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42조 sweetrain]

남편이 강의를 권유하며 신청해 줄 땐 소위 투자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들어나 보자 하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유튜브나 SNS 같은데 보면 얼마든지 정보는 얻을 수 있을 텐데 굳이 돈을 내고 강의를 신청하는 남편을 이해를 못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투자자로서 부자가 된 사람이 강의료 얼마 받자고 본인 노하우를 알려줄 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는 약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강의를 믿을 수 있는지 다른 꿍꿍이속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오픈채널톡에서 확인한 같은 강의를 듣는 수백 명의 수강생과 진솔한 경험이 담긴 너나위님의 수준높은 강의 퀄리티로 의심이 신뢰로 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특히 속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자만했던 내 인생이 오히려 호구 잡혀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놀랐습니다.

무지 때문에 정교하게 짜인 자본주의 사회 메커니즘과 시스템에 놀아났던 것은 아닌지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평생 든든한 친구라 생각했던 보험이 사실은 교묘하게 기획된 보험회사의 전략에 일정 부분 발목 잡혀 있었던 것과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의 존재가 내 조력자가 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그들의 잇속이 먼저 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통한 호구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앱 이름이 '호갱노노'라는 것도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나위님 강의에서 질 좋은 투자의 꿀팁들도 얻을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투자자로서 어떤 자세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방향성 제시해 주는 고마운 강의였습니다.

앞으로 이 강의를 통해 저와 저희 가족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지 너무 기대됩니다. 업그레이드된 삶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만 그치지 않고 적용하고 실행하겠다고 감히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강의를 추천하고 선물처럼 신청해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 갖고 남은 강의 완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