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이번 제주바다님 강의는

두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지역 분석 강의였습니다.

 

생활권별 특징과 비교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생활권을 어떻게 쪼개고 생각해보면 좋을지 가이드를 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을 판단하는데는 어떤 공식이 있을거라 생각했고,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데 그 공식을 모르고 있어서 더 배우고 알아야 한다고도 생각해 왔는데 간단히 말해 각 동네 마다의 개별성을 알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내 계속해서 눈높이에 맞게 이해를 돕기 위한 디테일까지 챙겨주셔서 (예: 동그랗게 표시하게 되면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 이런곳은 그냥 안봐도 된다등..) 뭐가 잘못되고 있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어쩌면 그일 다음 단계까지 해야 완성인건데 다음이 필요한지도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하면 되겠지 라고 착각하고 행동했던 시간들이 스칩니다

 

별다른 소득없이 얼마나 오랜시간 ‘열심히‘란 이름뒤에 가려져 스스로 지치게 만들어 왔나.. 부끄럽지만 동그라미 다음으론 구체적인 네모가 필요하다는 걸 오늘에라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저의 착각과 편견들이 마치 오타를 수정받는거 마냥 정리가 되는기분이었습니다. 

 

  

그밖에도 재개발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에 있는 단지들에 대한 자료도 제공해주셨는데,

완전 떠먹여주시는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ㅜ

 재개발 재건축쪽은 아직 저의 레벨이 아닌거 같아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보관함에 넣어두고 언젠가 필요하면 어딨는지 찾을 수 있게 잘 표시해 두어봅니다.

 

 

 

 

BM 

실제투자시 해야하는 행동 –

시트(구에 10개정도, 매월 바꿔도됨),

전조(매일 1개 생활권씩추천),

매확 후 매털(가마노확인 후 전임해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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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스친생각인데 제 생각이 제주바다님 귀에  들린줄 알았습니다. ^^;  

그리고 필요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 그렇게 어렵지 않다. (f에게 필요한 제주바다님의 t스런?  대답)

 

 

그리고 아래는 약해진 제 멘탈을 위해 기억하고 싶은 문장입니다.

 

’행복은 감정이다‘ ’바빠도 행복할 수 있다. 바빠서 힘들다는건 안맞는 말이다‘

 

제 생각에 바빠서 힘들다고 느꼈던건 그 바쁜 일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이거나,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거나 , 당장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걸 할수 없을 때 그래서  바쁘다고 느낄 때,  또는 내가 하는 모든일 처리가 너~~~무 느려서 시간이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낄 때 였던거 같습니다.

 

내가 바빠서 힘들다 느끼며 우울해지는건 정신건강이 잠깐 나빠진 거 일뿐 다시 좋아질 수 있는 감기같은거에 걸린거로 생각해야겠고, 

그 원하지 않은 바쁜일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다시한번, 원씽의 중요성! 내가 어디로 어떻게 가는 중이고 어디에 서 있는지 나를 잊지않고 나아가야겠다.  

강의후기 끝으로 힘을 주시려는 제주바다님께 감사해하며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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