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독서후기

Step1. 본거

P64. ‘그까짓 돈 몇 푼’이 아니었다. 만약 내가 한ㄷ달에 10만원씩 더 저축할 수 있따면 1년이면 120만원이다. 120만원의 이자를 받으려면 이율 3%의 예금에 1년간 4,000만원을 넣어두어야 한다. 한달에 10만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P108. 10평대가 매력 없는 이유.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원룸과의 경쟁에서 밀린다. .. 10평대도 수리나 관리를 하는 데 20~30평대와 똑 같은 품이 든다.

P123. 아파트 투자에서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발호재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구 유입을 의미한다. 산업단지 근처의 아파트라면 나 홀로 아파트라도 적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다.

P166. 전세 투자는 수요가 폭발하여 전세가가 상승하는 것을 전제로 시작한다. 전세가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고, 전세가 없어 불만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면 자치단체에서는 공급을 하기 시작한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데는 통상 2~3년이 걸린다. 그리고 향후 입주물량은 정확히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좋은 가격으로 매도하고 싶다면 그 시기를 피하면 된다.

P183. 내가 궁금한 점들을 쉴 새 없이 질문하고 답변을 귀 기울여 듣는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는다.

P195. “인테리어는 주관적인거라.. 제 눈에는 별론데요. 게다가 몇 년 전에 수리한 건데 그 비용을 다 내기도 그렇고요, 차라리 분양 당시 그대로여서 싸게 나온 집을 사겠어요.”

Step2. 깨달은거

- 쉽게 읽히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들이 있던 책이었다.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다시 다시 읽어봐야겠다.

- 아이가 있고, 매년 저축액이 적어도 그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이 있다. 손품, 발품을 팔고 시간을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다.

- 거시적인 관점에서 흐름이나 투자의 대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디테일하게 들어갔을 때, 협상의 내용, 세금적인 부분, 자금을 준비하는 부분, 납입할 이자 대비 받을 월세/전세금 등,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방식의 변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것 역시 시간을 들여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 Raw data→ information→insight

Step3. 적용할 점

1. 부동산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간을 들여서 예산에 맞는 물건을 찾고, 그 물건이 적합한지, 예상한 수익률이 나올 수 있는지 분석을 통해서 투자해야겠다. 1차원적인 시간 투자는 필수이다.

2. 공부가 우선이다. 삶의 방향 자체를 부동산 투자에 초점을 맞추는게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