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진심인 자모님의 강의 ^^

안녕하세요,

돈과 더 원만해질 동글머니입니다

 

신투기 1기로 다시 또 월부의 알찬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이번 강의 1강은 ㄷㄱㄷㄱ

투자에 진심인 자모님의 강의였습니다

 

신도시 각각의 가치를 익히고,

가격에 대한 감들을 잡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강의었어요

 

조모임을 하면서 새삼 느낀 점인데,

이번 강의에서 가장 울림이 있게 다가온 것은 자모님의 첫 투자 경험이었습니다.

중소도시에 소액을 들여서 한 투자가

그 다음 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 수익률과 마음가짐을 투명하게 공개해주셨는데요.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수강생들만큼은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바로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그 진심이 찐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투자를 원하는 건지

다시 한 번 시장이나 투자 물건의 관점이 아니라,

실제로 피부에 와닿고, 통장에 와닿는 관점에서 한 번 더 스스로 되물어볼 수 있게 되었어요.

 

‘네가 원하는 투자의 방향성과 전략, 결과 값이 이게 맞아?’ 하고 물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완벽할 수가 없는 첫번째 투자에 대해서

엄청나게 큰 기대는 내려두고, 그저 실력 안에서 잃지 않는 선택지 중 

저평가된 물건을 잘 찾아내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지금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말엔 찜통 더위를 피해보려 오전6시부터 오후2시까지 쭉 걸었습니다

잠깐씩 쉬긴했지만, 정말 간만에 나홀로 해보는 임장인지라 겁도 났었는데 (뭐임, 이 쫄보는 ㅋㅋ)

무사히 임장지를 둘러보면서 ‘아, 여기에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 속 결론을 내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했더랬지요.

 

최악(?)을 피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걸로도 어쩌면,

나의 한 걸음과 땀방울도 의미가 있단 위로도 해보고요. 대단한 욕심이라기보다는요.

 

아무려나 이번에도 좋은 강의 진심을 담아서 준비해주신,

찐 투자자 자모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같은 날 다른 지역을 보면서 틈틈히 으쌰으쌰 해준 조원분들에게도 항상 고맙고요.

 

음 … 

월부를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투자를 하고 싶다!’는 열망은 있으나,

다소 게으르고 산만한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이렇게 또 후기를 마무리해볼게요.

 

남은 7월도 다같이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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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user-level-chip
24. 07. 15. 23:32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머니 님 응원 드리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