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대했던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2015년 신혼 때,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라는 책을 읽고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는 것이 바빠(핑계를 대자면^^;;;) 투자는 뒷전이고 하루하루 넘겨내기에 바빴습니다. 

막상 40대에 접어들면서 슬슬 노후가 걱정되고, 당장 먹고 사는 것보다 10년 후 20년 후가 너무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많은 걱정과 부담감을 안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열반 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수업을 듣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답니다. ‘종잣돈이 넉넉히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이 수업을 들어도 될까?’ 고민 고민하다고 ‘먼저 방법을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배우고 나면 소비통제가 더 쉬워지고 삶의 절제가 쉬울 것 같았거든요.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강의를 듣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역시가 역시라고,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 듣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이나 투기 조장하는 부동산 투자 수업과 달리,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비전보드 만들기를 통해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 가야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인생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언제나 대략 ‘얼마가 필요하겠지’ ‘나는 00원을 가진 부자가 되고 싶어’라는 생각을 했지, 정확히 내가 어떤 삶을 꿈꾸는지, 그 삶에 필요한 자금은 얼마인지' 계산하는 방법은 몰랐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삶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 노후 자금으로 얼마가 필요한지 또 목표를 위해 실행할 수 있는 계획까지 세워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부 강의의 가장 좋은 점은 단톡방에 튜터님들이 함께 계셔서 여러가지 서툰 부분을 도와주시고, 경쟁과 투기를 조장하지 않고 ‘함께 성장의 길을 가자’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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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21user-level-chip
24. 12. 09. 12:51

정말 열기는 인생 강의 입니다. 열기때의 마음가짐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완강까지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