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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무주택부터 다주택자까지! 상급지로 가는 플팩의 아파트 대출력
플팩
플팩님의 강의를 왜 이제서야 들었을까 참 안타깝습니다.
전에 만났던 조원분들 대부분이 전세입자가 있으면 대출이 안된다고 하였고, 그게 사실인 줄 알고 저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전세 있으면 대출이 안된다더라” 라고 했던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주 플팩님의 강의를 2회중 1회만 들은 상태였는데도 아파트 구입자금 계획을 다시 세울 수 있었고, 전에는 그림의 떡처럼 가끔 한번씩 네이버 부동산에서 가격만 확인하고 감히 매수할 엄두도 못냈던 단지의 매물을 확인하고 계약도 시도했습니다.
8월 마지막주에 매물을 결정하고, 가격조율을 한뒤, 세입자가 들어온 뒤 대출로 잔금을 치루기로 하는 둥 플팩님의 강의에서 들은대로 최대한 조율을 다 맞춰놨는데 계약 직전에 은행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을 막는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매매 계약을 새로 하면서 전세입자가 바뀔때 그 전세입자의 보증금 대출은 안해주겠다는 거였는데 만약 대출을 받아야 하는 세입자가 있어서 대출이 안되면 어쩌나, 이러다 세입자 못맞추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쉽사리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수 없었고, 플팩님의 강의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 강의를 미리 듣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플팩님의 2회차 강의는 그 주 일요일이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나름 생각해낸 것이 동일한 날짜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 라는 것과 전세입자가 대출이 아닌 현금으로 들어오는 행운이 있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맞는지 확신이 없었고, 잠시 망설이던 중에 다른 사람이 먼저 가계약금을 넣으며 제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플팩님의 2회차 강의를 들었는데 어찌나 제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계약이 안된 것이 다행스럽던지요
동일한 날짜가 아니면 괜찮겠지, 날짜를 다르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것은 한편으로는 대견스러웠지만 이틀 뒤에 대출을 받으려고 한 부분은 위험했던 생각이었습니다. 이틀이 아니라 2주는 지나야 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잘못하면 사고날 뻔 했구나 싶었습니다.
대출력은 정말 대출력입니다. 전에는 전세금+씨드머니 로만 집을 구하려고 했던 제가 이제는 전세금+씨드머니+대출로 폭넓게 집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규제가 시작되어서 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아파트 가격도 많이 상승했지만 그럼에도 강의를 듣는 사람의 10%는 할 수 있다는 플팩님의 말씀에 그 10% 안에 제가 들어가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댓글
짱언니 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남은 일정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