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둥이와 함께입니다
첫 실전반을 마치며 예전같았음 글재주가 없다는 핑계로
작성하길 싫어했을 수강후기를 남깁니다.
실전을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하며 시작한 수업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양분되어,
마음 둘곳이 없었고,
더 크게는 이걸 할 수 있을까?
실전인데...란 생각이었습니다
저의 이런 고민을 지기반 조장님께 말씀드렸을때
"둥이님 ! 일단 실전 가셔야해요
가서, 남들보다 내가 임장을 덜 나가고,
다른 조원들하는것만큼 몰입하지 못해 아쉬울수 있다는것을
본인이 알고 있으면 되요.
본인이 거기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음 되요.
그리고 조장님께 ,튜터님께 어려운점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세요.
그러면 더 많이 신경 써 주실꺼에요."
저보다 먼저 이길을 가신 분의 말씀이고,
그분 또한 제가 알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테지만
이 길을 계속 걷고 계시기에 꼭 가야한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성격상 달라지질 않을 부분에 대해서
(바꿀수 없는 ,못하는 상황)
그닥 얘길 하질 않습니다.
무거운 얘길 해봤자, 서로 힘들지 않나 싶어서요..
그냥 나혼자 알고 ,버티고 인내고 가면 되지 머... 이런 마인드라서요 ^^;;;
처음에는 서먹한것보다 저의 걱정에 정신을 집중한것 같아요..이제와서 말하지만요.
걱정에 집중하고 있다는것은 사실 아직은 여유가 있는거라는 누군가의 충고를
듣고서야, 정신을 차릴수 있었거든요.
6월중순이 되어서 조금씩 더 집중할수 있었고,
그때부터 저희 조원분들이 더 한분, 두분 제 눈에 들어왔던거 같아요.(미안합니다)
제 표현이 과장되었을수도 있는데
아픈 손가락마냥 자꾸 신경쓰여 괜찮은지 자주 연락주시는 조장님과 튜터님...
시간이 지날수록 그마음을 더더 느껴서 죄송하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임장을 다니면서 생각나눔을 자주 해주시며 호기심 천국이었던 부자예진님
왜 그런진 모르겠으나 (비법 전수 좀 해주세요 ^^) 대화하면 할수록 유쾌한 짜리니님
보진 못했지만 발가락 묘기를 선보이며, 엉뚱소녀 같지만, 단지 얘기에는 진심인 다다31님
귀여운 막내같지만 매일매일 원씽인 임보 2장 인증하시는 리치베키님
조장할 관상인 환이님! ㅋㅋ 첫 분임떄 비 엄청오는데 자꾸 뒤에서 쳐질까봐 챙기주시고
저의 질문에 조용조용 설명 잘 해주셔셔 감사했습니다. 2호기 꼭 하시길 바래요 ^^
닉네임처럼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 저희 조 모두를 씽크업 해주시고
개인적으로 저에게 나눔이란 어려운게 아니다...란 것을 알게 해주신 생각이음님
마지막으로~~!! 소피아 96님!!
매임은 이런것입니다! 정석판 같았습니다 ( 제눈에 ! 누가머래도 ㅎㅎ)
솔직히 한번만 더 같이하고 싶어요 >_<
살고 계신 지역으로 소환 당해도 가고 싶습니다.
전 괜찮습니다!!
매임이 재미있을수 있다는것을 알게 해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
소피아님도 개인적인 일로 바쁘시고, 멀리서 서울까지 오셔셔
임장하느라 진짜 힘드셨을텐데, 마지막날 저 챙겨 주셔셔 감사했어요!
실전반 마지막으로 오면 올수록 너무나 고마운 조원분들
성실함과 선함으로 각자의 할일을 힘들지만 가능한 재밌게 해나가는
우리 10조 여러분들 !
5년후의 여러분들 모습을 기대합니다! 할수 있다! 화이팅!
댓글
ㅎㅎㅎㅎㅎ 둥이님 실전반 1달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저와함께 신투기 1달 함께해보아요^^!! 화이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동료분들의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글이네요^^ 고생많으셨어요
모야모야 둥이님 >_< 이런 멋진 후기라니! 저는 둥이님의 변화가 제일 인상깊었어요. 자신감 많이 얻고 가신 것 같아 너무너무 기쁩니다!! 힘든 근무지만 체력관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볼 수 있기를 바라요!! 둥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