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보면서부터 궁금했던 통장 쪼개기
드디어 강의를 듣고 실천해 보았습니다.
1. 지출 종류별로 목표 금액 정하기
우선 현재 지출로 나가는 대략적인 금액을 정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지출의 두 축이 식비와 교통비임을 발견!
식비 위주로 생활비, 교통비 위주로 활동비로 설정하고
월세 및 공과금을 주거 등 고정비용, 나머지는 비정기 금액으로 분류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나름 순조로웠으나…
뜻밖의 건강 이슈로 금액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
병원비 할부금 등을 포함하여 조정한 결과,
이렇게 세부적인 비율이 완성되었습니다.
(근데 이제, 총 15.77%라는 극악의 가용비율을 곁들인 🙉)
2. 각 항목별 통장 계좌를 정하고 연결할 체크카드 발급하기
& 3. 체크카드에 용도를 네임펜으로 써주고 인증샷 남기기
위 과정에서 고정비용(이체)를 제외한
생활비, 활동비, 비고정 비용에 대한 카드를 지정했습니다.
(K패스 카드는 체크카드로 교체 예정,
현재는 기간별 선결제+틈틈이 엑셀 작업 중)
앞으로도 숱한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나의 평소 지출 습관을 알고 기준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첫 적금 만기, 첫 천만 원 돌파가 여전히 기억에 많이 남는 것처럼,
첫 1억을 돌파할 그날을 기대하며 꾸준히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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