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 롤모델 기준을 찾아준 월부, 이젠 BM의 단계

  • 24.12.14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오늘은 내가 너바나 레시피 요리~사!

 

1강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이 컸다면,

2강에서는 가치 투자를 위한 원칙 얘기를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저환수원리!! 

드디어 저도 이제 압니다. ㅎㅎ

 

그 전에는 저게 무슨 원리라는거야~! 궁금해!!

이랬는데 지금은 저도 이제 앱니다.

 

이 너바나님의 레시피! 

BM해서 꼭 제 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해봐야 제 꺼가 될 텐데.. ㅎㅎ몇 년 걸릴 것 같네요.)

 

 

부가가치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

 

저는 이 내용에서 혼돈을 느꼈는데요.

아직까지는 제 본업을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너바나님이 1강에서

직장인 투자자와 투자하는 직장인의 차이에 대해 설명주신 내용을 빗대어 보았을 때,

저엉말 좋아하는 업이지만

본업의 가치가 높아 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느냐를 봤을 때는..그렇지 않은 것 같거든요.

근데 투자 공부는 필수인 것 같구요. 

본업도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고 투자도 비슷한 것 같아요.

둘 다 좋기 때문에 이 갈래에서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발전하고 있는 나'를 바라는 ‘적응해가고 있는 나’

 

아직 모든게 적응이 되지 않아서

많은 숫자들과 표들을 보고 얼마나 가치있는지 계산해보면서 분석하는게 어렵고

따라가는게 버겁지만, 스스로 그리고 조원들의 채찍질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너나위님 강의 들었을 때는 심적으로 위로를 얻게 되어 제 희망을 보았었는데

너바나님 강의에서 숫자 계산하며 수익률 분석할 때,

아.. 이것이 실전이구나 현실이구나 자각하게 되었고

그러다 저도 모르게 긴장 없이 강의를 물 흐르듯이 보고 있는 걸 어느 순간 느껴서

그냥 지나가버린 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졌습니다 ㅠ

 

강의는 분명 짧은데 이해하면서 들으려니

2배 3배는 더 걸리게 되네요 ㅠㅠ 

점점 이해 속도가 빨라지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3일에 거쳐서 수강하게 되었고..

마지막에 너바나님이 바로 수강 후기 작성하라고 하신 말이 자꾸 되뇌이게 되어

한 번에 완강하고 후기 못 쓴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그래서 필기한 노트를 뒤적거리며 기억을 더듬는데,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아.. 나는 아직 아니구나 잠깐 내려놓자’

이 말을 하기 전에는 제가 부자가 되고 싶다는 급한 마음에 들떠있었는데

종잣돈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공부도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월부를 만났으니 부자가 빨리 될 거라는 노력 없는 오만함이 가득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성했습니다.

 

 

롤모델.. 지금껏 한 번도 생각지도 못했던 나의 이상

 

전 어릴 때부터 누군가 롤모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줏대 없이 바뀌고

온전히 제 꺼인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십년을 살아왔고 롤모델은 제 인생에서 잊혀졌었는데

너바나님이 롤모델에 대해서 얘기하셨을 때

아차..! 근데 어쩌면 나 조만간 롤모델 찾을 수 있겠는데? 하며 입가에 미소가 띄었습니다.

 

저는 제 본업을 통해서 본투비 열정 만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회사에서는 제 열정을 받아주기에는 사회가 많이 버거워 보였고 찌들었습니다.

열정 넘치는 제 모습에 지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제 결핍은 저와 비슷한 선상의 사람이 없다는거였습니다.

 

근데 월부를 와 보니 전 열정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BM할 만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의 반증이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열정이 있는게 부담스러운게 아닐 수 있다는 이 환경에 오니

하루하루 마음이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처음 접한 분이 너나위님이셨고,

제태기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너나위님과 내적 친밀감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가장 롤모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정있는데 심지어 성공 결과까지 있다? 이거슨 저에게 큰 인사이트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강의를 듣고 있는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을 접하고 나서 더 큰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이 월부의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나가신 분이 너바나님이시기 때문이었는데요.

그의 완벽주의자라는데서 공감을 하게 되었고,

우리는 완벽주의자가 아닌, 완료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하 제 인생에 이런 어른이 있다니 감격스러울 정도입니다.

 

주변에서 적당히 해라, 뭐 얼마나 더 잘하려고 그러냐, 인정 욕구가 강하다, 완벽주의자같다 등 

이런 뉘앙스를 들었었는데

월부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다들 이 정도 공부도 안 하니까

질투해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의 성공이 배아프니까.

 

저는 제 주변 모든 사람들이 성공했으면 좋곘습니다.

이 마음이 100% 진심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저는 꼭 성공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나중에 월부 동료들 다 잘 되어서

웃으면서 시장에 대해 토론하면 재밌겠네요. 

 

 

 

잊지말자. 복기하자. 공부하자.

 

  • 저평가 가치투자를 위한 분석 방법을 공부하자.
  • 잊지말자 부동산의 수익은 인내하고 버텨서 버는거다.
  • 롤모델을 구체화하고 BM할 점 찾자.
  • 어떤 파도에도 헤엄칠 수 있는 능력(투자실력)을 갖추자.
  • 본질(땅)의 가치를 파악하자.
  • 실패해도 성공만을 바라보고 어차피 올 실패였다 생각하자.

 

 


댓글


미야미야
24. 12. 14. 22:56

참 이렇게 스펀지처럼 흡수하셨다니 수업과 소감으로 동시에 다시한번 느꼈어요 멋쟈요 세상을 넓은마음으로 아우르는 미랴의 부자 부럽굥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