶다

- '소유 효과'란 인강의 판단과 의사결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편향이다.

- 소비는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08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소비를 부추기는 감정들

-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이유는 낮은 자존감이다.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 자존감이 낮을수록 현실 자아보다 이상 자아가 높다. 간극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은 소비

쇼핑으로 인한 만족감은 순간이다

- 부정적인 정서가 쇼핑중독 발전가능

중독소비는 치료해야 할 병이다

- 제일 중요! 나는 쇼핑중독에 무력하다 선언

물질소비 VS 체험소비

- 물질 < 체험, 기억과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

욕망을 줄이면 행복은 늘어난다

- 폴 새무엘슨의 행복지수 공식

소비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행복

-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 소비말고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 찾기. 내안의 감정 관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과정 > 진정한 행복

=> 나 역시 그러하다. 매우 공감어린 마음으로 읽었던 단원이다. 조르기힘에 굴복하고 감정에 과소비하고 낮은 자존감에 명품이 사고 싶다. 욕망을 줄이고 좋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늘리자.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01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우리는 아직도 위기 속에 있다

- 슘페터의 '콘드라티예프 파동'이란 자본주의 경제 환경에서 위기가 만들어지는 장기순환주기가 있다.

호황이 지나면 위기가 찾아온다

- 마르크스는 경기순환의 크가가 점점 더 커지고 주기가 짧아져 결국 자본주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다.


02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99%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상업 사회의 태동

- 18C 산업혁명을 싲가으로 늘어난 생산품을 팔 수 있는 더 넓은 시장이 필요해졌다.

『국부론』에 영향을 준 사람들

- 아담 스미스에 영향을 준 프랑수아 케네는 루이 15세의 주치의 였다. 경제 과정을 도식화해 보여준 '경제표'로도 유명한 경제학자이다.

완전한 자유시장 체제

-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 _ 아담 스미스

모든 사람이 잘사는 세상

-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는데, 그 나라가 부유하다고 말할 수 없다.' _ 아담 스미스


03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_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마르크스의 생애와 유물론적 변증법

- 헤겔의 변증법은 세상의 모든 것, 즉 인간도, 자연도,ㅍ 사회도, 그 어떤 것도 고정불이아니라 정반합의 법칙으로 끊임없이 변화 ≠ 세상을 발전시키는 주체가 세계 밖에 존재하는 '절대정신'이라는 헤겔의 주장에는 비동의

- 포이어바흐의 유물론은 물질이 세계를 구성하고 지배하며 이끌어 간다.

사회주의의 후원자, 엥겔스를 만나다

이윤은 어디에서 오는가

- '절대잉여가치'

- 1876년 마르크스의 자본론, 상품은 인간이 생산하고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말하며,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상품은 노동을 통해 생산해 낸 것이며, 상품의 가치는 상품 생산에 들어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화폐는 상품의 가치를 표시하는 수단. 마르크스는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화폐의 물신성이 생겨날 것. 노동이 최고의 가치지만, '분업'은 오히려 노동자를 기계 부품처럼 만들어버린다.

계속해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

- 마르크스이 자본론, 노동시간이나 노동일수를 늘리는 '절대적 잉여가치'의 원리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다

-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경제를 보는 것이 아니고,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분배의 시스템을 보는 것잉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


04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

- 케인스 거시경제학. 국가 경제 관리 역할. 1945년~1975년까지 세계는 케인스주의에 의해서 운영관리. 시스템의 황금기

'보이지 않는 손'에 기댈 수 없다

- 검은 목요일(1929년 10월 24일 뉴욕증권 주가 대폭락 사건) > 1930년 파시즘 대공황과 전쟁위기 > 1936년 케인스의 거시경제학 탄생

정부는 고용과 평등을 해결해야 한다

-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 유효수요(실질적인 구매력을 지닌 유효수요)를 늘리자 _ 1936 케인스의 유효수요 이론

정부의 역할이 커지다

- 케인스의 이론은 큰 정부를 만드는 데 이론적 토대가 됐고, 세계는 정부의 강력한 개입으로 30년 동안이나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 문정권은 제2의 케인스를 꿈꿨던걸까? 철학이 있는 정치일까? 얼마나 많은 화폐가 발행됐던걸까?

600조 부채가 1000조가 됐다.


05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_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덮치다

- 1969년 최초 스테그플레이션이 시작.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시장의 자율성을 규제하게 이는 비효율적인 체제를 가져온다 _ 하이에크

고통스러워도 시장의 힘을 믿어라

- 공산주의가 무너진 것은 무엇보다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제와 위기의 도미노

- 1994년 멕시코 OECD가입 > WTO출범 > 전면적 시장개방 > 수입증가, 수출부진 > 만성적자 > 외환보유바닥

- 1997년 아시아 국가들 연쇄적인 금융위기 멕시코와 비슷한 전철을 밟음

- 2008년 미국 금융위기

- 2010년 유럽 금융위기

- 케인스주의자는 신자유주의가 '괴물금융' 키웠기 때문

=> 현시점이 스테그플레이션 시대가 아닐까? 정부가 물가 만큼은 안정적이라 강조해 왔지만 OECD 조사에 따르면 식품 물가 상승률이 OECD 회원국 중 2위로 집계됐다.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터키 바로 다음이고 멕시코 보다 높은 수준이다.



5.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 59분 56초.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다시 봉건제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이제 유일한 대안은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변화시키면서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자본주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01 국민소득이 오르면 내 소득도 오른다?

행복이란

- “행복은 좋은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신이 믿는 가치에 따라 살 수 있죠. 돈과는 상관없습니다.” _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자본주의를 바꿔라

- “자본주의는 가난한 사람들을 양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근로자를 양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요.” _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 우리가 만나본 석학들 중 자본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렇다고 실패한 공산주의를 다시 불러올 수도 없는 일이다. 방법은 하나, 고장 난 자본주의를 고쳐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1%와 99%의 차이

- “미국 하위90%의 소득 증가는30년 동안1인치 높이였고, 최고 부유층의 소득 증가는 화살표와 함께 이렇게 쓰여 있죠. ‘이 페이지 밖으로62.5피트 계속된다.’ 1인치와62.5피트예요. 1달러와7천500달러의 비율이죠. 하위90%가1달러를 더 벌 때마다 최상위 사람들은7천500달러를 더 번 것입니다.” _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소득이 높아도 행복하지 않다

●빈곤율28위 :OECD34개국 중 사회복지 지출 비중33위

●연평균 근로시간1위 :2193시간(2011년 국가경쟁력 보고서)

●인구10만 명당 자살 사망률 세계1위 :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28.4명(OECD국가 평균11.2명)

●청소년 사망원인1위 자살(2009년 통계청)

●중고교생5명 중1명 자살 고려 :20명 중1명 실제 자살 시도(2010년 질병관리본부)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65점(3년 연속 최하위,OECD23개국 중23위)

●고3학생들,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1위는 ‘돈’(2011년 한국 어린이ㆍ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일자리를 잃고 소외되는 사람들

- 문제는 이러한 소득의 불균형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낙오자들은 더욱 많이 생겨날 수 있다.


02 '복지=분배'는 오해다

복지는 공동구매다

- “복지란 우리가 서로에게 해주는 보험입니다.”(리처드 탈러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

- ‘가난한 자의 주머니를 채워라. 그러면 소비가 촉진된다.’ _멜더슨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방치하는 만큼 더 큰 부메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복지를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우리가 해야 할 복지는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다. 일자리는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 소비촉진, 자본주의 활력


03 복지는 창의성의 원천이다

배가 고프면 창의성도 없다

- 창의력은 미래 사회를 발전시킬 가장 큰 성장 동력

- 창의성은 지금 자본주의가 처해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묘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 "실패할 자유가 없는 자유란 가치가 없다." _ 마하트마 간디

임금에 따른 자녀의 직업 선택 연구

-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 자신과 자녀들은 리스크가 더 큰 직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20%).

- 복지국가는 단순히 '약자를 돕자'는 차원을 넘어서 창의성을 키우는 기본 조건이며, 국가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 된다.


04 시장도 정부도 아닌 국민이 주인이다

따뜻한 자본주의

-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헐떡이며 죽음을 기다리는 물고기 같은 삶을 그대로 물려줄 것인가. 아니면 '네가 살려면 남의 의자를 빼앗아야 한다'고 가르칠 것 인가.

-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됐는지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약자가 어떻게 배려받는가?'이다.

- 가장 선진화된 자본주의 = 복지자본주의

- 금융자본의 탐욕이 현재의 위기를 만들었다. 해법은 윤리이다.

지속가능한 행복

- 자본주의의 혜택은 이제 99%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때가 되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그 강력한 성장엔진을 우리 모두를 위해 나누어 써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모습이 바로 가장 영속 가능한 자본주의는 아닐까


국가를 망하게 하는 첫 번째는 "철학 없는 정치"이다


=> 이제껏 유리지갑이라며 올라가는 세금을 탓했지만 복지국가를 위해서는 더많은 세금을 내야함을 알았다. 하지만 현재의 국가를 믿을 수 없다. 나의 60대는 이제껏 낸 세금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국가로 부터 버려지는 것이 아닐까? 아버지 역시 높은 연금을 제공하겠다며 높은 세금을 떼어갔지만 첫번째 연금을 받기도 직전에 법개정을 통해 터무니없는 연금을 받고 분노하셨다. 현재도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더많은 자리를 만들고 더많은 세금을 먹고있다. 우리에게 돌아올 복지가 있는가?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자본주의 민낯을 처음으로 마주했다.

나의 무지를 깨달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전자책.

현재 우리는 스테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곧 이자를 낮추고 어항에 물을 붓겠지?

그렇다면 우리는 유혹 당하지 않고 흐름에 편승할려면 어떻게해야할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댓글


user-avatar
재이리user-level-chip
24. 06. 20. 02:54

잘 알지 못 하는 상품에 투자하지 말 것! 극 공감합니다ㅎㅎ 묘해님, 독서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