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38기 16조 _한발한발 매일매일]

안녕하세요. 한발한발매일매일입니다 :)

3주 차 강의에서는 매물 확인부터 거래까지의 과정과 팁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한 줄로 정리해 본다면

‘내가 개입할 수 있는 영역과 못 하는 영역을 철저히 구분하고 공부하여

내가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활용하자’로 해보았습니다.

부동산 매수 과정에는 어떤 규칙이나 매뉴얼보다

관계자들의 성격과 성향,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정말 ‘말’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천 냥 빚을 지는 상황이 흔하다는 것.

생각보다 내 상황을 협상하고 가격을 깎는 것에

나의 노력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역시 배워야 합니다..

과거에 ‘복잡한 거 너무 싫고,....’ ‘소장님 알아서 해주세요'

의 스탠스로 집을 샀었는데...

내마반 강의를 들으면서

부린이 시절 내가 놓친 기회와 아까운 비용들이 떠올라

속이 아픕니다.

소장님의 기세에 짓눌려 도배장판도 안 하고 전세 들어갔던 아픈 기억..

너나위님의 현장 철학을 잘 받들어 앞으로는

'허술한 듯 예의 바르고 주도면밀한 자세'로

부사님들과 호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은 당연하고요...

전체 강의 수와 총 시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너나위님 강의 정말 너무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어쩌면 엄혹했(?)던 실준반 강의와 비교해서

내용도 강의 스타일도 너무 재밌고 발랄했달까요?

정말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서인지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많이 풀어주셨습니다.

상황극 하실 때 너무 많이 웃었습니다.

특히 여자 소장님들 흉내 내는 거랑

실제 경험담들 이야기해 주시는 거 정말 다 너무 웃겼어요~~

덕분에 막힐만한 부분, 헷갈리고 지칠수 있는 순간에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BM 하겠습니다.

BM

매물확인은 손을 짚으면서 끝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자

부사님들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포커페이스 하기

'하자'는 쿠폰이 될 수 있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자.

항상 내가 무엇을 줄수있고 그것으로 무엇을 요구할수 있는지 떠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