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대하고 기다려온 강의입니다.
자모님의 강의 내용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거만족도가 있는 곳에서 살아야 조급함을 견딜 수 있고 싸지 않다면 좋은 곳이더라도 급하게 사지 마라.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강의"라고 하면 무엇을 배우게 될 건지의 계획을 안내받고 수업을 받게되죠.
매 강마다 커리큘럼과 주제가 있구요. 하지만 없습니다.
영상 앞 부분 목차로 안내하거나 사연 시작 부분에 어떤 점을 알려주고자 하는 건지 이미지 한 장으로 안내가
가능한데 이걸 하지 않는다는 건... 강의 영상을 제작하는데 소홀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강의라기보다 라이브 방송 편집본을 통해 알아서 캐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캐치조차 2번의 동영상 재생 안에 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들을 수 없습니다.
정해진 기간이 있고 수강료를 내는데 시청 횟수까지 제한이 있다니..
베어유나 클래스101같은데서 다른 강의들을 들어봤지만 이런적이 없어서 당황했네요.
다음 강의 듣기 전에 앞으로 놓치면 어쩌나 못 알아 들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아졌네요.
내 집을 마련할 때는 조급함과 초조함을 버리라 알려주지만 직접 판매하는 강의는 조급함과 초조함을 이용하네요.
정신 바짝 차리고 앞으로 진행될 강의 열심히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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