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68조 꿈이있는집사]

23.10.17

감성적인 면이 디폴트값으로 정해져있는 ISFJ인 나는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너나위님이 학자금 대출 11%가 넘는 고금리로 대출받은 것 얘기할 때 울컥하신 포인트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강의 내용이야 탁월하다는 것을 말해 모해...)


무지하고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했던 바른? 너무 곧은? 생각만 가졌던 나는...

이제서야 비로서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을 몸소 깨닫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나이고 우리 부모님이셨기 때문이다.

나의 부모님은 참 올곧으셨다. 많이 배우지 못하셨고, 평생 몸뚱아리로 정직하게 일하며 살아오셨다.


아버지가 몸뚱아리로 일해 마련하신 경기도 외곽의 집한채... '이것을 잃지 않고 잘 불려 크게 만들고 싶다.'고 마음 먹은 순간이 나에게도 있었다. 그런 순간들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자꾸 그렇게 마음 먹은 것들이 나약해지고, 그냥 지금껏 지내온 대로 편하게 살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라는 마음들이 불쑥불쑥 올라올 때도 있고, 지칠 때도 있었다. 무엇보다 이 길이 의논할 사람도, 배울 사람도 없어 외롭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너나위라는 분이 투자에 몰입하여 성과를 내기까지 어떤 스토리들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며, 그 분의 경험을 통해 나 역시도 다시금 마음을 굳게 하며 생각해 본다.

나 역시도 처음엔 초라할지라도 5년 뒤, 10년 뒤엔 분명 달라져 있을거라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가자고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댓글


현숙한트위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