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공할 때까지
눕지 않는 눕지말자입니다.
제가 실전준비반을 지난 4월에 수강하고
이번 실전준비반을 두 번째 듣는데
이번 기수에서는 특이하게도 워밍업 강의가
제공되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마침 본 강의는 추석 연휴 이후에 오픈되다보니
보너스 강의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봤습니다~
워밍업 강의는 무려 1시간,
거기에 워밍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굵직한 8가지 주제에 대해 강의를 해주셔서
곧 정신 없이 필기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워밍업이지만 가볍게 다루기엔 아까운 코칭 내용이라
하나씩 꼭꼭 씹어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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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치 판단 기준
저는 강의를 들을 때나 강의를 듣지 않을 때도
매월 쉬지 않고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를
임장 다니며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실전준비반에서 배웠던 수도권,
지방광역시, 그리고 중소도시의 가치 판단 기준
덕분에 외관과 호가, 실거래가에 휘둘리지 않고
(사실 덜 휘둘리며)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그 기준을 배우지 못했다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해 거주민이 선호하는 단지를
파악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제주바다님께서 가치 판단 기준을
다시 정리해주시니 그동안 임장 다니며
단지를 평가했던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알았고
이런 기준이 실전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에게는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을 줄 것 같네요.
2. 투자 타이밍
저도 사실 2021~2022년과 같은 대상승장이
다시 올까 의문이 들때가 있지만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다며
미래를 예단하기보다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이 지난 상승장을 놓쳤던 저로서
잊지 말아야할 부분으로 마음에 남았습니다.
특히 같은 시기, 같은 지역임에도 어떤 단지는
오르고 동시에 어떤 단지는 내리는 사례를
보면서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1년에 한채씩 투자 하는게 가능한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시장 분위기에 맞는 투자 전략으로 물건을
고르고 단지 하나, 하나를 분석하는 끈기와
경험이 중요하겠죠?!
3. 교통호재 활용
지역의 호재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입지 평가와 실투자 관점으로 알려주셨는데요,
사실 이전 강의를 들을 때도 배웠던
내용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당연한 내용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앞마당을 만들고 난 후 다시 들어보니
제가 임장 다녀온 지역에 호재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이제는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이라고 한다면 그때는 머리로만 알았지만
지금은 임장다니며 알게된 호재에
제가 배운것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행(적용)해보기 전까지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팅에서 제가 다녀온
앞마당의 호재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이것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제주바다님의
직접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남몰래 정답을 본 느낌... ㅎ)
4. 첫 아파트 투자의 어려움과 세금에 대처하는 자세
1호기를 투자하기까지의 두려움에 대해서는
앞으로 앞마당을 만들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알려주셨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강의를 듣던 지난 4월에서
눈에 불을 켜고 투자 물건을 찾아다니는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말씀 주신 내용이 토씨하나 틀리고
다 맞다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일단 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
세금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매수 경험이 없어
막연했었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세금이 아까울 수
있지만 투자자 관점에서는 세금의 크기보다
아파트를 싸게 매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버는 투자자에게는
'투자 수익' >>>>>> '세금'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 착한 1호기가 와주길)
그래서 지금은 세금에 대한 걱정은
우선 접어두기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데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1호기 먼저 나와랏!!! 제발 ㅠㅠ)
5. 중소도시 투자 물건 선정
위 1번 '중소도시의 가치 판단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서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를 고민해보면
중소도시에 투자할 단지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도를 보면서 각 중소도시의 거주민이
선호 단지와 그 이유를 말씀해주실 때는
쉽게 알 수 있었지만 그렇게 알기까지
열심히 임장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중소도시 임장을 하면서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것에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적절한
투자 금액대와 연식을 짚어주셔서 후보를
추리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6. 생활권 순위
임장보고서를 쓰다보면 생활권 순위를 나누고
그 안에 개별 단지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투자 후보
단지간의 순위를 또 나누게 됩니다.
아무래도 생활권 순위가 높은 지역이 입지가
좋다 보니 타 생활권 대비 입지적 우위를 누릴 수
있는, 생활권 순위가 높은 지역의 단지가 투자
후보 순위를 결정하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하기 좋은 곳은 단순이 가치가 높은
곳이 아니라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곳임을
제주바다님께서 짚어주셔서 핵심을
상기시켜볼 수 있었습니다.
가치 높은 순위 ≠ 투자 우선 순위인 것만은
아니므로 저환수원리 원칙을 잊지말고
투자 후보를 선정해봐야겠습니다.
강의 중간에 '지방투자 기초반'에서
지방투자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
지난 5월에 지방투자 기초반을 수강했지만
이번 워밍업 강의가 매우 새로웠기 때문에
다시 신청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7. 랜드마크 보는 법 & 활용 방법
랜드마크 아파트를 찾고, 랜드마크의 시세
변화로 해당 지역의 시세 흐름을 유추해보긴
했지만 타 지역의 랜드마크와 비교하여
지역간 저평가 여부를 비교평가해보는 것은
미처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습니다.
지난 번 실전준비반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제부터라도 앞마당의 랜드마크 시세를
트래킹하며 비교 평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 멘탈관리
아직 본격적인 아파트 투자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운, 어려운, 힘든 상황이
눈앞에 펼쳐진 적이 없었습니다만
예시적으로 말씀해주신 상황에 제가 놓였다면
난관을 헤쳐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주바다님께서 월부학교에서도 강의하신다는
힘든 상황 돌파 방법은 감정적인 상태에서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고,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것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투자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연습만 한다면 일상 생활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똑같이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습이 쉽지는 않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패닉하지 않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저로 거듭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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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들었던 강의라고
다 아는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같은 내용이더라도 저의 경험이 쌓임에 따라
와닿는 것들이 달라진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네요.
혹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느낌은 아니겠죠?! 🥲
워밍업인데 이정도라니
실전준비반 본 강의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제주바다님 좋은 강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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