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85조]

처음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막막했던 부분은

내집을 마련해야하는데 대체 얼마짜리 집까지 구하는 것이 맞는 걸까? 였습니다.

저의 종잣돈은 얼마이고, 그 중 대출을 일으켰을 때 얼마의 예산으로

얼마까지의 집을 구매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DSR/LTV 등을 찾고 예산을 검토하면서

보수적인 수준에서의 대출가능금액은 얼마 정도인 것일까? 라는 궁금증도 생겼었고요.

또 한편으로는 해당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집들 중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거주와 투자는 분리하는 것이 옳은 걸까?

이런 모든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소개 내용은 딱 제가 원하던 이야기들의 총집합이었습니다.

주저없이 선택했고, 현재 듣고 있는 이 시점에

조금 더 빨리 들을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예산을 고민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검토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덕분에 다각도로 제게 최적의 예산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산을 짜면서, 더 많은 대출을 안정적으로 일으키기 위해서는

결국 소비를 어떻게 줄여야 가용가능한 금액을 늘릴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1주차 과제로 나왔던

지도를 펴고 나의 예산안에 들어오는 아파트 목록을 살펴보면서

막연하게 뭐 대충 살 수 있겠지 ~ 했던 집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은 예산에 들어오는 아파트 목록에 한번 놀랐고,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오래된 건축년도들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목록 속 아파트들 중에 가장 매력적인 아파트는 무엇일지

다음 주 강의를 통해 알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