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80기 104조 그레이스]

사실 지난 2주차 조모임 때 2주차 강의를 다 듣지 못한 상태에서 나눔을 한터라 아쉬움도 많이 남고 궁금한 것들 투성이에 내가 부족한 것, 더 알고싶은 것들이 있었는데 2주차 강의를 다 듣고 난 뒤에 깨달았다.

내가 궁금했던 것들이 다 2주차 강의에 나왔음을.

강의를 다 듣고 조모임을 했다면 더 풍성한 나눔과 공유과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으면서도 2주차 강의에서 많은 것을 알기 되어 좋았다.

<인생을 바꾸는 법(비전보드 리뷰)>

이미 나보다 멋진 비전보드를 작성하신 분이었지만 어떤 점을 잘했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를 이야기 해주시니 내 비전보드는 정말 다른사람의 욕망을 따라한 비전보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 작성하는 것이라 예시가 필요했고 어느정도는 나도 이거랑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성했는데 분기마다 혹은 1년에 2번씩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하니 그때는 진짜 나만의 비전보드를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부린이에서 투자 고수되는 법(부자 따라하기)>

돈이 일하게 하는 투자를 하고 싶은데 부자들은 그렇지 않지만 나는 뉴스에 따라 오르락내리락을 너무나 쉽게 했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실제 부자들은 뉴스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불황일 때 사고 호황일 때 파는 부자의 방법을 따라하자. 

<10년뒤 가장 가격이 오를 아파트 찾는 법(가치판단)>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다.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 교통부분만 고려했던 나의 관점은 너무나 부족했었다라는 것을 깨달았고 요즘에서야 직주라는 단어를 법하면서 직장이 중요한 파트였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까? 떨어질까?(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가장 기초적인 물가가 왜 오르는가에 관한 부분도 나는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불만불평만 했었지 왜 물가가 오르는지 근본적인 원인과 원리에는 관심도 없었던 것이 강의를 들으면서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다.

‘기초와 원리부터 알아야지’라고 알려주시는 것 같은ㅎㅎㅎ

입주물량이 줄어들면 전세가가 오른다는 등의 어쩌면 당연한 내용을 설명과 글로 보게 되니 한번에 잘 와닿았고 그리고 조모임 때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안목이 부족하기에 그런 능력을 기르고 싶다고 했었는데 진짜 다 알려주심.

난 강의만 듣고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듯한 기분이었다.

<200억 부자가 투자하는 법, 너바나레시피>

저. 환. 수. 원. 리.

유투브로 접하면서 저환수원리라는 단어를 몇번 들었는데 도대체 무엇인가 했던 것을 이 강의에서야 알게 되었다. 

어쩌면 나의 기준은 무조건 저렴한 가격의 꼭 아파트가 아니어도 괜찮고 내게 떨어지는 수익이 높으며 원금은 당연히 보존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과 리스크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번 2주차 강의를 통해서 참 많은 내용들을 새롭게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라 재미있기도 하면서 빨리 실전에 적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추석연휴가 있어 친정, 시댁을 왔다갔다 하면서 다 듣고 후기도 쓸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그리고 며칠을 목표로 쓰고 실적을 내지 못했었지만 드디어 2주차 완강을 하고 후기를 쓰기까지 나름 열심히 달려왔다고, 바쁘게 달려왔다고 생각하며 그런 나를 칭찬하며 다음 강의를 또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