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3기 시간의 자유를 가질 1조 어흥꼬마] 신도시투자 기초반, 준비된만큼 보이고, 들리는 강의

신도시투자 기초반을 수강하게 된 건, 아주 단순하고 즉흥적인 선택이었다

서투기 수강 후 마음에 드는 매물마다 모두 나의 투자금액범위를 한참 뛰어넘는 금액이라 

좌절하고 있을 즈음, 서울보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서울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홍보 글에 결정한 일이었다. 

단 한번도 신도시를 가본적도 없고, 

지역 명칭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신청한 나는 첫 강의부터 난감할수밖에 없었다. 

부천 = 중동 조차 모르는 상태였으니;;;

눈치껏 같은 동네인가보다~하면서 따라가긴 했으나, 

아는 게 없으니 들리는 것도 없고, 알아 들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신도시의 현재 상황 및 투자하게 된다면 얻게 될 수익까지 

정리해 주셨지만…부천과 군포에 대해 자세히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셨지만…

나는 그저 멍-할 뿐이었다

그래서 알게 됐다. 아무리 명강의를 들어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건 명강의 아닌 멍강의…라는 걸ㅠㅠㅠㅠ)

하지만 명확히 알게된 건

소액투자의 정의, 투자가능금액에 따른 투자방향성.

그리고 언젠가 부천과 군포로 임장을 가게 된다면

이번 강의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알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한다. 

이번 첫 강의가 부천/군포에 대한 정답/해답은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일등 참고서는 되어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신도시투자를 앞두고 생겨났던 궁금증들이 많았는데, 

(예, 신도시도 계속 오를까? 신도시 구축도 괜찮을까? 신도시도 서울과 같은 기준으로 봐야 하는가?등등)

대부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첫 강의에서 얻을 수 있었다. 

일단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건, 

알려주신 순서에 따라 내가 가진 자산 안에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찾아내기 = 앞마당 열심히 만들기

그리고 시세 트레킹!임을 다시한번 다짐하며…

마지막으로 주우이님께서 과제로 내 주신 

3년 뒤 내 모습! 

1.  25년에 첫 투자
2. 3년 안에 두 번째 투자
3. 그리고 갈아타기를 꿈꾸며 여전히 열심히 임장 다니는 나

“오늘 강의를 듣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강조하셨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

행동으로 옮기는 3년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