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벌써부터 지치신다구요? 그렇다면 돈독모와 함께 독서의 바다로 "풍덩"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매월 이 돈독모가 너무 기다려지는 한사람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돈독모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이렇게나 생각하는게 다르고, 느끼는게 다르구나 사람들 이해할수 있고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돈독모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효리 언니가 말한것처럼 "고민고민하지마"시길 바라면서
6월의 돈독모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동료들을 통해서 듣고, 나눔글과 댓글로만 알고 있던 험블튜터님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일단 목소리와 딕션이 너무 좋으셔서 하시는 말씀이 귀에 쏙쏙, 박히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독모 집중도가 엄청 좋았고 하신 말씀들이 지금도 다 기억 날 정도로 선명한것 같습니다.
조원분들 한분한분의 말씀도 경청하시면서 따로 메모하셔서 복기하게 해주신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튜터님이 독모 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하시고, 애정을 갖고 임하시는지 알수 있어서 감동스러웠습니다!!
또한, 2부 질의응답을 통해서는 튜터님의 투자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넓은 앞마당으로 인사이트를 주신점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드린 질문이 어쩌면 너무 뻔하고, 흔한 질문이지만 튜터님의 정확한 생각과
현 시장을 훑어 주신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되어서 이제는 좀 움직여봐야겠다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실전반 튜터와 제자로 또 만나고 싶습니다.
돈독모의 가장 큰 묘미는 새롭게 알아가는 동료들인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났지만 동료들의 삶을 알아가고 서로 격려하고 독려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가치 있는 일인지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같은 워킹맘지만 한단계 높은 지혜와 노력을 배우고 싶었던 투현맘님,
여러가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찐투자자가 되실 목동맘님,
가계부도 나눠주시고 인증짤도 구워주시고 etf도 알려주신 재능많은 안녕지구님,
결혼하고 한단계 더 성장해서 돌아오실 뽀라클님,
첫 돈독모지만 집중도 있게 임해주신 골목길님,
닉넴은 운빨인생이지만 행동과 노력이 많이 느껴졌던 운빨인생님,
모두가 제가 배우고 닮아 가고 싶은 분들이여서 이번 돈독모가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강의에서 같은 조원으로 만나서 더 깊은 얘기, 동료애를 나눠가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행복 10계명]
1. 맛있는 저녁 만들어 아이들과 먹으며 학교 얘기, 회사 얘기하기.
2. 휴일에 아이들과 도시락 싸서 도서관에서 책읽기.
3. 임장하고 돌아와서 놀토 보면서 밥먹고 아이들과 얘기하기.
4. 임장하면서 동료들과 메가커피 가서 아아 마시면서 아파트 이야기하기.
5. 아이들 먹일 먹거리 장보기.
6. 아무도 없는 집에서 청소 다하고 깨끗해진 집 보면서 커피 마시기.
7. 목실감 쓰면서 나의 하루를 감사해하기.
8. 동료와 맛있는 점심 먹으면서 소소한 이야기 하기.
9. 내 친구 한나와 이런저런 얘기로 카톡하기.
10. 하루 일과를 다 끝내고 홀가분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잠자기.
댓글
매사에 감사할 줄 알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가는 츄잉껌님 덕분에 저도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이들과 도서관 가는 주말 상상만해도 행복하네요! 츄잉껌님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돈독모를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