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11월 아너스 독서모임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저자 및 출판사 : 너바나 / 알키

읽은 날짜 :  2024.11.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월급쟁이부자    #시스템투자    #레버리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평생 월급을 가져다주는 투자 시스템을 만들어라!

부동산 투자계 재야의 고수인 너바나는 현재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종잣돈 1,500만 원으로 투자 전선에 뛰어들어 아내보다 많은 월급을 벌어오는 맞벌이 상대, 부동산 41채를 마련했다. 이 책에서 그는 월급만으로는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 시대에 어떻게 급여 외 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이 책은 우선, 당신이 부자가 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내·외부적 장애물을 하나씩 꼽으며 선입견을 버리는 단계로 시작한다.이어 실제로 월급쟁이인 저자가 구축한 돈 버는 시스템을 부동산 투자 매입기를 통해 공개한다. 그리고 돈 걱정 없는 월급쟁이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초보 투자자가 바로 시작해야 할 공부법, 실전 투자에서 유용한 투자 기술들을 소개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p.6

내가 목표로 한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내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해도 나와 내 가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말이다. 

p.9

잃지마라, 절대 잃지마라

본인이 부자가 아닌데, 그래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겠는가? … 진짜 부자들이 부를 쌓았던 방법으로 투자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교훈은 자명했다. 잃지 마라, 절대 잃지 마라.

p.12

나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남들보다 아주 조금 잘한 것이 있따면 나 역시 고용 불안과 노후 걱정을 안고 있었지만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현실을 한탄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p.13

이제는 이를 악물지 않는다. 투자는 내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제 다른 사람들과 이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매우 행복하다. 

p.23

과거의 삶은 후회해도 소용없다. 하지만 미래의 삶은 당신에게 달렸다. 10년 이후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리고 부모로서 당신은 자녀에게 여유롭고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고 싶은가, 아니면 밑바닥에서 부터 고군분투해야 하는 삶을 물려주고 싶은가?

p.26

핵심은 젊을 때 땀 흘리며 일해서 번 돈을 모아 그 돈이 당신을 위해 스스로 일하게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p.31

그런데 왜 재테크 사이트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것일까? 그들이 알려주는 시스템이 바로 그들이 돈을 버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예대마진’이라는 은행의 이러한 영업 방식은 재테크로도 최고의 방법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한다. 

p.45

경험상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물건 본연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다.

p.50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전세를 선택한 임차인들에게 결국 크게 오른 전세금 상승이 더 큰 리스크가 된 것이다. 가장 위험한 투자는 리스크를 전혀 감수하지 않으려는 투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금만 지키려고 하는 방식은 결국 실패한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금이 계속해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근 몇 년간 우리나라는 가계수지와는 반대인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계속해서 해외로부터 자본을 흡수했다. 이로 인해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졌다. 이렇게 유입된 돈이 일반 서민들에게까지 흘러간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많은 돈이 흘러 들어올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p.51

잔인한 말 가팆만,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더 큰 부를 쌓을 것이고, 그 원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계속해서 깨달은 사람이 더 많은 부를 쌓게 도울 것이다. 

p.52

언론과 정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다 믿어선 안 된다. 그들은 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닌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한 기사를 내고 정책을 편다. 

p.53

만약 당신 앞에 어떤 불확실한 투자 물건이 있다면, 이 물건으로 혹시 손해를 보게 되면 얼마나 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라. 투자할 때는 무조건 위험을 피하기보다 위험을 계량화하고 수익까지 계상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p.73

수많은 재테크 책의 투자 고수들의 경험담을 읽을 때, 또 강연을 통해 만난 전문가들의 무용담을 들을 때, 나도 금방 부자가 될 거라는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본격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었을 때 좋은 수익을 가져올 투자처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물건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난처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하며, 어느 정도의 경험이 쌓여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p.76

나는 한번 매입한 부동산은 잘 팔지 않는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월급을 통해 생활비가 마련되고 월세를 통해 투자금이 생기며 전세 상승으로 인해 추가 투자금까지 생기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p.87

매사에는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부동산 물건을 싸게 사기 위해서 큰 노력을 기울였다면 매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쉽게 물건을 싸게 샀다면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비싸게 팔기 위해서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할 수도 있다. 

p.88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익부빈익빈은 불가피할 것이다. 또 상위 계층의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강남 등지의 집값은 계속해서 돈의 가치를 반영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p.107

비판하는 건 쉽다. 하지만 그들이 비판할 때 어느 누군가는 땀을 흘리며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p.129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일상의 노예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경영하며 보람차고 값진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 

p.178

누군가 내게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현장을 떠나지 않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긋지긋하게 돈 걱정을 하며 살아 왔지만, 그 돈에 대한 상처로 돈을 더 쉽게 다루었다. 나의 고연봉이 영원하리라 생각했다. 그 착각 속에 돈을 버는 족족 ‘주변에 베푼다’라는 명목으로 쉽게 썼다. 노후 걱정은 하지도 않았다. 자녀양육 걱정도 해보지 않았다. 그런 삶을 살던 내게 미래를 고민하게 만들어 주었다. 노후에 필요한 자금을 계산해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던 기억이 남는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이라도 알고 배우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월급쟁이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 나는 일을 좋아했다. 그리고 지금도 좋아한다. 하지만 불안한 미래를 안고 이 일을 계속 좋아하고 즐길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배우게 된 시스템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반드시 이룰 것이다.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게 되면 ‘나는 무조건 먹고 놀고 지내고 싶다’라는 생각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 일을 계속 즐기며 하고 싶고, 어려운 사람도 많이 돕고 사회적으로 기여도 하고 싶다. 참 고마운 책이고, 고마운 멘토님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

p.107

비판하는 건 쉽다. 하지만 그들이 비판할 때 어느 누군가는 땀을 흘리며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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