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 13기 아파트 4고 또 사서 경제적자유 2루조_사자머리짱] 2주차 강의후기

24.06.14


ㅣ첫째, 운과 실력의 방정식

나는 실력이 있는가?

매달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면서도 내 실력이 쌓이고 있는지 매 순간 의심하고 반문했습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나? 이렇게 하면 될까?

그런데 허덕이며 임보를 쓰면서 올 초부터 조금씩 시장의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매달 습관처럼 하는 시세추이가 파란색이 거의 없어지고 이제 붉은 빛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매가격은 보합상태이고 전세가격이 오른다는 사실..

이것이 튜터님이 말씀하신 투자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까요?

그래프가 변하고 있고,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매물이 빠지는 걸 보면 분명 변화의 조짐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서울 1채 투자하기엔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 좌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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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둘째, 입지는 변하지만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이번 강의에서 제일 제게 충격이었던 것은 중심지가 변함에 따라

집 값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 오기 전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곳이 천지개벽 할 곳으로 바뀌고

저긴 지대도 높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곳이 재개발 재건축이 되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바뀌는 걸 보니

새삼 땅의 가치가 놀랍기만 합니다.

지금껏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등 입지만 냅따 파고 들었던 앞마당을 보는 시각을

조금은 넓게 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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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셋째,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서울에 어떤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0호기도.. 1호기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이대로 공부만 하다 끝날까 두렵기도 합니다.

난 동료들 보다 간절하지 않나? 아직 내 실력은 투자할 실력에 못 미치는지?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이제 그만 할까?' '난 행복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또 하고 있는 나를 보면 이제 습관이 든 건가? 서글픈 웃음이 지어집니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신청하면서 투자코칭까지 같이 신청해서 그런지 마음가짐이 달라지긴 합니다.

이번 달 앞마당에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꼭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간절함이

이번 강의를 들을 때.. 임보를 쓸 때.. 임장을 갈 때..

확실히 이전과는 임하는 자세부터 다릅니다.

시세지도 처음으로 매크로 안 돌리고 1년 6개월 만에 수기로 작성했습니다.


가격보다 가치를 보는 투자자의 눈으로 서기반 2주차를 또 이렇게 무사히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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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년후한달살기
24. 06. 19. 08:35

사자머리짱님 임보도 그렇고 임장 같이 다닐때도 그렇고 실력이 완전 느껴집니다! 1년 6개월간 꾸준히 하셨다는거도 진짜 대단하세요! 후기도 확실히 달라요 ㅎㅎㅎ 뭣이 다른지 설명할 수 없는 저의 짧은 글실력이 안습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