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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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반 1강 후기- 찐 F지만 T가되어보려한다

유투브를 보다가 어쩌다 이렇게 강의까지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엄청난 기대도 없었고, 들어보고 몇가지만 나에게 적용하고 말아야지..하는 얄팍한 의지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강의 듣는 것을 좋아해 강의 자료 프린트해서 시간 마춰 과제까지 하는것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없었었습니다. 

 

그치만 이걸 보면 볼수록 “이것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고?!” 라고 하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열심히 들으면서 여기저기 노트도 써가며 오랜만에 지출 정리를 다시 해보며 깨달은것은, 

생각보다 나라는 사람은 멍청하구나. 정말 금융문맹이구나. 돈을 썩혀두고 있었구나 그동안.


“문맹은 생활은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알란그린

 

이 말에 너무 공감이 되어서 의지를 다잡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돈을 모아본 기억도 있었지만, 모으고 나서 항상 저의 반응은 “이렇게 까지 하면 뭐해.. "하고 

가치 없는 것에 많은 돈을 허비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의 생각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노후준비를 왜 해야하고, 왜 지금부터 해야하며,

빈부격차가 더 심해질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통장쪼개기는 현재 외국에 나와있어 추가로 계좌를 만들지 못하여 돈봉투로 4개씩 나눠 현금을 뽑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 곳이 동남아라 현금을 한국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 아직까지 편리합니다. 정말 급할때는 QR 스캔을 쓰고, 다시 돈을 입금시킬때가 있습니다. 

추후 개인계좌를 다 개설하고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보험편에서는 제 상황에 맞게 어떤것이 필수고 어떤것은 버려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조금더 확고하게 해 주신것같아요. 저 역시 지인 통해서 했는데 확인해 보니 대부분 변액보험이더라구요 ㅠㅠ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주의깊게 제 자신의것을 확인을 못한 저도 싫고.. 반성하고 적극적으로 버릴것 버리고 정기보험 등 조금더 저렴한 것으로 돌려놓을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강의가 더욱더 기대되고, 저축을 더 열심히 할 저에게 기대가 됩니다.

너나위님 말대로 강의와 책을 챙겨보면서 저의 뇌를 자본주의의 T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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